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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피나이가 사과만 하면 끝나나요?(낚시글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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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16회 작성일 24-08-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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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글 이라고 비쳐 질까 봐 안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지 못하고 씁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제79회 광복절에 벌어진 KBS의 행태에 많이 화가 나네요. 

8월 15일 0시 땡 하자마자 KBS에서 녹화된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합니다.

 

광복절 날 첫방송으로 기모노와 일본국가 기미가요가 나오는 것을요.

조국 광복을 위해 돌아 가신 선열들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 날 기가막힐 일을 벌인 것입니다. 

 

사태가 심각하게 전개가 되자 하루종일 침묵만 하던 KBS가 저녁 9시 뉴스 끝부분에서 사과를합니다.

더 두고 보죠.

사과만하고 끝나는지. 편승관계자들만 문책하고 윗대가리들은 유야무야를 할 것인지를요.

 

저는 항상 저녁 7시40분 MBC 뉴스와 저녁 9시 KBS뉴스 두개 다 시청합니다.

어느 넘이 진실에 가깝게 방송을 하는지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MBC는 방송 시작부터 윤석열 정부를 까는 것 부터 합니다.

KBS는 윤석열 정부를 두둔하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두 방송국의 행태가 잡아 먹을려는 자와 이에 방어하는 자로 비쳐집니다.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두 방송국의 작태가 정말 공영방송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전혀 부끄럽지 않는 모양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전대 대통령으로는요.

1순위가 박정희 전대통령 입니다. 

독재자 이지만, 오늘날의 한국 경제의 기초를 다져준 분입니다.

2순위는 노무현 전대통령입니다.

진보적 자유주의자 이지만, 보통사람이 되고자 했던분입니다.

 

그 이외는 제가 존경할 만 분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70이 넘은 꼰대 이지만, 보수도 진보도 아닙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 주고 싶고, 

억울한 사람을 보면 같이 눈물을 흘리고,

잘못 된 것을 보면 분노를 하지만... 

젊고 예쁜 처자를 보면 침을 질질 흘리는 추한 늙은이 이기도 합니다.

희노애락( 喜怒哀樂)을 아는 보통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나의 허물은 무시하고 더 늙고 병들어 죽는 날까지.

예쁘고 젊은 피나이와 잠자리를 같이 하고 옆에서 조용히 눈 감는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댓글목록

kyo3님의 댓글

kyo3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적인 이야기는 조심스럽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언론은 정치적 양극화를 더 약화시키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언론인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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