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처자와 호텔 가기 전, 식당에서 밥 먹이는게 좋습니다 ㅋ
음식이 뭐든
헌데, 주문 예의와 식사 예의가 좋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이 가물한데, 주몽에서 남은 음식 싸가자던
알뜰한 그녀가 생각납니다...

모두들 연말에는 좋은 처자 만나시든지
아니면 여친과 잘 보내세요

예쁘고 착한 여친 있습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저 우유에 말아놓은건 수박인가요? 딸기? 토마토?
암튼 매운거 먹고 입안에 불끄는 용도인가요?
맵찔이인 저는 저게 제일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수박에 딸기우유 사이다... 맛나... ㅎㅎㅎ

소주3병 클리어~~~~^^

여친... 동생 합류해서 6병깜...

주당이십니다.. 조금만 드세요

돈이 많아야 예쁘고 착한 여친을 구하는데 말이죠..부럽습니다.

새벽잠 설치고 4시30분에 일어 나서 5시에 팜팡마켓 도착해서...
(이 시간이 해물전이 모두 오픈해서 종류별 어물 고르기가 좋습니다.)

새우,꽃게,무늬오징어,갈치,라푸라푸, 돼지삼겹살 구입하고,
쪽파와 감자, 고구마, 양파및 각종 과일 구입해서 호텔에 와서 냉장고에 넣고는...
1주일 내내 음식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음식재료가 다 떨어지면 다시 팡팜 마켓으로...

한국에서는 내손으로 커피 한잔도 안 타서 먹는데...
필에 가면 장보고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필 아이들에게 먹여주네요...^^;;

맛깔나는 음식 앞에 아이들이 내 눈치를 보며 오빠~ 소주 딱! 한병만~ 오케이~! 하며 어렵게 말합니다.
제가 술을 못 먹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