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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앞에산다. 아침이면 코피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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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산타클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811회 작성일 11-04-12 14:10

본문

日 "원전 앞에산다. 아침이면 코피범벅..."

 

 

 

"최근에는 심한 두통을 앓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코피 범벅이 돼 있네요..
(방사선에 노출된다고)그렇게 빨리 죽는것은 아니군요..
식사는 쌀로만 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로 검문을 피해 대피구역 밖에서 식료품을 사서 들어옵니다.
남은돈은 350만엔정도..
실업 보험으로 살고있지만, 저금이 바닥나는게 먼저일지,
몸이 움직이지 못하는게 먼저일지.."

 

방사선 누출이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바로 앞에서
일본 정부의 대피 지시를 무시하며 계속 살고 있다는 한 남성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1일부터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사이트
'니챤네루(2ch)에 대피구역내인(나미에쵸)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적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 피난을 생각했지만
집을 잃고 나선 살아갈 기력도 없고, 이대로 사라져 버릴것"이라며
"일도 슬슬 궤도에 오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을 당해버렸다"고 적었다.

 

그는 "도쿄 전력이 밉다"면서 자신이 머무는 지역의 대기 상황에 대해
"조깅을 하면 정신을 잃는정도"라고 설명했다.

 

처음에 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믿을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 남성은 즉석에서 날짜와 자신의 아이디를 종이에 적은 뒤
마을을 돌아다니며 이정표나 전신주에 이 종이를 붙이고 사진을 찍어 다시 게시판에 올렸다.

텅 빈 거리와 주차장, 먹을 것이 떨어져 배가 홀쭉해진 채 거리를 배회하는 개의 사진도 올렸다.
또 자신의 아이폰을 이용해 원전에서 8.9km 떨어진 지점에 떨어져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원전 반경 20km이내를 강제 피난 대상 지역,
30km이내를 피난 권고 지역으로 각각 설정한 상태다.

 

이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xcqxCG+10'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아..진짜였나?..낚시이길 바랬는데.."라고 탄식했고,
'93swR8LP0'란 아이디의 네티즌은 "눈물이 흐른다. 네 어머니도 살아계시잖아? 너도 살아서 효도해야지..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제발 누가 개에게 먹이를 좀 주라"는 네티즌도 있었다.
답글은 여러 대화방에 걸쳐 수천개가 넘게 달렸다.

 

 

 

일본 열도가 침몰하길 바란다니..

 

 

 

그런 바램이 대한민국을 지극히도 사랑해서 나오는 말이라니..
기도하는 이유가, 일본과 일본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더 큰 재앙이 몰아닥치길 바래서라니..
정말이지 ㅁ ㅣ친놈들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죄많은 일본이지만,
일본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그따위 저주멘트를 퍼붓는 당신은 그동안 얼마나 청렴하게 살아왔는가?
해야 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예전에 MBC에서도 이웃나라에 그 난리가 났는데 한다는 개소리가
한류열풍에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고?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 무지막지한 재앙 앞에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저따위라니..
정말이지 답이없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일본인의 안위와 피해가 무사하길 기도하지 못하겠다면,
최소한 그 입이라도 좀 닥쳐라.

댓글목록

아틀란티스님의 댓글

아틀란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하고 같이죽는것보다야 일본 스스로 끌어안았으면 .좀있으면 6만톤의 고농도 방사능 해수를 흘려보낸다는데..;;. 예나지금이나  남의 나라에 피해주는거도 특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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