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학교에 송금하겠다 청구서를 나한테 보내라" 라고 하시면 어느정도 답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의심이 되는게 아니라요... 가장 큰것은 이번은 해결하겠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등록금 이라 하기엔 싸다고 생각합니다..3500페소 등록금은 못들어 봤네요...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그 돈을 줘도 아깝지 않으면 주시고 후회할 듯 싶으면 주지 마십시요..

국립대 중에 더 싼곳도 있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회사 동료는 거의 등록금 내지 않고 다녔습니다. 등록금 액수가지고는 진짜다 아니다 말은 못할것 같아요.

에고... 작업의 시작이라 생각되네요...
한번 줘버릇 하면 계속 손벌릴것이고... 안주면 페북 친구 관계가 끊길거 같고...ㅎㅎ
제 생각에는 친구를 끊더라도 보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맘으로 바로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간간히 페이스북은 하고 있었고 이런일로 페이스북 친구가 끊길껏 갆진 않네요...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한것 맞구요 하룻밤 친구들과의 술값이 누군가에게는 미래를 결정짖는 중요한 등록금이라는것이 참 반성하게 만드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누구 말처럼 정답은 없네요... 전 단지 제 생각을 말한거구요... 물론 안그럴수도 있겠지요... 제가 안좋은 바바애만 격어봐서 그런가 봅니다

님의 생각에 딴지를 걸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허나 대다수의 방필자들이 바바애들의 이런 등록금,병원비,집렌트비,집수리비용등을 들먹이며 접근해 오는건 사실입니다. 알게 모르게 당하기도 했구여...똥인지 된장인지는 모 직접 겪어 보면 되지 않을까여...유경험자로서 작은 돈으로 시작되어 점점 액수가 커져 가면 어떡하실래여?^^답은 없다고 봅니다^^초창기 흔히 겪는 일이기도 합니다^^

순전히 갠적인 생각입니다. 이점 참조 바라고요.
안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록금이 맞든 아니든 안주는 것이~~
좋은 일하고 싶으면 마간다 행복나눔행사나, 다른 기부단체에 하심이 옳을 듯합니다.

당연히 안주는것이 맞지 않나요 ?
우리나라에서 같으면 . 모르는 사람에게 손벌릴 수 있나요 ?
필리핀도 너무 쉽게 . 외국인에게 손벌리는게 문제지만
그렇다고 . 정상적인 애들이 돈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
페북 친구가 돈을 달라 ~
이것은 시작인거죠 ... 한국인들에게 감정팔이를 시작했다는 ~

필리핀으로 돈 송금 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웨스트 유니온을 이용 하는 방법입니다.

웨스트 유니온 송금이 가능한 은행은 많이 있습니다. 전 참고로 기업은행 이용 합니다.

송금 수수료는 15불 정도 하고 금액에 따라 추가 수수료 붙습니다.

아마 300달라 이하면 15불 정도 수수료로 보낼수 있습니다.

보내시는분 신분증 하고 받는 사람 이름 주소만 알면 간단하게 송금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받는 분 한테 송금 번호만 알려 주면 간단히 돈을 찻을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고로 저도 2번 정도 보내 봤네요. 6월까지 잘 연락 하가다가 지금은 뭐 ;;

조언해주신 마음 충분히 이해하구요~^^ 그래서 더 좋은 방법으로 후원(?) 해주는 제도같은 것을 알려주고 싶기도하고 여러가지 마음으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신 것 같네요.티거님..^^

그래도 굳이 조언을 하라시면...살며시 반대에 한표 던져 봅니다...

정말 마음이 편치 않으시면 마음가는대로 하시구요...^^

금전적인 거래는 어느정도의 인간관계 형성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돈을 그냥 준다는 셈칠수 있을정도가 되어야지 마음이 편해집니다

관계형성전에..돈얘기.. 좀..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함부로 꺼낼수 있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ㅎ

띠목의그놈님의 댓글에 한표 합니다...ㅋ

아니 뻔한걸 가지고 고민하십니까?  아주간단한걸 가지고

흠.....
티거님의 생각은 아주 좋으신데요...

몇가지 생각을 해보셔야 할것들이 있습니다.

학교등록금 3500페소 맞습니다. 친구들과 술한번 안먹으면 되는 돈입니다.

학교를 다니는데 등록금만 필요할까요?

그리고 학업스케줄이 빡빡해서 알바를 못한다고 하는데 그럼 더 큰문제가 발생하네요.

학교에 등하교시 교통비 점심값 책값 기타 잡비등등이 계속적으로 들어가는데 등록금보다 돈이 훨 많이 들어갑니다.

집안형편이 어려우면 알바라도 하지 않고서는 더더욱 학교를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저 바바에 말이 사실이라도 추가적으로 금전을 요구할 가능성이 90%이상입니다.

제가 오년넘께 필핀에서 살고 그후 왔다갔다를 5년 넘께 해왔는데 이런경우 많이 봐왔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티거님처럼 이 아이는 아니다 절대 그럴일없다 돈을 안보네도 페북이 끈길일 없다 하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100이면 99는 위에 다른분들 말씀대로 흘러갑니다.

필핀바바에 입장에선 여러사람 다리를 걸어놓고 하나만 걸려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안보내줘도 굳이 관계를 청산하지 않습니다.

왜냐? 나중에라도 걸릴수 있기때문이지요..

진짜 협찬을 하고 싶다면 필리핀에 계시는 주변분들한테 일자리를 알선하는게 저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될껍니다.

저도 여기 계신분들이 좀더 좋은 방법으로 (일자리 알선 등) 도와주실 수 있을까 하여 조언을 구해봤습니다^^
가장 걱정되는게 이제 3년남았다는 것 이었지요. 좋은 의도건 나쁜의도건간에 나머지 3년도 걱정되어 서뜻 도와주기도 꺼려지네요

저도 그런 요청 많이 받았습니다. 태국에서 까지... 저도 안 준다에 한표 입니다.

그걸 왜 주나요?....ㅠㅜ...등록금이 3500페소짜리 대학이....

윗분들 말씀이 다 맞을듯 합니다. 저도 그런요청 받은적이 있습니다~ ㅎ

따뜻한 가슴 냉철한 사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