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시와 10개의 자치구로 구성되어있는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는

 

일몰 광경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닐라만 입구에 있다.

 

대통령관저인말라까냥(Malacanang)궁전은 마닐라를 가로 질러 흐르는

 

파시그(Pasig)강 기슭에 웅장하게 서있다. 메트로 마닐라 내에는 스페인제국시대 때

 

아시아의 스페인요새였던 중세 성벽도시 인트라무로스 (intramur os),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중심지 에스콜따(Escolta)와 산타쿠르즈(Sta. Cruz)

 

그리고 유서 깊은 파코(Paco)와 루네따(Luneta)공원이 있다.

 

또한 차이나타운, 키아포 (Quiapo)의 이슬람거리 같은 이국적이고 독자적인 문화권과

 

전통 재래시장인 디비소리아(Divisoria)가 있다.

 

 

마닐라만의 일몰의 노을 빛따라 전망좋은 최고급의 호텔들이 줄지어있고,

 

에르미 따(Ermita)가에서 몇 불럭 떨어진 곳에서는 멋진 밤의 여흥을 즐길 수 있다.

 

이 나라 최고의 상업지역인 마카티(Makati)에는 또 다른 삶이 넘실거린다.

 

활기찬 거리에는 사무실 건물, 멋진 상점들, 화려한 진열장의 부티크

 

그리고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한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마닐라에서는 숙박시설을 정하는데 걱정이 없다.

 

관광객들은 그들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다양한 숙박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급 호텔에서부터 가족 텔, 하숙집까지 선택 할수 있다.

 

관광객들은 갖가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이 나라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전통을 볼 수 있으며,

 

마카티의 아얄라(Ayala)박물관에서는 필리핀의 주요 역사적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접할수 있으며,

 

필리핀박물관 문화 센터에서는 고고학적, 민속학적 발굴품들과 예술품들을 감상할수 있고

 

마닐라박물관은 고대와 현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사설화랑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전형 적인 스페인양식 가옥인

 

카사 마닐라(Casa Manila),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의 리잘박물관 (Rizal Shrine),

 

성 어거스틴교회(San Augustin Church)의 교회예술품 대통령궁의 말라까냥 박물관 같은

 

전문박물관들이 있다.

 

이곳에서는 발레, 심포니오케스트라, 연극,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 린다.

 

호텔과 레스토랑의 밴드 음악소리, 민속.재즈가수 그리고 민속무용단이

 

밤 새 관광객들의 발걸음을유혹한다.

 

파코(Paco)공원, 루네따(Luneta)공원에서는 주말마다 야외 콘서트와 공연이 개최되어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메트로 마닐라는 동남아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춘 13개의 골프장이 있다.

 

적당한 비용으로 쾌적한 날씨속에 친절하고 유창한 영어를 사용하는 캐디들과 함께

 

완벽한 골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팍상한 폭포>

 

마닐라에서 라구나(Laguna)를 향해 2시간정도 거리에 있다.

 

급류를 거슬러 폭포까지 올라가는 '급류타기'가 관광의 절정이다.

관광객 2인이 긴배의 가운데에 타고 앞뒤에서 사공 두명이 끌고당기며

 

1시간정도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급류를 오른다.

 

물보라를 맞기도하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목적지인 폭포에 도착하면 뗏목을 타고 폭포밑을 돌아나오는 코스가 있는데

 

웅장한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내려올 때는 속도감이 붙어 40분 정도 걸린다.

 

마닐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신혼여행객들은 휴양지에서 일정을 보내고 마닐라에 와서

 

꼭 한번 가볼 만한 마닐라 최고의 이색관광지 이다.

 

 

<따가이 따이>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피서지로 따가이따이가 있다.

 

이곳에서 따알 호수와 화산이 내려다보인다.

 

화산이 폭발하여 호수가 생겼다.

 

즉 화산과 호수가 이중으로 화산속의 호수,호수속의 화산이 생성 되었다.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화산을 자세히 관찰할수 있는데

 

여전히 활동하므로(휴화산)언제나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트레킹,소풍,말을타고 호수 주위를 오르는 프로그램이 있고

 

호수바로 옆에 하이랜드 골프 코스(High Land Golf C.C)가 있다.

 

하루 이내에 다녀 올수 있는 곳으로 따알 비스타 호텔이 있으나

 

항시 관광객들로 붐비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오락실과 음식점들을 비롯한,카지노,놀이 시설등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고

 

푸에르또 아줄 해변이 가까이 있다.

 

 

<히든 밸리>

 

마닐라에서 남부고속도로를 타고 약1시간 달리다 보면

 

수정같은 맑은 폭포수와 샘물,온갖 꽃과 나무,이름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은밀한 계곡이

 

관광객을 맞는다.

 

마킬링 산(Mt. Makiling)위에서 흘러 내리는 폭포수와

 

지하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이 천연 풀장을 만들고

 

우거진 숲 사이로 만들어진 오솔길은 삼림욕을 즐기는 관광객의 낙원이다.

이 일대는 양질의 온천수와 광천수가 매장되어 있는곳으로

 

3개의 온천풀과 2개의 광천풀 총 5개의 야외 온천 풀이 숲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하는 풀에 서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

 

 

<푸에르토아즐>

 

마닐라 근교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리조트로 차로 약2시간정도 걸린다.

 

각종 수상스포츠와 레져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훌륭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두 개의 풀장과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한 위락시설은 물론

 

근처에 마닐라만과 코레히돌 섬을 내려다보는 푸에르토 아즐 골프장이 있다.

 

 

<빌라 에스쿠데로>

 

빌라 에스쿠데로(VILLA ESCUDERO)는 마닐라 남쪽으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거대한 코코넛 농장이다.

이 농장은 스페인 시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필리핀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3대째 세계곳곳의 명물들과 필리핀 고유의상, 생활 물품 등 여러가지 물품과 장식등들 전시해 놓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 박물관이 있고,'Carabao cart(소 달구지)'를타고 농장을 주욱 둘러보는

 

약10분동안의 물소마차 여행과 '라바신 인공폭포' 아래에 흐르는 물위에 발을 담그고 먹는

 

 점심식사도 관광객을 한층 들뜨게 한다.

이 중 대형 박물관에는 필리핀의 원시생활과 관 련된 도구 및 동전, 지폐, 전통가구 등

 

진귀한 세계 각국의 풍물들이 모여있어 자녀를위한 학습여행으로도 그만이다.

 

우리나라 민속촌처럼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부터 민속공연도 하 므로

 

가능한 이 때 가는 것이 좋고, 그 외에 뗏목타기와 수영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