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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코 있으려니, 너무 보기가 안 좋아서 한마디 합니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세부아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8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1-06-08 03:15

본문

제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간만큼은 잠시나마...

 

그립고 즐거웠던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 시간이 그리울 때마다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도록 글을 기록해두고 몇 번이고 다시 읽어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정확한 그 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볼 수 있도록

 

한편의 글을 적더라도 최대한 생생하게 기록하고 싶습니다.

 

읽는 것이 아닌, 장면이 그려지는 글을 적어 놓고서

 

두고두고 읽어보며 원할 때마다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입니다.

 

또한, 그러한 추억을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더욱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한 행복을 함께 나누어보실 분 계신가요? ^-^

 

 

 

그런데,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잘 알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라는 코멘트는 참으로 아쉽습니다.

 

조심스레 추측해보건데, 글이 너무 길 경우에는 댓글만 보고 댓글을 작성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아니,어찌 이런일이!)

 

'잘 알겠다'는 것은 공지사항에나 어울리는 댓글입니다. 그마저도 글의 성격을 보셔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잘 알겠다'는 것은 평가나 의견이 될 수 없습니다. 즉, 코멘트라 할 수 없습니다. 

 

정보 글을 읽으신 경우나 질문게시판에 정성스럽게 답변을 해주신 분이 계실 경우에는 감사의 댓글을 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고,

 

글을 읽으셨으면, 생각을 한 후에 글을 읽으신 소감을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한 것을 말하려니 많이 어색합니다. ^-^;

 

 

 

댓글 달기 운동의 좋은 취지의 이면에 존재하는 폐해같기도 하지만,

 

형식적 숫자 늘리기식 댓글을 통한 등업으로 얻고자 하시는 부분도 결국은

 

정성스럽게 작성된 정보와 읽을 거리들 때문일 것이지, 계급 자랑 때문은 절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아닌 어떤 누구라도 자신의 글에 달린 '잘 알겠습니다'라는 것은 유쾌할 수 없습니다. (열폭 금지 릴랙스~ 휴~ ^-^)

 

그렇게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읽을 거리도 늘어날 수 없는 악순환으로 빠지게 되고 카페 존폐의 위기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 짧은 글을 적으면서도 반드시 생각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그 글 속에서 사람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야심한 시각에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저도 참 웃기죠?ㅎㅎ

 

하나씩 개선되어가는 카페의 모습을 위해 서로 노력하도록 하자구요!!

댓글목록

이녀석님의 댓글

이녀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님 말씀 당연히 일리가 있죠...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안된다는거...
그리고 그나마 그런 댓글이라도 쓰다보면 언젠가는 성의있는 답변 성의있는 댓글이 달릴 날이 머지 않아 오겠죠...
한번 믿어봅시다~

세부아노님의 댓글

세부아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이 엄청난 실시간 댓글... 감사합니다. 이녀...석님ㅋ (부르기가 좀 민망하네요) ^-^;;

이게 다 제가 마간다 카페를 사랑하고 있다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ㅎㅎ

군대에서 후임 걸레될 때 까지 두들기고 나서 '널 아껴서 그런거야...' 그 기억은 왜 갑자기 나는걸까요... ^-^;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아노 보세요...
전에부터 아노님의 글을보면 상당히 고수의 포스가 느껴질때가 있는거 같네요..
그러나 아노님의 글에 제가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세부아노님은 자꾸 댓글부분에 딴지를 거시고 성의가 있네없네 자꾸이야기하시는데
그건 댓글다시는 분의 마음아닐까요 성의가 있던 없던 한사람이라두 님글이나 다른글이나
읽어보고 그글에 자신이 생각하는답이 있으면 쓸것이고 아님 잘알겠습니다 라는 글도
그사람의 마음에서 울어난다고는 보시지 않는모양이네요...또한 댓글달기 등위를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아노님 님도 동참좀하시고 이런말씀좀 하시지요..열약한 환경에.즉 여기 시스템이 어떤줄아십니까..
아노님이야 9등급 플래트넘인가요 바로받아 모든열람할수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첨 가입하시거나 등업을 위해서는 일정의 댓글을 달아야 등업할수 있는시스템입니다..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오시는분들 등업못하신분들이 마간다스토리 입성을 위해 노력하는건
인정할수 있는지요? 저는 카페가 사실상 리플이 마음에 들든 들지않던
30-60개 달리는 카페는 잘보지못했습니다..그만큼 활성화가 된다는 소리죠..
좋던싫든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등업 점수나 시스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혹 한번 물어보세요
등업에 고충을..그리고 님입장만 생각하지마시고 전체적인 입장도 생각해 주시길..
과연 댓글등업하지않으면 아노님 리플 몇개나달릴까요...리플에
댓글다신분들중에 플래트넘회원분들 몇개나있을까요..
아노님의 쓴글은 전적 공감하지만 또한 낮은등급을 가진 사람들 마음도 이해해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틀릴수도 잇습니다..그러나 제가 생각할적엔 이런부분도 있다는것을 이야기드립니다..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부아노님 욕심이 좀.....ㅋ....사실 댓글다는 분들 대다수가....시간이 많아서 다는게 아니고....글쓰신 분들의 성의에 보답하고자 짧은 댓글이라도....ㅋ...물론 제 생각....죄송....댓글 다는 거 그리 만만한 일도 아니고....많이 달다 보면 그리 쉽게 쓸말도 없을때도 있답니다.....가끔은 이해를....ㅋ.....감사합니다...

세이넨님의 댓글

세이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 각자의 입장과 상황이 조금 다를 뿐이지 카페에 대한 애정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만 있으면 눈팅이라도 어떻습니까. 운영자입장에서는 로그인이라도 고마운 것 이고
회원입장에서는 조금 적극적인 참여가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요.
저도 세부아노님 덕분에 긴댓글 달아봅니다. ^^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모두 마간다에 대한 애착이 있으셔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운영진 입장에서도 댓글을 유도하여 사이트에 머무르는 회원님들이 많아지면
언젠가는 좀더 좋은 댓글과 회원분들의 의견을 댓글을 통해 나누는 게시글들이 많아 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아노님의 말씀처럼 좋은 댓글이 많아지는 날까지
마간다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서로 보다듬으면서 진정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권브이님 세부아노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

소소소님의 댓글

소소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전에 공유사이트를 운영해봐서 알지만 등업하기위에 다는 댓글은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말 댓글없는 카페보다는 훨씬 좋다는거와 그리고 등업을위해 의무적으로 댓글을다는분도 계시지만

50명중에 한두분이라도 그렇게 댓글을달다 정이들어 자유게시판이나 여러게시판에 정성을 쏟으시는분들도 나타납니다

의무적인 댓글에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카페발전에는 분명히 큰도움이됩니다

그란드님의 댓글

그란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마다 견해 차이는 어쩔수 없는듯..덧글이 없는거 보다는 덧글 있는게 낫고, 의무적인거 보다는 정성스러운게 낫고, 머 그런거 아닐까요?^^

청람님의 댓글

청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란드님 의견의 동의합니다..무플보다 댓글 나은듯 하고...그것보단 성의있는 댓글이 더 낫겠죠..
필자가 글을 올리면서 반응이 좋기를 기대하지만..호응의 정도는 독자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mabuti님의 댓글

mabu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칫 무성의한 리플이라도 달다보면 그 리플의 성의 또한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자연스레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macallan님의 댓글

mac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이시네요.. 약간은 의무적인 댓글달기의 폐혜일수 있지만 그래도 그런식으로라도 달다보면 본인이 느낌이 오는글에는 자기의사를 표현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어쨋든 좋은 지적이신듯..저도 앞으로 댓글달때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오님의 댓글

지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알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면 안되는 곳 같습니다~^^;

공감하는 글이긴 합니다만....

어떤 글에는 마땅히 적을만한 댓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복사해서 넣기도 합니다~

이런 점은 저 역시 반성해야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운몽님의 댓글

운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마간다 까페 때부터 등업하려면 어쩔 수 없이 댓글을 달아야 했습니다. 마간다 까페 등업해서 잘 이용하다가 갑자기 싸이트가 생기면서 다시 여기서 이짓하고 있네요.

그런데 아노님 말씀처럼 성의 있는 댓글은 좀 힘이 드네요. 관심없는 글도 있고 전혀 상관없는 글들까지 의무적으로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성의있는 댓글이 가능할까요? 제 생각에는 좀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간혹 관심있는 글이나 공감하고 감동하는 글에는 시키지 않아도 성의있는 댓글 달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등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쓰는 댓글에서 정말 성의있는 댓글을 기대하기는 힘든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갑빠갑빠대왕님의 댓글

갑빠갑빠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몽님 말씀에 동의하네요...

일단 등업을 위한 반강제적 댓글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성의 있는 댓글 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섬나라왕비님의 댓글

섬나라왕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 앞글<세부를 처음타시는 ...>에 잘보았습니다 라고 쓰고왔는데....이게 뭔일...!!!
좋은 글 잘 보았다는 뜻으로 썼는데....

이암님의 댓글

이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등업에 목말라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본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으다는짓은 안합니다. 댓글달일이 없는 글에는 걍 패스~~~  암튼...  한번쯤은 상기해야할 말씀인거 같군요..

산타클로스님의 댓글

산타클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지의말인즉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댓글다는 사람들이 성의를 표하든 아니든간에
그것이 댓글다는 회원들의 자유라는점은 맞습니다ㅋ
허나 조금은 장문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을 다신다면, 적어도 글쓴이의 문서가
보기에 좋았다던지, 성의가있던 글이었다던지 공감이 어느정도 간다면,
작성자의 성의를 봐서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정도는 적어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ㅋ

Zerobox님의 댓글

Zerob…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가는 글이네요..쩝... 그런데 사실 카페특성상. 가입절차가 살짝 복잡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긴 합니다. 너무 오픈되어 논란의대상이 될 요지가 생긴다면 결과적으로는 모두에게 손해니까요.

Antipolo님의 댓글

Anti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페에 열정이 있으신분의 한말씀이니 잘 새겨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말하는것보단 듣는것을 좋아하여 긴말은 안하는 성격인지라 ㅜ
개인차이라고 생각해주세요 ㅠㅠ!!

마닐라님의 댓글

마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알겠습니다. 끝.

농담이구요  저도 글 을 한 번 쓰면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이라,,
때로는 기억이 가물해 당시의 영수증을 다시 뒤지그도 하는등 꽤 정성이 들어갑니다.
등업을 위해 읽지도 않고 복사해 넣듯이 쓰는 댓글이라면 서운할 듯 합니다.

kjmbm님의 댓글

kjmb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저역시 많은 카패와 커뮤니티를 이용했지만..
울 카페처럼 정회원 된건힘든거 같아요..ㅎㅎ
근데 저는 하나하나 정독하고 댓글을 달았던거 같아요.
왜냐면 좋은 정보와 말들이 많아서 읽을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댓글도 막 달지 않게 되구...ㅎㅎ

sunchip님의 댓글

sunc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으신말씀 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아주는 센스쟁이 마간다 회원님들....^^ ㅎㅎㅎㅎ 힘내세요... 그래도 세부아노님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마간다카페가 번창하지 않을까요?

바이러님의 댓글

바이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미션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바람이 지나가면 잦아들겠지요.
이런말 하는 저도 미션때문에 댓글달고 있습니다 ㅠㅠ
세부아노님 글은 재밌게 읽고있어요. 현지인같은 한국인.. 빵 터졌습니다. ㅋㅋ

젬스님의 댓글

젬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에 그리 민감할 것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의 연애인 마녀사냥? 등의 사건들도 무분별한 댓글이 원인이겠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니까 커진것 아니겠어요?
댓글은 댓글일 뿐!
꼽으면 글을 쓰면 되겠죠~~~^^

절정고수님의 댓글

절정고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글을 읽고 특별하게 적을 글이 없다면...나쁜 댓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반드시 어떤 결과치를 남기고 가라는 얘기와 틀리지 않다고 보이는데요? 굳이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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