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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분으로 필리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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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믹키찬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4건 조회 1,133회 작성일 11-07-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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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부에 이 치료하러 잠시 갔었는데요...ㅋㅋ

전 아무것두 모르고 그냥 간거라,, 어떤곳인지 전혀 몰랐어요,,

아는건 한국에서 어학연수 하러 많이 온다는 사실은 알았어요,,,

그러다가,.. 어떤 한국분이 영어를 못해서.. check in 도 못하고 있길래

도와주고 쫌 친해졌어요.. 그전까지전 이 치료 2시간 이 끝나면 숙소로 돌아와,,, 하루종일 잠만 잤담니다...

한 1주일정도.... 그분을 만나고 난뒤부터..ㅋㅋㅋ 비키니바와 클럽이란걸 알게 되었죠...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저나 그형 같은경우는.. 저같은 경우는... 호주에서 2년 일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였구.. 그형 같은 경우는

큰 레스토랑 사장이 였어요,. 그래서... 둘다 돈은 많았담니다..//

그런데.. 거기서 느낀건.... 전부 학생들... 가방도 메고 클럽으로 오더군요...ㅋ 하하하하하 집에서 보내 주는 돈으로

멀리까지 공부하러 왔는데... 클럽찾으러 다니는모습이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저러면 안될텐데 라는 생각이....

저도 영어는 잘못하지만,... 대부분,,, 학생들.. 아직 영어가 서툰분들이 많던데.. 방에서 영어공부하시는 편이 더 도움이 될것 같던데..

대부분,,,필리핀 여자애들 앉아 있는 테이블에 합석해.. 여자꼬시시에 바쁘더군요,,,, 하하하하.....

학생은 학생 다운것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

그냥 쫌 안나까운 마음에...하하하하하..;;;;;;;;;;;;;;;;;;;;;;;;

 

외국에 나가는건... 쉽게 쉽게 나갈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한번 나갈때는.. 가서 뭘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을 테고..

각자는 그 목표를 달성 하고 돌아오는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 까요... 가기전의 마음가짐이 변질 되지 않으시길...

 

댓글목록

필스나라님의 댓글

필스나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공부한거 써먹어야 겠지요. 저 역시 세부에서 공부를 했지만 가끔 스트레스 푸는 것도 괜찮고 직접 써먹는것도 영어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일인ㅎㅎㅎ..

다주거쏘호님의 댓글

다주거쏘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라 언어익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뭘까요?? 예전에 연수째문에 필리핀에 간지 얼마안되서 백화점서 현지할배가 저한테 영어배우고싶으면 여자하나데리고 살라고 하던군요 ㅋㅋ

웅컁컁122님의 댓글

웅컁컁1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한번 나가면서 결심한 것이 흔들리지 말아야지요.
필리핀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어영부영 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씁쓸... ㅡㅡ;;;

왕자호동님의 댓글

왕자호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좋은글을 본느낌입니다. 사실 모든세상사에는 다 때가 있는법입니다. 그 때를 놓치면 공부든 돈이든 주식이든 결혼이든...참 어려워지지요. 어학연수가신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스트레스푼다는 생각도 다른면으로 볼땐 그럴려면 굳이 스트레스받고 이먼곳까지 어렵게와서 공부할 이유가없죠. 한국에도 클럽은 많지않습니까? 하지만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들 안가잖습니까. 굳이 필리핀에서는 꼭 가서 놀려고 하는지... 윗분과 정말 같은생각입니다.

AfterRain님의 댓글

Afte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생각하는것인데.. 집에서 붙여주는 돈을 유흥으로 쓰는건 참 고추달린 남자로써 부끄러운짓이라 생각됩니다. 놀고 싶으면.. 일해서 돈부터 벌고... 자기가 힘들어서 번돈.. 놀고 쓰는건... 집에서 받아서 쓰는것보단 욕은 안먹을듯..

lybro님의 댓글

lybr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애들이랑 노는 건 좋은데, 임신은 제발 좀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여자애들 만나보면 학생들이 6개월~1년씩 동거하다가 임신시켜버리는 케이스가 종종 있던데....
그 여자애들이 보통 학생들에게 버림받고, 한국인 맛을 못잊고 한국인 관광객들 주변을 맴돌게 되는거 같애요..
콘돔을 안차더라도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할텐데,,고의로 임신을 시커는건지  ㅜㅜㅜㅜㅜ

통정강님의 댓글

통정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자식 낳으면 절대로 필리핀에 유학 보내지 않을겁니다. 유학자체를 보내지 말아야죠. 제품에서 키우는게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테이리님의 댓글

테이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오해가 필리핀에서 공부는 스피킹공부입니다. 문법이나 고급영어를 배우러 간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인정해 주셨지만 언어는 재밋어야 한다는 겁니다. 흥미를 붙일 뭔가가 필요하죠
정 미드나 만화같은 소재에서 흥미를 찾지 못한다면 노는 것도 좋겠지요. 물론 방탕하게 무분별하게 노는건 안되겠지만
놀면서 공부하자는 곳이 필리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국에서 공부했겠지요.
사실 필리핀 한국마켓을 구성해주는 것도 그렇게 간 친구들 덕아니겠습니까?

믹키찬수님의 댓글

믹키찬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서 한국학생들이 술마시면서 어울리는 여자애들이..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나요?? 거기서 문법과 악센트에 맞게 대화를 하면서 영어를 배울수 있는 상대는 학원 선생뿐이죠... 한국학생들이 어울리는 애들은 중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한국 학생들을 상대하죠..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것이 아니라 그냥 노는것입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신 피같은 돈으로요.. 공부하라고 보내주셨을 텐데... 이건 오해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학생분들이 나가서 현지인들과 외국어로 이야기하면서 실력을 늘이겠다는 것은  정당화로 부모님이 보내주신돈이 그런곳에 사용되는것을 심리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학생들이 꾸며내는거죠.. 그런다고 실력이늘진 않습니다.. 님 말대로 즐겁긴 하지겠지만.. 하하하하

믹키찬수님의 댓글

믹키찬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알아 두셔야 할건.. 제 나이 24 이지만.. 전 필리핀에 놀러갔었습니다.. 거기서 본 한국 사람들중에 저보다 나이 어리거나 동갑은 없더군요... 대부분이 26 27 28 이더군요... 이런사람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공부 할때라고 생각 하십니까?
똥쭐 떙겨서.. 미칠 판국일텐데...자신보다 어리고 영어잘하는 애들이 널렸는데... 그런생각하면.. 어떻게.. 나가서.. 즐겁게 즐기면서 배우겠다는 생각을 할수 있죠.. 그러고 한국 돌아오면 남는게 뭐죠?? 거기서 여자애들과 하면서 배운다는 그정도 수준의 대화는.. 필리핀 안가도 요즘 중학생들도 그정도는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도.. 그런 헐렁헐렁한 생각으로 필리핀에 어학연수간 학생들에게 보내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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