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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을 들고 다니시나요? 체크를 이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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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부아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0건 조회 1,407회 작성일 11-08-06 15:06

본문

마간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한국에 있을 때 보다 글이 더 뜸해진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가끔씩 들어와서 새로 올라오는 글들은 읽어보곤 했었지만 글을 올리지는 못했네요.

 

 


이번 주에는 쇼핑몰 입점 건으로 너무나 바빴습니다.

 

한국에 있을 적에 각 쇼핑몰 어드민에 레터를 보냈었는데 긍정적인 회신을 받은 곳들과 계약을 했습니다.

 

쇼핑몰 입점하시려고 시도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드민에 직접 가보시면 자신들의 업종과 영업방향을 적어놓은 레터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수 많은 레터들이 모두 처리되는데에 빠르면 2주, 늦으면 몇 개월도 걸릴 수 있죠.

 

쇼핑몰 입점 희망 레터는 일반 비지니스 프로포잘보다도 작성하기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그 이유는 몰 전체의 분위기와 영업방침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유니크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레터가 통과되면 세미나 형식의 회의를 거쳐 쇼핑몰의 지침사항에 준수하여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진행됩니다.

 

그러한 모든 과정이 끝나고 스퀘어미터당 계산된 월세와 다섯달 이상의 디파짓과 두 달정도의 어드벤스를 지불하면 완료입니다.

 

 

 

오늘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체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치루게 될 '가게 보증금'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집 등등...

 

자동차를 구입하실 때에 현금을 통째로 가방에 넣어 가슴을 조리시며 이동하셨던 경험이 있으셨던가요?

 

매달 집세를 내느라 귀찮으셨던 경험이 있으셨던가요?

 

큰 돈을 지불했는데, 상대방이 안 받았다고 발뺌할까봐 걱정하신 적이 있으셨던가요?

 

회원님들께서는 만 페소 이상의 큰 돈을 처리하실 때에 어떤 방법을 이용하시나요?

 

필리핀에서 천페소 짜리를 다발로 들고 다니는 것은 여러모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크'를 한번 이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체크'를 이용하게 되시면 큰 돈을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고, 매달 집주인을 만날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확실한 '증거'가 남는다는 체크만의 아주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라도 체크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체크라는 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체크 어카운트를 오픈하셔야 합니다.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형식입니다.

 

저는 체크 주거래 은행으로 BPI 를 이용하기 때문에 BPI 체크로 설명드릴께요.

 

BPI 체크 어카운트를 오픈하시는 데에는 기본적으로 미니멈 밸런스 만 페소가 필요합니다.

 

만 페소 이하로 밸런스가 내려갈 경우에는 페널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체크를 발행하실 때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돈을 찾을 적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경찰에 연행될 수가 있기때문에 반드시 잔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물론 미니멈 밸런스와 패널티 액수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이것들은 모든 은행에 해당되는 공통 주의사항입니다.

 

 

13126093936170.jpg

13126094250354.jpg

 

이것이 바로 BPI의 체크 모습인데요,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번 부분에 받을 사람의 풀 네임, 2번 부분에 아라비아 숫자로 센타보 단위까지 표기, 3번 부분에 영문으로 금액을 표기,

 

4번 부분에 체크 효력 날짜 표기, 5번 부분에 본인의 은행 싸인을 하시면 체크 발행 완료입니다.

 

예를 들어, 매 달 집세를 내야할 경우가 있다면 여러 장의 체크 4번 부분에 날짜를 바꿔가며 적어 한번에 발행 하시면

 

집세를 매달 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체크는 적혀진 금액을 적혀진 날짜에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M 이라는 사람에게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5일마다 30만페소씩을 줘야한다면,

 

8월 15일 한 장, 9월 15일 한 장... 이런식으로 5장에 날짜를 적고 금액에 300,000.00 을 적은 후 영문으로

 

Three hundred thousand pesos 라고 적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1번에 SM을 적고 5번에 본인의 싸인을 하시면 됩니다.

 

빨간색 부분에는 고유 일렬번호와 체크를 오픈한 지점 주소가 적혀있습니다만 지워놨습니다.

 

체크를 발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혹시 받으시더라도 표시된 날짜와 지정된 주소의 지점을 가셔야만 출금하실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체크 어카운트는 일반 ATM에서도 세이빙 어카운트로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든 수수료 없이

 

카드를 이용해 손쉽게 출금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카드만 가지고서 지점에 가시면 입금도 가능합니다.

 

BDO가 지점수와 ATM이 훨씬 많아서 세이빙 어카운트로는 추천을 드리겠지만 (저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체크 어카운트 개설 시에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BPI는 바로 개설 가능하니 지금 시도해보세요~

댓글목록

extremer님의 댓글

extr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에는 이름을 안적고  cash 라고 적으면 지정한 사람이 아니고 아무나 찾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찾을때는 누가 찾는지는 기록에는 남습니다.

테이리님의 댓글

테이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생각에는 시티은행 한국에서 계좌터서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것도 좋겠는데요. 제가 있을때는 공짜 이제는 수수료 액수 상관없이 $1, 왜냐하면 같은 은행지사로 취급한다나뭐라나

awesomeT.M님의 댓글

awes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이나 다른 쪽 나라 유행 하시는 분들은 카드 쓰는거 잘 써야 한다고 하시던데
카드 복사 당한다나 뭐라나욧.. 필리핀 애들은 그런건 아직 못 하나보ㅇ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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