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 썬벨리에서 생긴일
작성일 15-06-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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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머리올린 지 채 1년된 초보 골퍼 입니다.
2014년에 이어 2015년 27홀 오픈한 썬벨리에 다시 갔습니다.
경사가 있는 오르막 홀이 마지막 홀에 있어 힘들더군요.
4월 말 방문이라 무지 더웠습니다.
그날 최고기온이 37도라고 하더군요.
사람이 많아 앞뒤가 꽉차게 진행 하였습니다.
캐디는 1인 1캐디였지만,에휴.
한국의 캐디랑 비교할 수 없더군요.
여기서 벌어진 해프닝 입니다.
도그랙 홀 이었습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 준비 하는데 뒷팀 볼이 10여미터 떨어진 곳에 날라 오더군요.
모두가 놀라 하는데 일행 골퍼 한분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기 사람 있어요~"
또다른 일행이 "영어로 말해야지"라고 말하는데
뒷팀에서 고함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죄송합니다"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여기는 필리핀 클락 선벨리 입니다.
한국골퍼가 대부분 이더군요.
한국손님 끊기면 밥 굶게 생겼습니다.
올때까지 일행과 그 얘길 하며 웃었습니다.
즐거운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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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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