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릿지 골프장 팔도 코스
작성일 17-04-29 12: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티샷오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79회
댓글 25건
본문
어제 이글릿지에서 운동하고 왔어요.
너무 더워서 죽을 뻔 했지만 얼음과 콜라 그리고 물로 겨우 살아 남았습니다.
근데 골프장 상태 너무 하자네요. 페어웨이 중간에 맨땅이 보이는 건 물론이고, 페어웨이에 이런 긴 풀들이 올라와있네요. 그린도 홀마다 스피드가 다르고요.
정말 너무 하네요. 말도 안 되게...
골프장 개발자가 코스 관리하고 식당 운영을 자기 친구들한테 줬고, 그로 인해 골프장 관리가 완전 개판 이더군요.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개인적으로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아기날도 골프장 보다 더 못 하더군요. 식당도 개판이라 멤버들도 골프장 나가서 밥을 먹더군요 (어제 필리핀 사람들의 토너먼트에 참가한건데, 끝나고 나가서 밥을 먹더군요. 보통 회원들은 토너먼트 후 골프장에서 밥을 먹는데. 왜 나와서 먹냐고 물어봤더니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말도 안되게 올려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식당운영자가 개발자 친구라서 서비스 뭐 이런거는 신경도 안 쓴다고).
하여튼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이글릿지. 완전 쓰레기 골프장이었어요. 그냥 오챠드 가서 놀아야겠어요.
(페어웨이 중간에 긴 풀들이 올라 온 걸 찍은건데 사진에는 안 나오네요)
추천0
비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