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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골프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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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hu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2,545회 작성일 17-04-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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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골프에 미쳐있을때
공치러가고 싶어 죽겠는데
같이 조맞출 넘들이 없는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골프조인 자주이용했다.
국내서야 매너꽝인 잉간들이야
18홀만 참고 다시 안보면 되는데.....

문제는 해외원정 조인일경우다.
환장 하는거다.
모든일정을 내가짜고
호텔까지 어렌지 하다보니.

같이가기로한 칭구내외가
븐득이한사유로  펑크를 내고야만다.

해외원점가끔씩 올라오는경우 본기억있어서
어떤골프 전문사이트에 포스팅했다.
마닐라골프  4박5일.
싼뱅기표 확보되있음.
일정의논해서 조율함.
커플원함.

남여문제 관계불문 제일 너그러운 데가
골프다.
부부혹은 커플...ㅎㅎㅎ

다행히 뱅기표 안날려먹게 연락온다.
여귄사본 보내왔는데
남자는 김씨인데
여자 여귄엔 이름옆에 (wife of nho)
욜케되있다.

굳이 따질필요 없는거 아니든가...
이런 커플들은 둘중하나다.
닭살이등가....
디지게 싸우든가...

깨끗이 하고자
웝투어 뱅기담당번호도주고.
호텔가격적힌예약바우처
차량및 골프장 예약 마간다  견적서.
다 보내준다.

그런데도
사사건건 의심스러워 하는거 같아
기분 더러윘는데..

Kc필리피냐 이틀치고.
삼일 마지막날.
오차드를갔다.

전날 솔레이어에서 밤샘하고온몸 이라
아침이 시원찮아
티엎전에 샌드워치 하나먹어치웠다.
지네들은 망고쥬스 쳐마시고..

전반 라운드 끝내고
점심 먹고 후반돌기로 했는데
이건 보통 한국에서 대기시간 있다는거 감안해서인데.
점심먹으러 클럽하우스 들러서
메뉴판떼기 보고있는데
캐디 마스트가 와서 독촉한다.
시방 홀비었음. 가다가 그늘집에서
점심드삼...빨리가서 티샷날리숑...

갑자기 그아자씨 벌떡일어나
한소리한다.

예약을 어떻게 해서 점심도 못먹냐?
당신이야 아까 뭐  먹었지만 나는 배고파 죽겠는데..

이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반사적으로 욕이튀어 나올려는거
겨우 참고 한마듸한다.

한국에서도 홀비면 가야되는거 아님?

다시는
조인같은거 안하리라
시방 굳게 다짐하고
맹세해본다.

제기랄것.


* 일정끝내고 호텔돌아오면
콧빼기도 안보이고...먼짖들하는지..
그리고 렌트카 갸네들
왜 하루에 지름값 처넌씩 요구하는지..
Kc한번 왕복해봐야 300peso정도면
될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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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루팡님의 댓글

루팡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과가 초기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경우 선입금 후계획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속 편합니다.

돌도리짱님의 댓글

돌도리짱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어려운 경우가 모르는 분과 현장 조인하는건데 힘드셨겠네요.

그래서 저는 비록 골프장은 안 좋지만 혼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을 가서 운동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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