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횐님들

6월9일부터 어제 밤까지 숙박했었던 센츄리 파크 호텔을

짧게 소개해 봅니다

9일 제주항공 밤뱅기로 도착해서

늦은 체크인...

디포짓이 5천 페소입니다

페소 환전을 덜해서 카드로 결제합니다

방으로 올라갑니다

룸 컨디션은 흡연룸을 얻어서 그런지 담배 냄새가 좀 납니다

하지만 저도 흡연자니 곧 적응합니다

티비쪽과 화장대가 목조로 되어있는데 낡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 뭐 그런건 신경 안씁니다

같이 온 처자와 짐을 풀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금고가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않됩니다 ㅡ ㅡ

리셉션에 전화해도 담당팀으로 돌려주겠다 하고

돌리는데 전화를 안받습니다 ㅡ ㅡ (아마 바빳거나 잤겠죠..)

직접 리셉션으로 내려가서 말합니다

5분정도 방에서 기다리니 직원 옵니다

1분정도 만지더만 안된다고 낼 오전 9시에 직원을 통해서

다른것으로 교체 하랍니다 ㅡ ㅡ

일단 뭐 귀중품은 캐리어에 넣어둡니다

조식을 신청하진 않아서 아침에 나가기도 귀찮고하여

룸서비스로 로미를 시켜 봅니다 340페소에 세금 붙어서 370 줬습니다

맛은 첨 먹는 로미지만 괜찮습니다

화장실로 가보면 샤워부스따로 세면대 좌변기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룸을 바로 볼 수 있게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첨에 블라인드 있는지 모르고 오픈된 상황서 처자 볼일 본다고

저보고 테라스쪽 커튼으로 가라고 ㅋㅋㅋ

 엘레베이터로 가보면

1층에서 계속 상주하는 도어맨, 도어걸?이라 해야하나?

여튼 엘레베이터 계속 잡아주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2 여자가 번갈아가며 오메가메 했기에

처자들 데려다 줄땐 참 민망했습니다 ㅋㅋ

첨에 데려온 처자는 정장풍에 미니스컷 입고 나름 커리어 우먼이

그 직원들도 굿모닝 맴, 썰~~하더만

다른 여자애는 발랄하게 입고와서 그런지 그런말을 안하네요 ㅋ

첫번째 처자는 계속 맴맴 거리더만 ㅋㅋㅋㅋ

암튼 여자 자주 바뀌시고 마중 및 배웅 하시면

살짝 눈치가 보이실겁니다 ㅎ

그리고 가격대는

아고다를 검색하다 특가로 나온것을 저도 모르게 예약했는데

(특가로 나온건 환불 및 취소가 안됐어요 ㅜㅜ 클릭 한번에)

총 4박 기준 다 포함 45만원 정도 결재 됐네요 (조식 제외)

근처 볼거리는

하리손 플라자와 sm몰이 있습니다

규모는 말라떼 로빈손몰과 비교가 안되지만

있을건 있고 없을건 없는 그런곳입니다 ㅎ

그리고 에스엠몰 정문쪽에 그랩택시 부스가 있으니

거기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후 8시인가 9시까지 합니다)

주말에 숙박을 한지라

상류층의 결혼 파티가 연이어 이어지던데

마간다 처자들도 꽤 보이더군요 ㅎ

임자 없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로비쪽이 꽤 고급스럽게 되어 있고 사람들의 왕래도 잦으니

커피한잔 시켜 놓으시고 사람 구경하는 맛은 있더군요 ㅎ

그리고 말라떼 시내와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걸어 가볼만도 하지만 가는 길목에

현지인들이 상당히 많이 살기에 안전하지 못한건 확실합니다

그랩카타고 가는데 동네 꼬마들이 차에 붙기도 하더군요

그곳을 걸어갔다 생각하니 어우...

꼭 택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실망했던 부분!!!

와이파이가 방마다 설치된게 아니고

공용이라 시그널이 아주 개판입니다

필방 하면서 로드 300페소 짜릴 3번 충전한건 요번이 첨입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이용하지 않아서 패스 합니다 ㅎ

아주 두서없게 썻지만

이용하시기 전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라운지에 커피숍에서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