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한 연습방법
작성일 14-10-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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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2,188회 댓글 2건본문
라운드 중반까지는 정확한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하다 그늘집에서 쉬었다가 그 다음 홀 또는 9홀을 마치고 길어진 식사 시간 후 갑자기 슬라이스 샷이 발생하기 시작해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볼이 오른쪽으로 (오른손잡이의 경우)휘기 시작할 뿐 만 아니라 매 번 스윙이 반복될 때마다 슬라이스의 각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몸이 잔득 긴장되게 되고 임팩트 존을 지나며 필요한 손의 회전에 한계가 생긴다 정말 짜증나고 생각하기 조차 싫은 시나리오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슬라이스의 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마추어 중에서도 상당한 고수라 할지라도 어느 순간 문득문득 찾아오는 슬라이스에 관한 면역성은 없다는 것이 골프의 치명적(?) 매력 아닐까? 우선 드라이버를 손에 들고 평소의 연습 스윙을 할 때처럼 자세를 취하고 높은 위치에 놓인 왼손보다 오른손이 2~3Cm 정도 낮은 지점에 놓일 수 있도록 그립을 잡는다. 이 자세를 스플릿 그립(split grip)이라 한다. 이제 부드럽고 느린 동작으로 4분의 3크기의 스윙을 구사하면서 다음 세가지 중요한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첫째 백 스윙 때 양팔이 가슴 높이에 이르면 팔꿈치가 인사이드를 향하는 자세에서 오른팔이 굽혀져 있고 왼팔은 일직선으로 유지 되어야 한다. 샤프트는 수직을 가리켜야 하며 여기서 생성된 세개의 라인은 왼팔 샤프트 그리고 오른팔 사이에서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둘째 임팩트존을 지나며 양손은 클로즈 된 자세로 회전 되어야 한다. 스플릿 그립 때문에 클럽페이스가 클로즈 되는 느낌이 더욱 더 크게 느껴질 것이며 이는 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한 효과적인 연습이 될 것이다. 임팩트 때 낮은 위치에 놓인 손이 왼손 바로 밑에 위치함으로써 양손이 임팩트 존을 지나며 클럽 페이스를 클로즈 하는 느낌을 좀 더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셋째 플로스루가 반정도 지난지점에서 양손은 양팔과 샤프트가 삼각형을 이루는 첫 번째 설명에서 볼 수 있는 양손의 움직임과 똑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손이 올바르게 릴리스 되지 않았으며 올바르게 회전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연습을 갑자기 생기는 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해 가능한 자주 연습하도록 하자 손목에 메모리가 되어 슬라이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태균 프로골퍼
결과적으로 몸이 잔득 긴장되게 되고 임팩트 존을 지나며 필요한 손의 회전에 한계가 생긴다 정말 짜증나고 생각하기 조차 싫은 시나리오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슬라이스의 공격에 대항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마추어 중에서도 상당한 고수라 할지라도 어느 순간 문득문득 찾아오는 슬라이스에 관한 면역성은 없다는 것이 골프의 치명적(?) 매력 아닐까? 우선 드라이버를 손에 들고 평소의 연습 스윙을 할 때처럼 자세를 취하고 높은 위치에 놓인 왼손보다 오른손이 2~3Cm 정도 낮은 지점에 놓일 수 있도록 그립을 잡는다. 이 자세를 스플릿 그립(split grip)이라 한다. 이제 부드럽고 느린 동작으로 4분의 3크기의 스윙을 구사하면서 다음 세가지 중요한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보자.
첫째 백 스윙 때 양팔이 가슴 높이에 이르면 팔꿈치가 인사이드를 향하는 자세에서 오른팔이 굽혀져 있고 왼팔은 일직선으로 유지 되어야 한다. 샤프트는 수직을 가리켜야 하며 여기서 생성된 세개의 라인은 왼팔 샤프트 그리고 오른팔 사이에서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둘째 임팩트존을 지나며 양손은 클로즈 된 자세로 회전 되어야 한다. 스플릿 그립 때문에 클럽페이스가 클로즈 되는 느낌이 더욱 더 크게 느껴질 것이며 이는 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한 효과적인 연습이 될 것이다. 임팩트 때 낮은 위치에 놓인 손이 왼손 바로 밑에 위치함으로써 양손이 임팩트 존을 지나며 클럽 페이스를 클로즈 하는 느낌을 좀 더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셋째 플로스루가 반정도 지난지점에서 양손은 양팔과 샤프트가 삼각형을 이루는 첫 번째 설명에서 볼 수 있는 양손의 움직임과 똑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손이 올바르게 릴리스 되지 않았으며 올바르게 회전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연습을 갑자기 생기는 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해 가능한 자주 연습하도록 하자 손목에 메모리가 되어 슬라이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태균 프로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