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숏 게임의 여러 샷들
작성일 14-11-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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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2,166회 댓글 2건본문
어프로치를 하다가 보면 한 가지의 기술로만은 성공적으로 어프로치를 할 수 없다.
성공적인 어프로치를 위해서는 로브 샷과 플롭 샷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로프 샷과 플롭 샷의 기술은 서로 비슷하지만 각각의 샷을 필요로 하는 상황과 그 결과는 다르다.
로브 샷은 하늘로 높이 상등을 했다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에는 바로 정지를 한다.
이는 바로 정지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핀을 그대로 공략을 하는데 벙커가 홀 바로 옆에 있고 볼은 벙커 뒤에 있을 때 주로 사용을 한다.
핀을 그대로 공략을 하는 이유는 백 스핀이 많이 먹고 높이 뜨기 때문에 낙하지점에 떨어진 후에 볼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질 않는다.
이에 반해서 플롭 샷은 조금 개념이 다르다. 그린 주변의 러프에 빠졌을 경우에 일상적인 칩 샷을 구사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피지 샷을 구사하기엔 너무 가까운 애매한 상황일 경우에 사용을 한다.
플롭 샷은 로브 샷만큼은 아니지만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가 그린에 내려앉은 후에 천천히 홀은 향하여 굴러간다.
굴러가게 되는 이유는 러프이기 때문에 클럽페이스 면과 볼 사이에 풀이 끼이게 되므로 스핀이 거의 먹질 않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샷은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로 스탠스와 클럽페이스를 오픈 시켜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브 샷을 시도하려면 우선 라이가 좋고 시도하려는 지점이 푹신해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볼의 아래쪽을 미끄러져 나가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느리고 긴 백 스윙을 구사했다가 스윙을 앞으로 휘둘러주며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한다.
클럽페이스면을 더 많이 오픈을 시켜줄수록 스윙이 더 강해지면 볼의 탄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플롭샷은 러프에 볼이 있는 경우이므로 자유로운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다.
무성한 러프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하향 타격이 요구가 된다.
테이크어웨이 시에 손목을 일찍 코킹하면서 백스윙의 크기는 4분의 3정도로 짧게 가져간다.
클럽이 볼을 향해서 떨어지는 동안 손을 최대한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느릿한 다운스윙을 구사한다.
하향타격과 무성한 풀이 결합을 하면서 팔로우 스루는 짧게 끊어진다.
볼은 위로 툭 올라와 부드럽게 착지한 후에 홀을 향해서 굴러갈 것이다.
이태균 프로
성공적인 어프로치를 위해서는 로브 샷과 플롭 샷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로프 샷과 플롭 샷의 기술은 서로 비슷하지만 각각의 샷을 필요로 하는 상황과 그 결과는 다르다.
로브 샷은 하늘로 높이 상등을 했다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에는 바로 정지를 한다.
이는 바로 정지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핀을 그대로 공략을 하는데 벙커가 홀 바로 옆에 있고 볼은 벙커 뒤에 있을 때 주로 사용을 한다.
핀을 그대로 공략을 하는 이유는 백 스핀이 많이 먹고 높이 뜨기 때문에 낙하지점에 떨어진 후에 볼이 다른 곳으로 달아나질 않는다.
이에 반해서 플롭 샷은 조금 개념이 다르다. 그린 주변의 러프에 빠졌을 경우에 일상적인 칩 샷을 구사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피지 샷을 구사하기엔 너무 가까운 애매한 상황일 경우에 사용을 한다.
플롭 샷은 로브 샷만큼은 아니지만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가 그린에 내려앉은 후에 천천히 홀은 향하여 굴러간다.
굴러가게 되는 이유는 러프이기 때문에 클럽페이스 면과 볼 사이에 풀이 끼이게 되므로 스핀이 거의 먹질 않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샷은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로 스탠스와 클럽페이스를 오픈 시켜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브 샷을 시도하려면 우선 라이가 좋고 시도하려는 지점이 푹신해야 한다.
클럽페이스가 볼의 아래쪽을 미끄러져 나가며 높은 탄도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느리고 긴 백 스윙을 구사했다가 스윙을 앞으로 휘둘러주며 피니시 동작을 최대로 한다.
클럽페이스면을 더 많이 오픈을 시켜줄수록 스윙이 더 강해지면 볼의 탄도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플롭샷은 러프에 볼이 있는 경우이므로 자유로운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다.
무성한 러프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하향 타격이 요구가 된다.
테이크어웨이 시에 손목을 일찍 코킹하면서 백스윙의 크기는 4분의 3정도로 짧게 가져간다.
클럽이 볼을 향해서 떨어지는 동안 손을 최대한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느릿한 다운스윙을 구사한다.
하향타격과 무성한 풀이 결합을 하면서 팔로우 스루는 짧게 끊어진다.
볼은 위로 툭 올라와 부드럽게 착지한 후에 홀을 향해서 굴러갈 것이다.
이태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