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동성애, 일부다처, 소아성애
작성일 15-07-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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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3,368회 댓글 7건본문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셨지만 단 하나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선악과)의 열매만큼은 먹지 말라고 금령을 딱 하나만 정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인간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한가지의 금령을 지키지 못해 열매를 먹음으로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원죄의 조상이 됩니다.
그 래서 남자는 일하는 노동의 피를 흘려야 했고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십계명도 아닌 단 하나의 금령을 지키지 못해 인간이 타락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즉 지극히 소홀히 여기던 것이 결과적으로 큰 범죄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건입니다.
동성애가 몇 % 안되어도 타락문화의 선두가 되고 심지어 합법화되는 현실을 보면서 점점 더 또 다른 타락의 도미노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국가에서 드물게 종교적이든 문화적이든 일부다처가 허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종교와 문화의 금기를 넘어서서 합법화를 외치고 권리라고 주장하면서 일부다처제만이 아닌 소아성애자들까지 미성년자를 사랑하고 성적취향을 누리는 권리도 달라고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앞으로 어떤 나라이든지 종교와 문화가 그나마 창조질서와 상식적 관습을 지켜왔던 선마져 무너지게 되면 세계는 악마의 천국이 될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느 날 우리의 아들이 신부감을 데려왔는데 동성 남자요, 어느 날 우리의 딸이 신랑감을 데려왔는데 동성 여자라면 과연 받아들일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또 동성부부 사이에 자녀를 입양해서 아버지를 불러야 하는데 여자이고 어머니를 불러야 하는데 남자라면 그들의 성정체 혼란은 누가 책임을 지나요?
미국의 연방법원이 동성애를 합법화했어도 미국 안에서도 100%로 통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종교적 신념과 문화와 전통적 가치가 살아 있는 한 미국의 법이 지배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아프리카 우간다 무세베니대통령은 반동성애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지도자들이 말하는 인권은 정치적 이권속에서 나오는 정치적인 말 뿐입니다. 법이 사람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법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권력을 지켜주는데 그들이 말하는 인권이 진정한 인권입니까?
그렇다고 인권이 세상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입니까? 정말로 인권유린과 상식을 초월하는 북한 김정은의 모습은 인권이 있어서 하는 행동입니까? 지구상에는 어는 것 하나도 통일된 인권의 잣대를 표준화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역사만 보아도 수많은 잔인한 역사가 있었고 하나님의 심판도 있었습니다.
예수 의 사랑이라는 진리도 세상을 인권으로 지켜줄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상에는 끝없는 죄악이 있을 것이고 평화를 원하지만 지금도 전쟁과 기근과 타락의 풍속들이 인간사회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탐욕의 출발이 인간의 본성에 숨겨져 있을 뿐입니다.
동성애도 탐욕이요, 일부다처제도 탐욕이요, 소아성애도 탐욕일 뿐입니다. 소수의 인간들이 인권과 차별금지라는 가면을 쓰고 또 하나의 소돔과 고모라성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을 기다리는 곳은 지옥밖에 없습니다.!
<고광태목사/ 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