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균 프로 골프칼럼]
작성일 16-03-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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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4,535회 댓글 13건본문
여러 가지 설명할 필요도 없다. 슬라이스의 원인은 한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오픈 돼 있는 경우다. 슬라이스를 없애는 방법에는
∇스트롱 그립
클럽을 윅(weak)그립으로 잡았을 경우 클럽페이스가 볼에 다시 도달할 때 오픈 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그립은 양손이 오른쪽으로 더 많이 틀어져 있다.
그립을 강하게 잡기 위해서는 왼쪽 엄지 손가락이 그립의 중앙에서부터 오른쪽에 놓여 있을 수 있도록 왼손을 오른쪽으로 틀어줘야 한다.
(손등의 관절 부분이 두 개에서 세 개 정도 보이도록 오른손 또한 왼손의 각과 함께 맞춰져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어야 한다.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훅(hook)구질이 날 때까지 손을 오른쪽으로 틀어주는 실험을 해본다.
∇긴장을 풀자
손과 팔에 들어간 불필요한 힘은 임팩트 클럽페이스에 자연스러운 회전을 맞는다.
손, 손목, 팔 그리고 어깨의 힘을 부드럽게 풀어줘야만 클럽페이스를 자연스럽게 회전시킬 수 있게 된다.
0에서부터 10으로 갈수록 강한 힘이라고 가정하면 3정도면 가장 이상적이다.
∇스윙 플레인은 평평하게
대부분의 슬라이서들은 가파른 스윙 플레인으로 볼을 향해 내려친다.
스윙의 모양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평평한 스윙 플레인으로 스윙 하는 감각을 익히기 위해 클럽 헤드가 무릎 높이에서 앞뒤로 움직이는 연습 스윙을 해본다.
이렇게 높은 자세에서 스윙 하는 것은 클럽헤드의 토(toe)부분이 힐(heel)부분을 지나는 좀더 둥근 모양의 스윙을 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이런 식으로 연습 스윙을 몇 번 한 후에 똑 같은 느낌으로 지면에서부터 스윙해본다.
그렇게 하면 일직선의 구질이 생겨날 것이며 어쩌면 왼쪽으로 살짝 휘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