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부산엑스포
재외국민

전체 가입 회원수 : 200,330 명

<골프칼럼>골프이야기

페이지 정보

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3건 조회 2,039회 작성일 14-11-14 14:08

본문

어느 골프 잡지에서 매홀 ‘보기(bogey)만 하는 남자’를 골퍼들 사이에서 변태라고 소개하는 콩트를 본 기억이 난다.

세간에 회자되는 ‘놈,년 시리즈’에서 파생된 소리라는데 알몸의 여자를 앞에 두고 바라‘보기’만 하는 변태나 다름없는 남자란 뜻이란다.


자고로 사나이가 ‘보기’만 해서 될 일인가 파(par)도 하고 가끔은 버디(birdie)도 하고 또한 넣기도 잘해야 한다.

드라이버만 잘 다루면 더블보기, 거기에 아이언이나 우드를 보태면 보기, 웨지를 능란하게 사용한다면 파 마지막으로 퍼터까지 정복한다면 버디를 하게 된다.

골퍼라면 누구나 모든 클럽을 잘 다루고 싶을 것이다.


라운드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유난히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

어프로치나 퍼팅은 어느 정도 타고난 재능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 하늘이 돕지 않고서는 들어 갈 수 없는 퍼팅을 성공시키는 프로골퍼들도 있다. 이런 경우 단지 노력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타고난 감각’과 ‘절대적인 운’도 따라야 한다.


드라이버만 멋지게 날린다고 완벽한 골퍼도 아니고 숏게임만 잘한다고 언더파를 기록할 수는 없다.

모든 샷에서 완벽해져야만 정복되어지는 게 골프 스코어다. 당연히 연습의 결과인 것이다.

거기에다 ‘재능과 운’까지 합세한다면 가히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골프를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조화’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미인도 많고 예쁜 여자도 넘쳐나는 세상이다.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인의 기준은 비너스 일 것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비너스의 아름다움은 어느 한 곳이 예쁜 것이 아닌 조화로움에 그 기준을 둔 것이다.

내 백 속에 있는 모든 클럽들이 ‘조화’되는 그날까지 연습해보자.


이태균 프로

댓글목록

방범님의 댓글

방범 작성일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골든크로스님의 댓글

골든크로스 작성일

매홀 보기만 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ㅋ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713건 1 페이지
공지 &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3
마간다통신
12-14 7354988
712
코네티컷
06-06 39989
711
마간다통신
11-25 251363
710
마간다통신
11-10 49442
709
말라테뽀기
09-30 10842
708
마간다통신
08-26 9299
707
마간다통신
08-17 8114
706
마간다통신
08-17 5388
705
마간다통신
07-26 5303
704
마간다통신
05-13 17813
703
마간다통신
04-20 3817
702
마간다통신
04-20 4016
701
마간다통신
04-20 9405
700
마간다통신
03-23 3678
699
마간다통신
03-17 3959
698
마간다통신
03-09 3451
697
마간다통신
03-09 4480
696
마간다통신
03-07 3687
695
마간다통신
03-05 9070
694
마간다통신
02-23 4042
693
마간다통신
02-23 3696
692
마간다통신
02-23 3629
691
우보천리 댓글(11)
마간다통신
02-19 3863
690
마간다통신
09-18 3928
689
마간다통신
09-18 7751
688
마간다통신
09-18 3256
687
마간다통신
09-14 3167
686
마간다통신
07-17 3301
685
마간다통신
07-17 3245
684
마간다통신
07-17 3314
683
마간다통신
07-17 3144
682
마간다통신
07-17 3353
681
마간다통신
07-17 3408
680
마간다통신
07-17 3375
679
마간다통신
07-06 3313
678
마간다통신
07-06 3152
677
마간다통신
07-06 3144
게시물 검색
su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