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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바다 , 다바오만의 진주 '펄팜 비치리조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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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코리아포스… 댓글 0건 조회 2,789회 작성일 11-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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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바다 , 다바오만의 진주 '펄팜 비치리조트' (1)

   

다바오 섬에서 방카라는 필리핀 전통배를 타고 가면, 태양과 아름다운 바닷빛으로 빛나는 인공적인 맛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 펄팜 리조트가 있다.

다바오의 하늘은 유난히 파랗다. 건드리면 파란 물이 흘러내릴 것처럼 하늘에는 천사의 날개보다 더 빛나는 뭉게구름이 떠다닌다.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을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볼 수 있다. 그래서 필리핀의 최남단 민다나오에서 펄팜 비치리조트에 찾아들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비행기로 1시간 40분, 배타고 40분 마닐라에서 다바오 시티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1청사로 가면 된다. 3백석 규모의 에어버스가 마닐라를 떠나서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 마닐라에서 홍콩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민다나오다바오는 필리핀 지도에서 동남부의 다바오 만에 자리 잡은 도시이므로 우리나라 지도와 비교해본다면 부산쯤이 될 것이다.

인슐라 워터프런트 호텔 앞에서 대기 중인 방카선을 타고 40분 정도 물살을 헤치고 달려가면 바다 한가운데 펄팜 비치리조트가 있는 섬이 나타난다. 펄팜 비치리조트는 열대 수림 속에 덮여 있다. 7채의 빌라가 위치한 이 섬을 지나면 펄팜 비치리조트인 본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녹색의 섬에 수상 코티지가 세워진 열대낙원 섬 전체는 녹색 수림으로 덮여 있고 물가에는 리조트 방갈로 시설들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여행객을 환영한다. 체크인은 이미 끝나 있어 객실에 옮겨진 짐을 풀어 정리한 다음 밖으로 나가면 이제 펄팜 비치리조트에서 휴가가 시작된다. 펄팜에서 바라보는 자연환경은 그대로 한폭의 수채화 같다. 푸르스름하게 수평선에 섬들이 늘어서 있다. 흰구름이 흐르는 하늘 빛은 바다에 투영되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사람들에게 그 경계를 찾게 만든다.

리조트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중 하나는 수상 코티지들이다. 가장 일반적인 숙소인 사말하우스 객실에는 싱글 베드 침대가 2개 있다. 신혼 부부들이 투숙하는 경우 이 두 개 침대를 붙여 더블베드로 만들어준다.

사말하우스와 사말 선택은 자유 사말하우스는 바다위에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위에 마루판을 깔고 대나무로 지붕과 벽을 만들어 시원하다. 복도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방문 앞이 바로 발코니 난간이다. 난간 아래서 열대어들의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장에는 커다란 팬이 돌아가고 세면실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커피 메이커와 텔레비전도 갖추었다. 텔레비전은 아리란 뉴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CNN등 위성 채널이 다양하다.

사말 스위트는 사말 하우스와 달리 펄팜 리조트의 왼쪽에 있다. 넓은 발코니에는 부겐부리아가 붉은 빛으로 하늘거리고 멀리 말리파노섬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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