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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배출한 영웅- 2회 *호세 프로타시오 리잘(Jose Protacio Riz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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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3,259회 작성일 11-03-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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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배출한 영웅- 2회 *호세 프로타시오 리잘(Jose Protacio Rizal)

  

114083670721rizal1.jpg칼람바 라구나에서 출생한 필리핀의 국민영웅인 호세 프로타시오 리잘, 그의 아버지는 사탕수수농장을 소유하고 있던 프란시스코 멜카도 리잘이며 리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던 어머니 테오도라 알론소는 그에게 수많은 책과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어린나이부터 그의 문학적 재능을 펼처보이기 시작했던 리잘은 그의 첫번째 시를 8살에 지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16세에 아테네오 무니시팔 데 마닐라를 최고성적으로 졸업했다.

UST에서 의학을 공부했던 그는 1882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의학을 이어 공부하기 시작했고 24세에 그는 철학박사, 의사졸업장을 Universidad Central de Madrid에서 부여받았으며 프랑스에서 안과의사면허와 철학박사자격증을 받았다.

리잘은 유럽을 자주 드나들며 Paris, Heidelberg, Leipzig, Vienna, 베를린을 다니며 공부를 했다. 스페인어, 말라얀, 그리스어, 중국어, 일본어, 히브리어, 아랍어 및 여러가지 언어들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계속해갓다. 진정한 천재인 그는 저널리스트, 소설가, 생물학자, 화가, 설명가, 조각가, 인류학자로 그의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머무는동안 리잘은 필리핀을 뒤흔든 작품인 Noli Me Tangere(Touch Me Not)와 El Filiusterismo(반란)을 써 필리핀전역에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과 혁명에 대한 갈망을 불타오르게 했다. 스페인 신부와 점령자들이 필리핀인들을 무지하고 가난하게 만들었다는 당시 식민정부의 악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는 Noli Me Tangere는 베를린에서 1887년 출판되었다. 1891년에 출판된 El Filibusterismo는 곧 교수형에 처하게 될 애국자라는 내용의 첫번 소설보다 암울한 현실에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대항하는 내용을 담고있었다. 스페인정부의 식민지배체재에 막대한 악영향을 초래하는 내용들이 담긴 두권의 책들은 필리핀전역에 금서로 발표되며 어느누구도 이 책을 소지하거나 보아서는 안된다는 공고가 떨어졌다.

마르셀로 H. 델 필랄과 그라시아노 로페즈 자에나와 함께 리잘은 Propaganda Movement(선전활동)을 조직하여 La Solidaridad(라 솔리다리다드)라는 신문을 창간했다. 이를통해 시민들에게 당시 스페인정부의 억압과 착취, 스페인신부들의 갈취등에대해 폭로하고 필리핀의 독립과 스페인신부들의 이권을 피리핀 신부들에게 넘겨주어 필리핀의 회복과 안정을 되찾아야 된다는 내용을 외치기 시작했다.

1892년 라 리가 필리피나라는 사회단체를 창설한 리잘은 필리핀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교육, 농업, 상업등에 대한 조직적인 교육 및 정비를 통해 필리핀의 국력을 회복시킬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스페인정부로부터 곧 체포되어 민다나오의 다피탄으로 유배되어 4년의 유배기간동안 학교를 설립하고 과학연구에 몰두했다.

안드레스 보니파쇼를 중심으로 1896년 창설된 카티푸난(Katipunan)이 스페인에 대한 혁명을 시작함에 따라 스페인정부로부터 같은 혁명론자로 체포되어 마닐라의 포트 산티아고에 수감되었다. 리잘의 주장은 평화적인 개혁을 원했던 것이나 군사제판소에서ㅡㄴ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896년 12월 30일, 마닐라의 바굼바얀(Bagumbayan) 현재의 리잘공원내 위치한 firing squad(사격장)에서 총살되었다.
그는 사형되기 전, 나의 마지막 작별인사(Mi Ultimo Adios라는 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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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작성일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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