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베 주변도로와 마산톨 도로는 좀 좁지만 그래도 다닐만 하다. 도로 주변의 가로수들은 자동차의 충돌을 막기위해 페인트 칠이 되어있다. 마산톨은 Hi-Top과 데랑 큉 식당으로 유명한데 이곳의 특산품으로는 종교의식 및 종교인들을 위한 여러가지 성상 등이 가장 많이 팔린다.
베아트리츠 라인(버스회사)이 이 지역으로 운행하는 주요 교통수단이다. 고속도로에서 산타 마리아로 운행하는 차량운행상태는 그래도 참을만 한 서행이나 잘 열리지만 고속도로로 진입하는것은 정말 교통지옥이다. 심하면 30분도 넘게 정체가 될 수 있는 구간으로 유명하니 명심할 것.
이제 도로포장은 금이간 시멘트에서 아스팔트로 바뀌고 지나가게 되는 Sta. Maria를 통과하며 판디(Pandi)로 좌회전하거나 놀사가라이(Norzagaray)로 직진하게 된다. 산타 마리아(Sta. Maria)와 놀사가라이(Norzagaray) 사이에는 여러개의 특이한 레스토랑들이 있는데 이들 중 몇을 들어본다면 쌀사 앗 이니하우(Sarsa at Inihaw), 그린 폰드 가든(Green Pond Garden), 파이브 떨스티 나(Five Thirsty Na), 아말리스 파빌리온(Amaliz Pavillion)과 랄닝 시슬링(Larning Sizzling)을 들수있다.
놀사가라이(Norzagaray) 교차로는 도로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 교차로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표지는 앙앗 댐(Angat Dam)으로 향하는 표지판 하나 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불라칸의 유일한 도시인 산 호세 델 몬테로 향한다. 도로사정은 그래도 주행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지만 시멘트 운반트럭으로 인해 도로가 파손될 때나 도로 위에 석회석 덩어리들이 굴러다녀 주행이 어려울 때도 있으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