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천안함과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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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2건 조회 1,974회 작성일 15-04-08 14:49본문
천안함과 세월호는 모두 우리의 바다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건입니다. 천안함은 폭침 5주기가 되었고 세월호는 침몰 1주기가 되어갑니다. 천안함은 해상 자주국방(自主國防)의 핵심인 해군의 국방 전투함이고 세월호는 민간 여객선이라는 것이 다릅니다.
그런데 천안함 폭침피격과 세월호의 해난사고는 너무나 많은 인명을 앗아간 우리 국민들에게 절대로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천안함은 46명의 용사들이 전사(戰死)하여 피어보지도 못한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수장(水漿)된 비극적 사건입니다. 그 비극에는 전시(戰時)에 준하는 긴장된 조국의 영토수호(領土守護)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국가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이 산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비극은 천안함 폭침사건이 국가적인 책임규명도 확실하지 않은 의문들이 남아 여전이 정치적인 논쟁 안에서 유족들에게는 고통을, 국민들에게는 불신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하나 시원하게 또 책임 있게 규명을 못하고 정치적 반목을 가져오는 것은 정치적 불신감만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방산비리 수사에서 해군에서만 별이 19개가 떨어졌다는 웃지 못 할 보도가 들립니다. 국가를 지켜야 할 군수뇌부가 국방 장비를 통해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은 반역행위(反逆行爲)나 다름없습니다. 과연 해군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국민은 믿지 않습니다. 정치권이 썩어 있으니 나라 전체가 썩은 내가 납니다.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들을 발본색원하여서 책임을 묻고 국민세금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경제를 파탄시킨 자들을 반드시 색출하여 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청년 실업이 늘고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노시대(老老時代)의 복지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나라의 미래가 당장 위기에 빠져 있는데 ‘정부 돈은 눈먼 돈’이라고 해쳐 먹은 주범과 종범들을 다 잡아서 一罰百戒해야 합니다. 국가 改革을 국민들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권력과 공직의 자리에 있는 정치권에서부터 해야 합니다.
세월호 사건은 안전불감증에 의해 일어난 단순한 사건이 아니기에 정경유착에 의한 경제비리까지도 파헤쳐야 합니다. 종교와 권력이 유착해서 저질러진 의구심을 하나도 의심 없이 밝혀내야 합니다. 300여명의 피워보지도 못한 우리의 아들딸들이 차가운 바닷속에서 죽어져 간 이유를 반드시 밝혀야 하고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자주국방과 안전사회를 책임 져야할 국가의 지도자들이 비리의 주범이 되고 안전 불감증의 원흉이 되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데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하나 올바른 지도자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도 비극중의 비극입니다.
북한은 핵보유와 핵무장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한국은 강대국들의 간섭에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도자들의 무능력 때문에 하루하루가 피곤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청년들이 상아탑에서 학문적 진리탐구도 못하고 취업을 위한 학원화가 되고, 경제의 주역들인 청장년들은 명퇴로 불안한 노후대책에 이혼과 자살까지 심지어 가족동반 자살이나 어린 자녀 살인까지 저지르는 나라가 되어서 꿈을 꿀 수가 없습니다.
노년의 삶에 필요한 대책이 없으니 황혼이혼이 늘고 소외의 삶을 견디지 못해 희망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천안함과 세월호의 사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국가의 존재가 무엇인지, 경제의 정의가 무엇인지,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가 무엇인지, 사회 안전이 무엇인지, 국민의 눈높이로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귀담아 듣고 새겨야 할 절대로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고난주간입니다. 예수가 인류에게 주고자 했던 정의와 평화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필리핀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그런데 천안함 폭침피격과 세월호의 해난사고는 너무나 많은 인명을 앗아간 우리 국민들에게 절대로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천안함은 46명의 용사들이 전사(戰死)하여 피어보지도 못한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수장(水漿)된 비극적 사건입니다. 그 비극에는 전시(戰時)에 준하는 긴장된 조국의 영토수호(領土守護)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국가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이 산화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비극은 천안함 폭침사건이 국가적인 책임규명도 확실하지 않은 의문들이 남아 여전이 정치적인 논쟁 안에서 유족들에게는 고통을, 국민들에게는 불신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하나 시원하게 또 책임 있게 규명을 못하고 정치적 반목을 가져오는 것은 정치적 불신감만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방산비리 수사에서 해군에서만 별이 19개가 떨어졌다는 웃지 못 할 보도가 들립니다. 국가를 지켜야 할 군수뇌부가 국방 장비를 통해 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은 반역행위(反逆行爲)나 다름없습니다. 과연 해군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국민은 믿지 않습니다. 정치권이 썩어 있으니 나라 전체가 썩은 내가 납니다.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들을 발본색원하여서 책임을 묻고 국민세금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경제를 파탄시킨 자들을 반드시 색출하여 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청년 실업이 늘고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노시대(老老時代)의 복지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나라의 미래가 당장 위기에 빠져 있는데 ‘정부 돈은 눈먼 돈’이라고 해쳐 먹은 주범과 종범들을 다 잡아서 一罰百戒해야 합니다. 국가 改革을 국민들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권력과 공직의 자리에 있는 정치권에서부터 해야 합니다.
세월호 사건은 안전불감증에 의해 일어난 단순한 사건이 아니기에 정경유착에 의한 경제비리까지도 파헤쳐야 합니다. 종교와 권력이 유착해서 저질러진 의구심을 하나도 의심 없이 밝혀내야 합니다. 300여명의 피워보지도 못한 우리의 아들딸들이 차가운 바닷속에서 죽어져 간 이유를 반드시 밝혀야 하고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자주국방과 안전사회를 책임 져야할 국가의 지도자들이 비리의 주범이 되고 안전 불감증의 원흉이 되어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데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하나 올바른 지도자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도 비극중의 비극입니다.
북한은 핵보유와 핵무장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한국은 강대국들의 간섭에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도자들의 무능력 때문에 하루하루가 피곤하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청년들이 상아탑에서 학문적 진리탐구도 못하고 취업을 위한 학원화가 되고, 경제의 주역들인 청장년들은 명퇴로 불안한 노후대책에 이혼과 자살까지 심지어 가족동반 자살이나 어린 자녀 살인까지 저지르는 나라가 되어서 꿈을 꿀 수가 없습니다.
노년의 삶에 필요한 대책이 없으니 황혼이혼이 늘고 소외의 삶을 견디지 못해 희망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천안함과 세월호의 사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국가의 존재가 무엇인지, 경제의 정의가 무엇인지,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가 무엇인지, 사회 안전이 무엇인지, 국민의 눈높이로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귀담아 듣고 새겨야 할 절대로 잊혀 져서는 안 될 사건입니다. 고난주간입니다. 예수가 인류에게 주고자 했던 정의와 평화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필리핀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댓글목록
singguri님의 댓글
singg… 작성일정치적인, 종교적인 견해를 떠나서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