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천하보배 자신관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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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4-11-14 14:07본문
“도전받아 정신 차립시다!”
얼마 전 제17회 아시아 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열렸고 우리나라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엄청난 경쟁 속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보다 더욱 값진 것은 그 선수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고 꿈을 가꾸고 욕심을 절제하며 몸을 다듬어 세계 속에서 인정을 받는 경기에 참여하는 그 자세였다고 봅니다.
비록 메달을 못 따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 선수들은 이미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자들이 많고 또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소유한 자들이 되어졌다는 것이 큰 유익이라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과 큰 전쟁을 하듯이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합니다. 걸핏하면 폭행, 따돌림, 학대, 자살 등등 많은 문제들이 온 국민들에게 우울한 영향을 퍼뜨리는 나쁜 바이러스처럼 퍼집니다.
특히 장래가 만리(萬里) 같은 청소년층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가족과 자신을 잘 관리하는 지혜와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26년 째 살고 있습니다. 이 무덥고 재난 많은 필리핀에서 각자 사명도 있고 가정도 지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천하보다 더 귀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봅니다.
악한 세력이 우리나라의 청소년층을 공격하듯이 필리핀에서도 소중한 생명들이 망가지고 고통당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건강이 망가진 동료 선교사들도 있었고 가정이 파괴되어 눈물로 헤어진 경우도 보았습니다. 명예가 먹칠당한 사람들도 만났고 마음이 혼미해진 이웃들도 더러 만났습니다.
저 역시 건강에 자신 있는 상태는 아니고 명예도 빛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늘 아래 가장 소중한 자신을 잘 지키지 못하면 쉽게 도적질 당하거나 망가뜨릴 수 있다는 마음에서, “글 쓰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글 쓰는” 숙제를 자주 하는 편이 더욱 자신을 돌보기 좋겠다고 생각하여 다시 틈을 내어 본 것입니다.
이 칼럼을 시작할 때에 첫째 도전을 받은 것은 ‘건강제일(健康第一)’이란 말을 가르쳐 준 중학교 영어선생님의 추억입니다.
그분은 우리 동료 학생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두 컵 마시는 습관을 강조했습니다. 그분은 일주일에 한번은 소금물을 마셔서 장(腸)청소를 해야 된다고 권하고 항상 ‘건강제일’을 구호로 외쳤습니다. 둘째 도전은 10년 전 선교세미나 강사에게 들은 것 때문입니다. “영력(靈力), 지력(智力), 체력(體力), 이 3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체력(體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다가올 문제는 지난 날 우리가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일에 대한 결과이다.” 이 글을 읽을 독자들과 함께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긍정적 해석을 갖고, 인과응보(因果應報)를 준엄한 심판으로 두려워하며, 유비무환(有備無患) 실행을 힘써 보기를 감히 제안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시 반복되지 않는, 한번 뿐인 인생을 잘 관리하여 보람과 기쁨 속에 사명을 완수하는 삶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장 7절)
이교성 목사
<마닐라명성교회 담임>
얼마 전 제17회 아시아 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열렸고 우리나라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엄청난 경쟁 속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보다 더욱 값진 것은 그 선수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고 꿈을 가꾸고 욕심을 절제하며 몸을 다듬어 세계 속에서 인정을 받는 경기에 참여하는 그 자세였다고 봅니다.
비록 메달을 못 따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 선수들은 이미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자들이 많고 또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소유한 자들이 되어졌다는 것이 큰 유익이라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군대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과 큰 전쟁을 하듯이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합니다. 걸핏하면 폭행, 따돌림, 학대, 자살 등등 많은 문제들이 온 국민들에게 우울한 영향을 퍼뜨리는 나쁜 바이러스처럼 퍼집니다.
특히 장래가 만리(萬里) 같은 청소년층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가족과 자신을 잘 관리하는 지혜와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26년 째 살고 있습니다. 이 무덥고 재난 많은 필리핀에서 각자 사명도 있고 가정도 지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천하보다 더 귀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봅니다.
악한 세력이 우리나라의 청소년층을 공격하듯이 필리핀에서도 소중한 생명들이 망가지고 고통당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건강이 망가진 동료 선교사들도 있었고 가정이 파괴되어 눈물로 헤어진 경우도 보았습니다. 명예가 먹칠당한 사람들도 만났고 마음이 혼미해진 이웃들도 더러 만났습니다.
저 역시 건강에 자신 있는 상태는 아니고 명예도 빛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늘 아래 가장 소중한 자신을 잘 지키지 못하면 쉽게 도적질 당하거나 망가뜨릴 수 있다는 마음에서, “글 쓰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글 쓰는” 숙제를 자주 하는 편이 더욱 자신을 돌보기 좋겠다고 생각하여 다시 틈을 내어 본 것입니다.
이 칼럼을 시작할 때에 첫째 도전을 받은 것은 ‘건강제일(健康第一)’이란 말을 가르쳐 준 중학교 영어선생님의 추억입니다.
그분은 우리 동료 학생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두 컵 마시는 습관을 강조했습니다. 그분은 일주일에 한번은 소금물을 마셔서 장(腸)청소를 해야 된다고 권하고 항상 ‘건강제일’을 구호로 외쳤습니다. 둘째 도전은 10년 전 선교세미나 강사에게 들은 것 때문입니다. “영력(靈力), 지력(智力), 체력(體力), 이 3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체력(體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다가올 문제는 지난 날 우리가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일에 대한 결과이다.” 이 글을 읽을 독자들과 함께 사필귀정(事必歸正)의 긍정적 해석을 갖고, 인과응보(因果應報)를 준엄한 심판으로 두려워하며, 유비무환(有備無患) 실행을 힘써 보기를 감히 제안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시 반복되지 않는, 한번 뿐인 인생을 잘 관리하여 보람과 기쁨 속에 사명을 완수하는 삶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장 7절)
이교성 목사
<마닐라명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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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님의 댓글
방범 작성일건강이 최우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