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시간관리가 일생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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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2,042회 작성일 14-12-29 11:44본문
천하보배 자기관리(6)
고려 말에 우탁(禹倬, 1263-1342)이 지은 시조 ‘歎老歌(탄로가)’가 있습니다. <한 손에 막대 쥐고 또 한 손에 가시를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벌써 한해가 다 가고 새해가 다가옵니다. 젊은 청년들은 잘 모를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기대보다 엄청 빠른 속도로 시간이 지나갑니다.
옛날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Moses)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고 시편 90편에서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자주 후회 속에 자신들의 삶을 점검해 보지만 “뒤를 돌아보아 후회 없는 세월을 보냈는지”는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시간 관리를 잘 하여서 한번뿐인 인생을 알차게 장식해야 한다고 다짐할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을 성경에 두 군데에서 가르쳤습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과 골로새서 4장 5절에 나옵니다.
여러 해 전에 콜린 파웰(Colin Luther Powell, 1937- ) 미(美)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일 회갑 때에 간접적으로 보낸 생일축하 메시지가 어느 책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정일, 당신은 이제 과거를 돌아 볼 나이가 되었고, 지금껏 당신이 남긴 것을 돌이켜보고 긍정적으로 앞을 보아야 하는 나이를 맞았소. 북한이 지금까지 기아(飢餓), 파괴된 경제, 무기개발에 대한 의구심만 남겼는데 이제 60세란 나이를 맞아 그런 과거와 결별하고 국민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고 그 기회를 움켜잡아야 하오.” 뒤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살 방향을 바로 설정하는 것은 정말 유익한 결단입니다.
필자의 작은 습관은 큐티(Q.T.) 노트에 계속 하루의 만남, 행적을 요약해 놓는 것입니다. 그 큐티 노트에 그날의 깨달음을 약간씩 적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컴퓨터 속에 글로 남겨놓습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허전한 것을 느낍니다. 필자의 선교통신 역시 깨알 같은 내용이 거부감을 줄 것 같지만 버릇처럼 하는 것이 저의 사도행전(?) 기록입니다. 남들이야 복잡하다고 읽어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의 기록 습관은 남의 애독(愛讀)과 상관없이 알차게 살아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무료한 시간을 보낼 때는 “오늘은 놀았구나!”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종종 쉬면서 놀아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빨리 지나가는 세월을 살피면서 다시 한 번 결단하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새해에는 어떤 분의 제안에 따라 산문이나 시(詩)를 써 보고 싶습니다. 수많은 관광지를 다니면서 사진만 남기지 않고 그 때 그 때의 시상(詩想)을 글에 담아 놓는 습관도 거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특히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내용이거나 친지들에 대한 감사, 불우한 이웃에 대한 따스한 정서를 퍼트리는 것이라면 정말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씨스(Assisi)의 성자 프랜시스(Francis, 1181-1226))는 1209년 2월 24일 새벽, 폴충쿨라 예배당에서 마태복음 10장 1-14절 말씀을 듣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찾아가서 “어머니, 저를 용서해 주세요. 값없이 살아온 자식을 용서하세요.”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시기를 향락과 방종으로 살았던 것을 하나님 앞에 뉘우쳤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도둑질한 죄인입니다. 이제부터 주님만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저를 빛으로 인도하소서.” 결심하였습니다.
그의 나이 23세였고 숨지는 날까지 하나님 뜻대로 살다가 갔던 성자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연말 연초에 새로운 결단을 하며 세월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가지길 축원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에베소서 5장 15-17절)
고려 말에 우탁(禹倬, 1263-1342)이 지은 시조 ‘歎老歌(탄로가)’가 있습니다. <한 손에 막대 쥐고 또 한 손에 가시를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벌써 한해가 다 가고 새해가 다가옵니다. 젊은 청년들은 잘 모를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기대보다 엄청 빠른 속도로 시간이 지나갑니다.
옛날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Moses)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고 시편 90편에서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자주 후회 속에 자신들의 삶을 점검해 보지만 “뒤를 돌아보아 후회 없는 세월을 보냈는지”는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시간 관리를 잘 하여서 한번뿐인 인생을 알차게 장식해야 한다고 다짐할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을 성경에 두 군데에서 가르쳤습니다. 에베소서 5장 16절과 골로새서 4장 5절에 나옵니다.
여러 해 전에 콜린 파웰(Colin Luther Powell, 1937- ) 미(美)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일 회갑 때에 간접적으로 보낸 생일축하 메시지가 어느 책에 소개되었습니다. “김정일, 당신은 이제 과거를 돌아 볼 나이가 되었고, 지금껏 당신이 남긴 것을 돌이켜보고 긍정적으로 앞을 보아야 하는 나이를 맞았소. 북한이 지금까지 기아(飢餓), 파괴된 경제, 무기개발에 대한 의구심만 남겼는데 이제 60세란 나이를 맞아 그런 과거와 결별하고 국민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고 그 기회를 움켜잡아야 하오.” 뒤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살 방향을 바로 설정하는 것은 정말 유익한 결단입니다.
필자의 작은 습관은 큐티(Q.T.) 노트에 계속 하루의 만남, 행적을 요약해 놓는 것입니다. 그 큐티 노트에 그날의 깨달음을 약간씩 적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컴퓨터 속에 글로 남겨놓습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허전한 것을 느낍니다. 필자의 선교통신 역시 깨알 같은 내용이 거부감을 줄 것 같지만 버릇처럼 하는 것이 저의 사도행전(?) 기록입니다. 남들이야 복잡하다고 읽어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의 기록 습관은 남의 애독(愛讀)과 상관없이 알차게 살아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무료한 시간을 보낼 때는 “오늘은 놀았구나!”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종종 쉬면서 놀아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빨리 지나가는 세월을 살피면서 다시 한 번 결단하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새해에는 어떤 분의 제안에 따라 산문이나 시(詩)를 써 보고 싶습니다. 수많은 관광지를 다니면서 사진만 남기지 않고 그 때 그 때의 시상(詩想)을 글에 담아 놓는 습관도 거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특히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내용이거나 친지들에 대한 감사, 불우한 이웃에 대한 따스한 정서를 퍼트리는 것이라면 정말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씨스(Assisi)의 성자 프랜시스(Francis, 1181-1226))는 1209년 2월 24일 새벽, 폴충쿨라 예배당에서 마태복음 10장 1-14절 말씀을 듣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찾아가서 “어머니, 저를 용서해 주세요. 값없이 살아온 자식을 용서하세요.”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시기를 향락과 방종으로 살았던 것을 하나님 앞에 뉘우쳤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도둑질한 죄인입니다. 이제부터 주님만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저를 빛으로 인도하소서.” 결심하였습니다.
그의 나이 23세였고 숨지는 날까지 하나님 뜻대로 살다가 갔던 성자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연말 연초에 새로운 결단을 하며 세월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가지길 축원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에베소서 5장 15-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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