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평소에 올바른 이미지 관리를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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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2건 조회 1,973회 작성일 15-06-29 12:23본문
천하보배 자기관리(29)
엊그제 한국에서 선교지 방문 팀이 왔습니다. 그들 중에 저희 고향 분이 계신다고 인사하라고 소개를 받았지만 도무지 알지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는 중에 그분이 저희 막내 삼촌 동기이고 저희 큰형과 함께 서울에서 향우회를 섬기는 회장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저희 고향의 초등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그분은 1회 졸업생이고 저는 13회 졸업생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저희 집안의 개종(改宗) 내력을 알기도 전에 일찍 고향을 떠나 서울로 가신 분이셨습니다. 저희 집안이 좌익 우익 싸움에 연루되지도 않았고 나쁜 소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혹시 어른들이 믿음을 갖지 않았을 때 별로 좋지 않은 소문에 휩싸인 것을 알았을까봐 우려한 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수십명 선교방문단 중에서 “당신네 어른들 내가 잘 알지. 좀 그런 분이셨잖아?” 했다면 아찔한 순간이 되었을 턴데 그냥 감사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그분의 어른들이 고향 교회를 개척할 때 첫 교인들이었다고 했습니다. 저도 외조부께서 첫 교인이셨고 외삼촌도 그 고향교회의 장로로 시무하다가 돌아가셨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가면 큰형에게 함께 찍은 사진도 보여줄 것이라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어릴 때이든 혈기 방장한 청년시대이든 정신 차리고 바로 살아야 되겠구나’ 생각을 새삼 해보았던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자유분방했던 과거가 종종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저해하는 암초처럼 소개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 국무총리 되신 분이 몇 년 전에 3천만원 뇌물(?) 받은 소문으로 불명예 퇴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실수와 허물이 없을 수 없는 인간이지만 빨리 고치고 새로운 삶을 살아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평소에 올바른 삶을 살지 못한 것이 나중에 들통이 나는 것은 정말 아찔한 것입니다. 미국의 텍사스 주에 켄틀러라는 법학생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행실이 나쁜 청년을 만나서 ‘제발 바로 살아라’ 권유한 일이 있었습니다. 3년 후 그가 변호사가 되었을 때에 그 청년이 구속되어 있어서 변호하여 그 청년을 무죄 석방되게 도와주었습니다.
여러 해를 지나서 켄틀러가 판사로 일할 때에 그 청년이 또 죄를 지어서 법정에 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죄수는 오래 전부터 자주 자기를 변호하고 도왔으니까 그 판사가 자기를 좋게 보아서 무죄 석방을 선고하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켄틀러(Kentler) 판사는 이외로 그 낯익은 죄수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답니다.
이런 말이 그 청년을 당혹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그 때 나는 변호사였고 지금은 판사이다.” 그 청년은 오래 전부터 켄틀러에게 충고를 들었고 또 도움을 받아가면서도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ㄱ르는 이미지 쇄신에 실패하여 사형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연자맷돌은 천천히 돌지만 정확하게 부수어뜨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세월은 사실 은혜의 기간(Grace Period)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는 회개하고 새로운 삶의 결단을 하여 이미지를 개선하는 행동을 보여야 ‘기회선용’ 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기간 중에 우리는 가정과 친지들 중에서, 사회와 국가 속에서 이미지 쇄신을 힘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은혜의 기간 중에 우리는 최대의 선한 일을 하여 창조주를 기쁘시게 해 드리고 이웃 친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노력을 하면 멋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4-16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
엊그제 한국에서 선교지 방문 팀이 왔습니다. 그들 중에 저희 고향 분이 계신다고 인사하라고 소개를 받았지만 도무지 알지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는 중에 그분이 저희 막내 삼촌 동기이고 저희 큰형과 함께 서울에서 향우회를 섬기는 회장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저희 고향의 초등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그분은 1회 졸업생이고 저는 13회 졸업생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저희 집안의 개종(改宗) 내력을 알기도 전에 일찍 고향을 떠나 서울로 가신 분이셨습니다. 저희 집안이 좌익 우익 싸움에 연루되지도 않았고 나쁜 소문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혹시 어른들이 믿음을 갖지 않았을 때 별로 좋지 않은 소문에 휩싸인 것을 알았을까봐 우려한 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수십명 선교방문단 중에서 “당신네 어른들 내가 잘 알지. 좀 그런 분이셨잖아?” 했다면 아찔한 순간이 되었을 턴데 그냥 감사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그분의 어른들이 고향 교회를 개척할 때 첫 교인들이었다고 했습니다. 저도 외조부께서 첫 교인이셨고 외삼촌도 그 고향교회의 장로로 시무하다가 돌아가셨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가면 큰형에게 함께 찍은 사진도 보여줄 것이라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어릴 때이든 혈기 방장한 청년시대이든 정신 차리고 바로 살아야 되겠구나’ 생각을 새삼 해보았던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자유분방했던 과거가 종종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저해하는 암초처럼 소개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 국무총리 되신 분이 몇 년 전에 3천만원 뇌물(?) 받은 소문으로 불명예 퇴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실수와 허물이 없을 수 없는 인간이지만 빨리 고치고 새로운 삶을 살아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평소에 올바른 삶을 살지 못한 것이 나중에 들통이 나는 것은 정말 아찔한 것입니다. 미국의 텍사스 주에 켄틀러라는 법학생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행실이 나쁜 청년을 만나서 ‘제발 바로 살아라’ 권유한 일이 있었습니다. 3년 후 그가 변호사가 되었을 때에 그 청년이 구속되어 있어서 변호하여 그 청년을 무죄 석방되게 도와주었습니다.
여러 해를 지나서 켄틀러가 판사로 일할 때에 그 청년이 또 죄를 지어서 법정에 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죄수는 오래 전부터 자주 자기를 변호하고 도왔으니까 그 판사가 자기를 좋게 보아서 무죄 석방을 선고하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켄틀러(Kentler) 판사는 이외로 그 낯익은 죄수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답니다.
이런 말이 그 청년을 당혹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그 때 나는 변호사였고 지금은 판사이다.” 그 청년은 오래 전부터 켄틀러에게 충고를 들었고 또 도움을 받아가면서도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ㄱ르는 이미지 쇄신에 실패하여 사형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연자맷돌은 천천히 돌지만 정확하게 부수어뜨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세월은 사실 은혜의 기간(Grace Period)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는 회개하고 새로운 삶의 결단을 하여 이미지를 개선하는 행동을 보여야 ‘기회선용’ 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기간 중에 우리는 가정과 친지들 중에서, 사회와 국가 속에서 이미지 쇄신을 힘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은혜의 기간 중에 우리는 최대의 선한 일을 하여 창조주를 기쁘시게 해 드리고 이웃 친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며 사회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노력을 하면 멋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장 14-16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
댓글목록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런80님의 댓글
아이런80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