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부산엑스포
재외국민

전체 가입 회원수 : 200,368 명

[위대한필리피노]혁명극작가 오렐리오 톨렌티노 (1867년 10월 13일-1915년 7월 5일)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984회 작성일 11-03-28 13:43

본문

[위대한필리피노]혁명극작가 오렐리오 톨렌티노 (1867년 10월 13일-1915년 7월 5일)

   

오렐리오 톨렌티노는 1898년 필리핀 혁명의 베테랑이다. 더 정확하게는 보니파쇼나 아기날도와 같은 카티푸너로이다.
그는 미국 식민기간 동안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필리피노의 열망을 그린 극본을 즐겨 써 더욱 유명해 졌다. 레오나르도 톨렌티노와 페트로나 발렌주엘라는 교양있는 팜팡가 출신으로 그들의 자녀 오렐리오와 자신토에게 줄 유산으로 교육을 가장 값진 것으로 평가했다.

5세가 되자 오렐리오는 가정교사에게 교습을 받았다. 불라칸의 에스쿠엘라 데 라티니다드에서 라틴을 전공하는 동시에 산토 토마스에서 철학과 법도 공부했다. 그의 아버지가 죽자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팜팡가의 산토 크리스토로 돌아와 교직을 이어받아야 했다. 5년후 그는 톤도로가 법정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보니파쇼를 만나게 된 때도 이 때이다. 필리핀 혁명이 발발하자 28세의 톨렌티노는 스페인 관료에게 체포되었다.

손과 발에 족쇄가 채워지고 전기고문을 당하는 중에도 그는 꼿꼿하게 서서 카티푸난을 배반하지 않았다. 톨렌티노는 9개월후에 풀려났다. 고문으로 망가진 몸으로도 그의 억압에 대한 저항정신은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카티푸난으로 돌아온 그는 극본과 전단에 대한 책임을 맡았다.
미국 식민기에도 카티푸난은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오렐리오의 전투도 치열했다. 펜과 무기로 그는 그의 요지를 전하고자 했다.

그의 유명한 극본 "카바폰 나욘 앗 부카스" 때문에 그는 2번째로 체포당했다. 그 극본은 마닐라 산타 크루즈의 리버타드 극장에서 공연되었는데 제각기 다른 국가에게 지배당한 필리핀의 역사를 잘 보여주었고 필리핀이 독립을 위해 일어설 것을 경고했다.
이 극의 마지막 부분은 미국기를 내리고 카티푸난기를 날리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 공연의 성공담은 미국 행정부에 즉시 전해졌고 공연 두 번째 날에는 술취한 미군 20명이 공연장을 덮쳤다. 톨렌티노가 미국기를 짓밟자 공연장은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해 연기자들은 몰매를 맞았다.

톨렌티노는 그의 형제 자신토와 12명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끌려갔다.
톨렌티노는 처음 종신형을 받았으나 나중에 8년으로 줄었다가 윌리암 카메론 포베즈에 의해 방면되었다.
한편 그의 가족들은 그가 복역하는 동안 유명세를 치러야만 했다. 톨렌티노는 일생동안 자유와 억압당한 필리피노를 대신하는 극작가로서 활동했다. 그의 유명한 극은 ‘앙 바공 크리스토', ‘루방 타갈로그'이다.
그는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나 오늘날까지 필리핀의 영웅으로 기억된다.

댓글목록

산가마니님의 댓글

산가마니 작성일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713건 1 페이지
공지 &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3
마간다통신
12-14 7355456
712
코네티컷
06-06 40423
711
마간다통신
11-25 251836
710
마간다통신
11-10 49462
709
말라테뽀기
09-30 10856
708
마간다통신
08-26 9316
707
마간다통신
08-17 8134
706
마간다통신
08-17 5406
705
마간다통신
07-26 5325
704
마간다통신
05-13 17843
703
마간다통신
04-20 3839
702
마간다통신
04-20 4048
701
마간다통신
04-20 9427
700
마간다통신
03-23 3705
699
마간다통신
03-17 3990
698
마간다통신
03-09 3470
697
마간다통신
03-09 4504
696
마간다통신
03-07 3709
695
마간다통신
03-05 9090
694
마간다통신
02-23 4064
693
마간다통신
02-23 3714
692
마간다통신
02-23 3648
691
우보천리 댓글(11)
마간다통신
02-19 3889
690
마간다통신
09-18 3945
689
마간다통신
09-18 7772
688
마간다통신
09-18 3283
687
마간다통신
09-14 3201
686
마간다통신
07-17 3320
685
마간다통신
07-17 3273
684
마간다통신
07-17 3351
683
마간다통신
07-17 3172
682
마간다통신
07-17 3395
681
마간다통신
07-17 3429
680
마간다통신
07-17 3403
679
마간다통신
07-06 3337
678
마간다통신
07-06 3178
677
마간다통신
07-06 3162
게시물 검색
su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