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동수 단장이 이끄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선수단이 금메달 4, 은메달 7,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해외동포분야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비록 필리핀 선수단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연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치열한 선전 끝에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냈다.  이 번 전국체전에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독일, 뉴질랜드 등 16개국에서 약 1200여명의 재외동포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필리핀 선수단은 총 6개의 종목에 축구 21명, 볼링 17명, 골프 8명, 스쿼시 7명, 탁구 5명, 태권도 13명 테니스 11명의 선수단과 필리핀체육회 임원 13명 등 총 98명의 필리핀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태권도와 스쿼시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어냈다. ‘백 전노장’ 이동수 단장은 필리핀 선수단에 참여하는 매 경기마다 찾아가 시합에 임하는 각 선수들을 격려하고 고무하는 등 모두가 하나가되어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뿐만아니라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단장은 지난 결단식에서 “노장은 녹슬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전국체전에 출전하여 물신양면의 모습으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이끌겠다”며 “이번 출전이 마지막으로 생각이 되어 더욱더 가슴이 벅차고 교민들에게 체육회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교민들에게 약속한 각오를 지킨 것이다. 그는 “필리핀대한체육회가 고군분투를 하며 전국체전에서 선전하고 모두가 열심히 경기에 임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잘 싸워 주었다”며 선수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올 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선수단은 대기업들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미국이나 일본 등과 달리 아무런 후원 없이 자발적인 선수들의 노력과 체육회, 한인회, 교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실제로 필리핀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체육회를 운영하고 선수를 훈련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금, 즉 많은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대기업이나 국내의 시, 도  등의 팀과 같이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거나 후원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리핀체육회는 자급자족을 하며 선수단을 이끌어야했다.게다가 국내에서에 해외 동포 팀에 지원해주는 예산은 체전 선수단 및 임원단의 항공료 37만원이 전부다.체 전기간에 선수단이 이용하는 차량을 지원해주며, 체전기간 선수단이 묵는 숙소 및 식사는 참가국 체육회에서 자체경비로 지불해야 하며 주로 이 비용은 해당국의 각 단체나 대사관, 그리고 전국체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뜻있는 교민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진다.하지만 법인이나 기업 등이 후원하는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금액이라도 재외교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줬기 때문에 현재의 필리핀대한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고 성장시키며 체전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지난 2001년 전국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현재까지 각각 1위, 2위 4위, 5위 등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2년 10월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바기오씨티에서 2012년도 제 6차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치었습니다.이 날 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27명이었는데 한국인 의사 7명과 필콜동양의과대학(philkor oriental medicine college)출신 침의사(acupuncturist) 4명과 2013년도 졸업예정자 외 임상실습생 16명,또 그 외에도 바기오시 현지 간호원들의 도움이 있어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6일,7일 이틀간에 걸쳐 침치료와 더불어 부황,뜸 등은 물론 필요한 환자에게는 생약을 처방하여 나누어 주어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 양일간에 치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278명이었습니다.또한 저희 필콜(pkilkor)은 2012년 11월 한달 매주 토,일요일마다마닐라시에서양한방협진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교민등의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지난 주 토요일(10월 13일) 한국문화원에서는 한인총연합회 주최의 제21회 한필문화축제 최종예선전이 열렸다.   문 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991년에 시작된 한.필 문화축제는 올해 제21회를 맞이하였으며, 매 회를 거듭할 수록 참가자수와 참여자수가 늘어나 지난 해는 약 2800명의 관람객이 행사를 관람하였다.  이번, 최종예선전에는 지난 예선전에서 올라온 총 38팀이 본선 진출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여 14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나 올해 대회가 이전 대회에 비하여 그 의미가 남다른 점은 한류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K-POP에 편중된 참가자들의 성향이 올 해는 다양해 졌다는 점이 크게 눈에 띈다.    특히나 태권 무, 부채춤, 필리핀 전통 춤(Sayaw sa Bangko)은 서로가 서로를 좀 더 알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의 자세가 전해져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또한, 지난해부터 함께 시작된 말하기 대회에도 올해는 총 17팀(한국 11명, 필리핀 6명)이 참가하여 한국인은 필리핀어로 필리핀인은 한국어로 각 국을 소개하는 뜻 깊은 대회가 진행되었다.조금은 어눌하고 부정확한 발음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한글로 한국을 소개하려고 노력하는 참가자들의 자세는 그 누구보다 진지해 보였다.  본 행사를 지켜보며 본 기자는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문 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이 전해져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서 우리가 세계화라고 부르는 단어의 의미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동포 모두가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필리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보며 오는 10월 27일 ALIW THEATER에서 열릴 예정인 본 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한국문화원에서…

○ 지난 10월12일(금), DOTC(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s)본부에서 DOTC 및 필리핀 KOICA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검사 관리체계 구축사업”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 서명이 이루어졌다.○ 동 서명식에는  DOTC Jaime Raphael C. Feliciano 차관보, Arnel Manresa(Road Transport Planning Division)부서장 및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진오 소장, 황재상 부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동 사업은 효율적인 국가 자동차 검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DOTC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기간은 2012-2013년이며, 사업규모는 총 100만불 이다.○ 김진오 소장은 동 사업을 통해 필리핀 정부가 효율적인 자동차 검사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필리핀의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가의 안보와 국가위상을 위해 나아가겠다” 지난 8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0주년을 맞아 주필리핀 재향군인회가 마카티 스포츠클럽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필리핀대사관 민경호 공사, 이원주 한인회장, 주한필리핀 무역인협회 김영기 회장 등과 김충배, 홍성천, 장재등 재향군인회 자문위원과 이사 등 약 30여명의 재향군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회는 '향군의 날' 기념식을 열어 850만 향군 회원을 중심으로 안보역량을 결집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공감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재향군인회 이인호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을 지킨 역전의 용사들은 국가 안보와 고국위상을 위해 크게 힘썼다”며 “앞으로도 여러 한인 단체와 함께 교민의 이익과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국 전쟁 참전용사를 잊지 말고 예우하고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선진향군 850만이 앞장서서 국가의 건승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주 한필리핀대사관 민경호 공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될 수 있었던 것은 국가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재향군인회 때문이다”며 “그들이 있기에 민주주의와 상업화를 이룰 수 있었고 조국에 대한 헌신과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필리핀한인연합회 이원주 회장은 “양정 질적으로 발전된 필리핀 한인사회에서 교민들의 화합과 안전 도모를 위해 재향군인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앞장서길 바란다”며 “오늘 날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할 수 있다’는 군인 정신이 밑바탕이다”고 축사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 필리핀 재향군인회지회가 창설된 이후 사무차장으로 업무를 맡았던 김형기 차장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본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모든 재향군인회 회원을 초청해 현충원에 방문하고 서울시청광장에서 퍼레이드를 개최하는 등 재향군인회 6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재향군인회 엄익호 회장은 한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에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재향군인회는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1952년 2월1일 부산에서 창립되어 61년에는 세계향군연맹(WVF)에 가입하였으며, 60여 년간 국가공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친목, 애국, 명예단체로 민간차원의 외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에는 지난 12월 1일에 재향군인회지부가 창설되어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2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1일에 개막했다. 17일까지 7일간 68개 경기장에서 16개 시·도와 이북 5도, 16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2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올해 전국체전에도 자랑스러운 주필리핀 대한체육회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 히 필리핀선수단은 지난 해 재외동포 분야 종합1위의 영예의 자리를 차지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올해 기대하는 바는 더욱 더 크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호남향후회 이동수 단장을 필두로 축구 21명, 볼링 17명, 골프 8명, 스쿼시 7명, 탁구 5명, 태권도 13명 테니스 11명의 선수단과 필리핀체육회 임원 13명 등 총 98명의 필리핀선수단이 출전했다. 전국체전의 꽃인 개회식은 IT를 접목한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빛의 축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인기 개그맨 김원효와 신보라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식후행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가수 싸이가 출연해 관중들과 함께 말춤을 추는 등 개막식의 흥을 돋우며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에는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등 약 16개국의 해외동포들이 참가해 각 각 국가별 해외동포팀들과 경쟁하며 화합을 다지며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해외동포 팀 경기는 본국 대한체육회에서 승인을 받은 체육회에서만 참가가 가능하다.  이중 본국의 각 종목 협회에서 재외 동포의 참가를 채택한 골프, 볼링, 축구, 스쿼시, 탁구, 테니스 등 이 6종목만 현재 해외동포 경기를 한다. 대 구시는 “폐회식은 ‘미래의 스펙트럼’이란 주제로 대구의 미래상을 나타내는 한편, 대구의 맛과 멋, 문화가 어우러진 임팩트 있고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종합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13일(목) 오후 6시30분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 일주간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 외 67개 경기장에서 거행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필리핀 대표단의 결단식이 거행되었다.식 순에 의해 애국가 봉창과 참석한 내빈소개로 이어졌으며 함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2002년부터 꾸준히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해 7개 경기종목의 뛰어난 선수들의 노력과 교민들의 협조 하에 2003년 종합 3위, 2005년 종합 4위, 2009년 종합 5위, 2010년 종합 3위, 11년에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했다. 우리는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둬 필리핀 교민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엄격한 선발전을 통해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이 선발되었으니 좋은 성적을 거둬 금의환향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어 민경호 공사 겸 총영사는 지난해 종합우승의 쾌거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른 지역 동포들과 우의를 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도 했다. 또 한 이원주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변변한 운동장도 없고 지원금도 열약한 가운데 “미국 일본을 제치고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감동이 식지도 않았다” 선수여러분은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정정당당하게 겨뤄 전 세계선수들에게 기량을 보여주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무사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이동수 단장은 “노장은 녹슬지 않았다”면서 단장에 명을 받아 가슴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말하고, 정정당당히 싸워 좋은 결과를 얻어 돌아오겠다. 또한 “노장인 저에게 단장으로 임명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93 회 체전 임원단 ▽단장 이동수 단장, ▽부단장 윤상식, 윤만영, 이종현, 한기석, 원송희, 단체장 ▽골프 장만석, ▽볼링 박명규, ▽태권도 이창호, ▽테니스 성혜원, ▽축구 김성환, ▽탁구 한이석, 등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는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태권도, 축구 대표 선수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으며 출전 선수단 모두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민경호 공사겸 총영사, 진현용 참사관, 신민 영사, 신철호이사장, 이원주 한인총연합회장, 장익진 경제인연합회장, 김영기 무역인협회장, 김미연 부인회장, 노상우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많은 체육회 인사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93회 전국체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해” 필리핀선수단에게 격려4년간 필리핀 대한 체육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함종기씨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회장의 자리에서 이임한다. 전국체육대회에 회장으로서 참여하는 것도 그에게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이번 전국체전은 그에게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그 는 다음달 11일에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에 앞서 필리핀 대한 체육회 선수단들에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우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사람의 체육인으로서 피터지게 경쟁하는 시합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경기 자체를 즐기는 것이 스포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필리핀 대한 체육회의 단장과 임원,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머쥘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한체육회의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에 임하길 바란다”고 표명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재외교포분야에서 종합우승을 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큰 부담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경기에 대한 부담감도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포츠 정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자체를 크게 받아들이지 말고 켠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 는 전국체전은 750만 재외교포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고 표현하며 “전 세계에 거주중인 모든 재외교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필리핀 대한 체육회가 앞장서서 나아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필리핀체육회가 이렇다 할 성적을 선보인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체육회를 운영하고 선수를 훈련시키는 있어 중요한 것은 자금, 즉 많은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국내의 시, 도  등의 팀과 같이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리핀체육회는 자급자족을 하며 선수단을 이끌어야한다. 하지만 법인이나 기업 등이 후원하는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금액이라도 재외교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줬기 때문에 현재의 필리핀 대한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는 “한사람 한사람 모든 임원들이 체육회를 열심히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체육인들의 행사, 모임들도 과거에 비해 많아졌기 때문에 4년간 체육회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우 기뻤다”며 “이임을 한후 체육회 고문이되어 차기회장을 격려해주고 지금보다 더 높은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서로 단합하고 도와가며 살아 갈수 있는 필리핀 교민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했다.  그 는 필리핀이 ‘범법자의 나라‘라는 선입관이 있는 국가로 보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대외적으로 필리핀 교민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경제적 분야도 있지만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필리핀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이번에 고령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마지막 체전을 단장으로 응해주신 호남향우회 이동수 회장과 체육회를 응원해주시는 필리핀 교민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함 종기 회장은 1987년 설립한 명품의류 ㈜바인코리아(Vine Korea), ㈜바인 드레서(Vine Dreeser)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류를 미국에 수출을 하는 교민사회의 경제리더이다. 또 2009년부터 필리핀대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고, 축구협회 2대 회장, 제86~87회 전국체전 단장 등을 맡으며 20여년간 체육회에 종사했다.

단장으로 재필리핀 호남향우회 이동수 회장 임명올해 10월 11일 대구광역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주필리핀대한체육회의 단장으로 이동수씨가 임명됐다. 코스모메디컬 대표로 있는 이단장은  장학회 지원, 긴급구호지원 등 호남향우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내년에 칠순을 바라보는 그에게 단장의 자리가 큰 부담이 될 법 하지만 이러한 주변의 우려를 불식 시킬 만큼 그는 화려한 경력을 지닌 백전노장으로 통한다. 그가 전국체전과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지난 2006년 전국체전에 골프개인전 선수로 참가하면서 부터다. 당시 수백여 명이 참가한 경기에서 그는 최고령자였고 언론과 주위 선수단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고령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젊은 선수들을 제치고 13위를 차지해 당시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당시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필리핀대한체육회는 아무런 후원도 받지 못한 채 단장과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모든 집행비를 충당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종합 7위를 하였고 다음해에는 4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열정과 불굴의 투지로 다른 나라 선수단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필리핀 동포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이 단장은 “필리핀대한체육회에 누구보다도 애착이 많고 지난해 전구체전에 우승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우리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에는 단장으로 출전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전국체전에 참여해서 기왕이면 메달을 따는 것이 좋겠지만 등수를 떠나서 참여하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다”며 “작년에 우승을 한 기세를 몰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에게 “지난 전국체전에서 육십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임했고 시합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몸으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두 점 차이로 경기의 승부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며 “매 점수 하나 하나에 집중하고 이미 승부가 났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필리핀 선수단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마 지막으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같이 교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스포츠를 통한 방법이고 이로 인해 필리핀 교민들은 더 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동포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호소했다.한편 주필리핀대한체육회는 내달 13일에 결단식을 열고 전국체전 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필리핀관광청이 지난 8월 다바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Kadayawan sa Dabaw Festival)’에 한국 관광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21일까지 ‘틀린 그림 찾기 이벤트(사진)’ 3탄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필리핀 화페 500페소 그림 안에 있는 틀린그림 찾기 이벤트 1탄과 5월 여수박람회 필리핀관 마스코트인 대왕조개 ‘복’ 그림 속 틀린그림 찾기 2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필리핀관광청 홈페이지(www.7107.co.kr)에 회원 가입 후 로그인 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 장면을 담은 사진 두 장을 비교해 틀린 부분이 몇 개인지 찾으면 된다.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최종 당첨자는 9월 28일 필리핀관광청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다바오는 연중 온화한 열대성 기후로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지역으로 1년 내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산 ‘아포산(2954m)’이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독수리인 ‘필리핀 독수리’가 서식 중이다. 또한 섬들의 파라다이스 ‘사말섬’이 있어 고요한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KOICA 필리핀 사무소와 KOICA 필리핀 연수생 동창회 공동 주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필리핀 사무소와 KOICA 필리핀 연수생 동창회 (Philippines KOICA Fellows Association, 이하 PhilKOFA)가 공동 주관하는 “제 1회 아시아지역 동창회장 회의”(The 1st Asian Regional Conference of the KOICA Clubs)가 28일(화) 마닐라 소재 하얏트 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행사는 8월 27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31일(금) 폐회식까지 5일간에 걸쳐 필리핀 마닐라 및 따가이따이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금 일 개회식에는 이혜민 대사(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KOICA 홍승목 이사,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진오 소장, Corpuz 관광부 차관,  Lazaro 외교부 차관보 등 필리핀 고위 정부 인사를 포함하여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KOICA 연수생 동창회장 회의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지역별로 개최되는 “최초의 아시아 지역 동창회장 회의”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금 번 행사는 KOICA 연수생 동창회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PhilKOFA의 자국 연수생간 네트워크 구축,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 시행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캄보디아, 동티모르, 피지, 인도네시아, 몽골 등 12개 아시아 국가 KOICA 연수생 동창회(이하 KOICA Club)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국 대표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논의 외에도 PhilKOFA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 체험 및 인근 KOICA 사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KOICA Club은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원조 담당기관인 KOICA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민간기업 담당자들의 사후 관리를 위하여 구축한 연수생 동창회로 각 동창회는 각 국가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KOICA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중 PhilKOFA는 우수한 연수생 사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지역 동창회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홍 이사장 "이 값진 훈장은 전체 이사님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하겠다" 지난 17일(금 오후 3시 대사관 4층 회의실에서 이혜민 대사를 비롯하여 공관원과 홍 이사장 가족 및 학교 이사진, 황순태 제2대 교장선생 이하 교직원 각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훈장 석류장 수여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홍 이사장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육 전 분야에 걸쳐 국민교육을 위해 헌신한 43명을 선정한 '2011년도 국민교육발전 공로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았다. 홍 이사장은 학교를 개고할 때까지는 이사님들과 교민들의 협력으로 세워졌다면서 이 훈장은 교민과 전체 이사님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학교도 이제 2대 교장선생님 체제가 시작되었다며 참석한 교직원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학교는 현재 16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200명이 넘어서면 학교를 신축해애 한다고도 했다. 이날 이혜민 대사는 학교발전을 위해서 지대한 공을 세운 홍 이사장에게 축하드리며 감사한다고 했다. 이날 또 이혜민 대사는 파리에서 경제참사관으로 근무하다가 필리핀으로 부임한 임재훈 경제참사관을 소개했고 신임 황순태 교장과 참석한 교직원을 일일이 소개했으며 취재에 참석한 기자들도 소개하기도 했다. ▲홍성천(65세)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이사장*1970년 2월에 성균관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77년부터 86년까지 필리핀 라살대학교에서 태권도 교수 *2001~2002년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회장*필리핀태권도재단이사장, 협회 부회장*2007~08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국민훈장(國民勳章, Order of Civil Merit) :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국민훈장은 5등급으로 나누어지며 명칭은 다음과 같다.-1등급 : 무궁화장(無窮花章, Mugunghwa Medal) -2등급 : 모란장(牧丹章, Moran Medal) -3등급 : 동백장(冬柏章, Dongbaeg Medal) -4등급 : 목련장(木蓮章, Mogryeon Medal) -5등급 : 석류장(石榴章, Seogryu Medal)

황순태 제 2대, 교장선생님 취임식 열려 지난 22일(수)오전9시 멕켄리힐스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는 2학기 개학식에 맞춰, 신임 황순태 교장선생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교학생과 교직원, 홍성천 이사장 및 각 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특별히 한국에서 방문한 민주통합당 김성곤(여수 갑)의원과 신경민(영등포 을)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성곤 의원은 민주통합당 세계한인 민주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재외국민 선거에서의 편의성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법 개선을 8월 임시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하자고 호소하기도 했으며 재외동포관련 업무를 3년여 동안 맡아 오기도 했다. 이 날 황순태 2대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하고 "2009년 설립 된 한국국제학교(KISP)는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비전 있는 모토 아래, 글로벌 리더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미래를 위한 재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약 3년 동안 학교 발전에 공헌한 전임 김성미 교장과 교직원에게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KISP 학생들로 자신에 자신감을 가져 주기 바란다. 우리는 국적을 변경할 수 있지만 어머니 국가를 변경할 수 없다. 만약 정체성을 일어버린다면 어느 민족에 속하지 않는 국제 고아가 될 것이다. 영어와 글로벌 매너뿐만 아니라 모국어와 역사를 배우기 바란다. 우리 학교는 글로벌 교육의 발상지가 될 것이다.둘째, 꿈을 가지고 실현 해 주시기 바란다. 셋째,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믿고 신뢰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혜와 용기를 가져라. 학생여러분은 이학교의 주인이며 희망이다. 선생님을 존경하고 부모의 지원에 감사해야한다. 나는 학생들이 재능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황교장은 또한 선생님들에게는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교육자로서의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학생들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은 따뜻한 선생님의 손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 어 홍성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학교는, 초대 김성미 교장선생님이 교육과학기술부로 영전하면서 개교 3년차를 맞아 제 2대 황순태 교장 선생님을 모시고 앞으로 우리 학교가 더욱 훌륭한 학교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교장선생님께서는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고 자신의 소질 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 필리핀한국국제학교의 가치와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필리핀한국국제학교가 필리핀은 물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매우 우수한 학교로 변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김민섭 기자[황순태 교장선생님 약력]경기도교육청 소속 영어교사로 중고등학교 교사. 주엽고등학교 교감. 파주교육청 장학사.율곡연수원 연구사.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장학생 업무 담당

8월 17일까지 총 4,395가구 22,000여 명 대상 긴급 식량 및 식수, 의약품 전달필리핀 국가재난위기관리위원회(NDRRMC)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에 강타한 9호 태풍 사올라(Saola)와  집중호우로 인해 약 100명이 사망 및 실종되고, 30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필리핀 수해 피해지역 현장조사를 착수했으며, 2차 긴급구호팀을 보내어 지난 17일까지 4,395가구 약 22,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식량 및 식수, 의약품을 전달하며 1차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필리핀 지부(안형구 지부장)를 중심으로 피해지역의 현황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긴급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굿 네이버스 필리핀 안형구 지부장은 “수해피해로 필리핀 전역의 주요 도로 88개가 파괴되어 구호팀이 진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정부 및 주민들과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여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호 태풍 사올라(Saola)와 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의 영향으로 필리핀 전역에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대규모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필리핀 정부는 대피명령인 ‘적색경보’를 내렸다. 수해로 인해 필리핀의 주요 도시 35곳 이상이 물에 잠기고, 수도 마닐라 인근의 주요 하천과 댐이 범람하며 도시의 80%가 침수되어 도로가 통제되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되었다.굿 네이버스 본부는 필리핀 수해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더불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인도적 지원분야 민관협력사업’에 따라 초동자금 일부를 지원받아 긴급구호 활동과 재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4일 지역 정부와 구체적 논의를 통해 3차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아울러 홍수 피해로 고통 받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도움이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과 필리핀 간의 깊은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카비테 한-필 친선 병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8월15일(수) 기념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Remulla 주지사, Francisco  카비테 한-필 친선병원 원장, Repique (Genaral Emilio Aguinaldo Memorial Hospital/ 이하 GEAMH) 원장, KOICA 필리핀 사무소 김영란 부소장, 김수진 인턴, 정철희 단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KOICA 봉사단원들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KOICA 김영란 부소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절에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기쁜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카비테 한-필 친선병원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또한, 공중보건센터를 통한 보다 발전된 보건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였다.‘카 비테 한-필리핀 친선병원’ 은 2002년 KOICA의 지원으로 개원한 이래 연간 3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카비테 주의 핵심 의료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동 병원에 결핵관리 실험실을 포함한 공중보건센터를 건립함으로써 행정역량 및 질병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필리핀에서 복음을 전하던 한국인 선교사 조원준 목사가 폭풍우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순교하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조 목사를 파송한 안락교회에 따르면 조 목사는 지난 12일 태풍 '사올라'가 필리핀을 강타하던 날 오전 마닐라 앙겔스에서 선교지인 람느히 교회로 이동하다 폭풍우와 함께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면서 목숨을 잃었다.이 지역은 2주째 계속된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등으로 7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곳으로 전기·대중교통·주요 간선도로 등 사회 인프라 전반이 마비돼 재산피해만 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조 목사는 이날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나를 기다리는 성도들을 만나야 한다"며 주일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5∼6시간 떨어진 람느히 교회로 이동하던 중 험준한 낭떠러지와 계곡을 지나 강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전 신학대와 장신대 대학원을 졸업한 조 목사는 지난 2010년 안락교회 파송 선교사로 필리핀 안락교회가 바랑가이 라부네이 마을에 건축한 람느히 교회에서 선교활동을 해왔다.특 히 어린이 전도사역과 미전도 아이타 종족 선교 및 입양, 현지학교와 연계한 다음세대의 어학교육, 국내 교회 단기선교팀 선교훈련 및 교육, 선교지 전도훈련 및 구제사업 등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애썼다. 가족으로는 유은숙 사모와 아들 유빈, 유찬 군이 있다.현지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15일 오후 유족과 함께 귀국, 안락교회의 천국환송예배에 참석했다.

대법관 5명을 포함한 최종 후보 8명 결정, 데 리마 법무장관은 결국 실격코로나 전 대법원장 파면에 따른 차기 대법원장의 최종 후보 8명이 13일 사법 변호위원회(JBC) 참사관 투표로 결정됐다. 현 정부가 추천한 데 리마 법무장관은 결국 실격이 되어, 평의원 투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8명의 명단은 당일, 아키노 대통령에게 제출, 임명 기한 27일까지 신임 대법원장이 탄생된다.최종 후보 8명은 칼피오 법원장 대행, 아바드, 리옹, 셀레노, 데카스토로 각 현직 판사와 데레사 법무부 법무감, 자모라 전 대통령실잘, 빌랴 누에바 전 아테네오 법대 학장 등이다.투표는 8명의 참사관이 데 리마 장관을 제외하고 1차 심사 통과 후보 19명 가운데에서 의중 후보(최대 8명)를 열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표 전에는 5표 이상을 획득한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을 최종 후보로 하기로 결정했다. 최다 득표는 칼피오 원장 대행이 7표. 아바도, 리옹, 셀레노 각 판사와 자모라 전 대통령실장, 데레사 법무감 각각 6표를 획득했다. 5표는 데카스토로 판사와 빌야 누에바 전 학장이다. 대 리마 법무장관을 둘러싸고, 투표 이전 협의에서 참사관인 무스기 대통령실 사무차관이 실격 조건을 정한 규칙의 변경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른 참사관의 과반수가 넘는 지지를 얻지 못하고, 이 장관의 실격을 막을 수 없었다. JBC의 차기 대법원장 후보 인선은 5월 29일 코로나 전 장관 탄핵 성립 직후에 시작되었다. 최종 후보를 결정 참사관 투표는 당초 7월 30일로 예정 이었으나, 평의원 구성을 둘러싼 위헌 판결과 홍수 피해 때문에 5번 연기됐다. ▽법조계가 결탁하여 나를 걷어차 냈다, “편견에 의한 희생” 실격 법무장관차기 대법원장의 최종 후보 선발에서 실격한 데 리마 법무장관은 14일 기자 회견을 앞두고 “대법원 등 법조계 관계자가 결탁하여 말라카냥궁에서 지지하는 나를 걷어차 냈다.” “편견에 의한 희생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자신을 실격시킨 “사법변호위원회(JBC)에 불복은 임명기간이 27일로 육박하고 있어 대통령의 차기 대법원장 임명을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데 리마 장관이 화살을 돌렸다는 법조계의 기둥을 구성하는 대법원과 대비 통합변호사회(IBP), JBC, 판사 경험이 없는 이 장관의 대법원장 취임 저지는 “일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결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변호사 자격 박탈 등의 심사·조사 대상이 된 후보를 실격시키는 현행 규칙에 대해서도 언급 “나는 편견 규칙의 피해자가 됐다”고 한탄했다.데 리마 장관은 2011년 11월 대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아로요 전 대통령, 현 하원의원 선거 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 출국을 금지했다고 해서, 변호사 자격 박탈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현 정권은 신청인의 IBP 등에 취하를 제의하고, 실격 해결을 도모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싱손 공공도로(건설부) 장관은 13일 아키노 대통령에게 2035년까지 수도권과 가까운 주에서 실시될 홍수 대책 사업 계획(총 3,520억 페소의 예산)을 제출했다.그 중 긴급한 50억 페소 분은 연내에 실시한다. 홍수 대책 실시에 있어서, 수로와 그 주변을 불법 점거하여 홍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철저히 하는 방침을 표명했다.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통령과 싱손 장관 등 각료들은 이날 약 2시간 동안 대통령궁에서 홍수 대책을 협의했다. 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사업은 수도권과 근접한 주로 흐르는 하천의 제방과 수로, 하천 펌프 건설 공사가 중심이 된다고 말했다.대상 지역은 루손 지역 불라칸에 있는 메이카와얀 강, 라구나 주 라구나 호수, 팜팡가 주 산 페르난도시, 리잘 주 카인타 도시, 수도권 바렌스에라시, 마라본·투랴항 강, 빠라냐케·라스삐냐스 강 등이다. 강 제방에 대해서는 과거의 증수에 도달 최고 수위를 기준으로 높이를 결정한다. 수도권의 하천 펌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리 시 필요한 부품을 구할 수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교체된다.또한 싱손 장관은 수도권 수로 약 12만 5천여 가구, 라구나 호수에 6만 ~ 7만 가구의 불법 점거 주민이 있다고 설명. 주거 자체가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으며, 주민이 강에 버리는 불법쓰레기가 강물 범람과 홍수가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이 불법 점거 주민을 강제 퇴거 이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불법 점거 지역이 지방 정치에 표밭이 되어 있기 때문에 퇴거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키노 대통령의 강한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퇴거와 이주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미 철거와 이주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내무 자치부 등 관계 부처·기관에서 특별한 조직이 설치되었다. 싱손 장관은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도 일정한 유예 기간을 둔 후, 강제 퇴거, 이주를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사업은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포함하여 계획이 차기 정권으로 이어질지는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로부레도 내무 자치 장관 5년간 수도권의 불법 점거 주민 10만 가구 이주 발표로 부레도 장관은 14일,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향후 5년간 수도권의 수로와 하천을 따라 사는 불법 점거 주민 10만 가구를 이주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싱손 공공도로(건설부) 장관이 제출한 2035년까지의 홍수 대책 사업계획(총액 3520억 페소)의 일환이다. 수도권 개발 공사에 따르면 10년 12월 시점에서 수도권의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불법 점거 주민이 약 10만 2400가구에 이른다. 위험 지역에는 선로, 쓰레기 하치장, 도로, 공원 등도 포함된다. 2012년 6월 현재, 하천이나 수로, 배수에 오두막 등을 짓고 살고 있는 세대가 약 6700, 세대로 인근 주민은 약 4만 7천 가구에 이른다고 말한다.로부레도 장관은 민가가 물의 흐름을 막고 홍수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홍수 발생시 가장 위험하다며 수로와 하천주변에서 불법 점거 주민을 최우선으로 이동시킨다고 말했다.1년에 2만 가구의 속도로 이주를 진행한다. 이미 지방 자치 단체들이 재정착을 위한 토지의 선정과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착 지역에서 주거 건설 등에 100억 페소의 예산이 할당 된다. 로부레도 장관은 토지 확보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을 인정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사항. 이주 후 주민들이 수로와 하천을 따라 다시 돌아가지 않게 단체장 지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루테 궁전 부대변인은 14일 “폭력으로 이주를 강요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 주민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4월 수도권 빠라냐케시 불법 점거 시민과 강제 퇴거는 경찰과 지원 단체가 충돌하여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 사건을 받아 가톨릭 주교협의회는 아키노 정권하에서 강제 퇴거가 증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상·하 양원 의장이 주창하는 헌법 개정에 관련하여 유력 재계 단체인 마카티 비즈니스 클럽(MBC)은 성명을 발표하고 경제 관련 조항 개정에 찬성의 뜻을 표명했다.그러나 개헌 작업 착수시기는 "2013 년 5월 차기통일 선거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주문하고 당면과제는 2013년 정부 예산안 등 중요 법안의 심의를 우선하도록 호소했다.MBC에 따르면 외자 출자 제한 완화 등 경제 관련 조항 개정은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위한 필수"라고 했다. 한 편으로 "더 빠른 심리 통과가 요구되는 중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있다"고 지적하고 통일 선거까지 ① 술, 담배 세제 개혁 관련 법안 ② 광산 개정안 ③ 인구 억제 법안 ④ 자금 세척 방지법 개정안 등이 우선 가결, 성립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좌파계의 워루덴·베료와 카카·바가오 두 하원의원은 최근 필리핀의 미군의 비밀 작전 활동에 대해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조사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미국 유력지 뉴욕 타임스는 7월 6일, 미군이 필리핀 남부에서 무인 정찰기 프레데터 3기를 사용한 비밀 작전을 실시, 인도네시아인 테러리스트를 표적, 무장 세력의 기지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부정하고 있다. 결의안은 이 전략을 포함한 미군의 비밀 작전의 철저한 조사와 당시 아로요 대통령과 국군 장교의 책임 추궁을 요구하고 있다. 

종군 위안부 지원 단체 20주년 기념식장 위안부 10명 참여 지원 단체의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10명의 위안부들과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를 요구하고 있는 후리아스 씨(왼쪽) 등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에서 13일, 필리핀 종군 위안부 지원 단체 “리라·피리피나”(사무실 수도권 퀘손시)가 출범 2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단체의 전신인 “필리핀 종군 위안부 문제 대책 협의회”가 1992년에 발족하여 위안부가 자신 있게 나서는 등 일본 정부에 대해 “정의”를 요구하는 투쟁을 계속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위안부들을 위령했다. 참가한 위안부 등 10명과 여성 정당 가브리엘라와 위안부 친족, 학생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위안부 나루시사 구라베리아(82)씨는 “자신 있게 나서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지난 과거를 회고했다. 하지만 활동을 통해 주위가 사실이라고 믿어주게 되어 마음이 편해졌다한다. 그녀는 “아버지를 죽인 괴로움과 위안부가 된 괴로움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싸우겠다”고 말하며 일본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도록 촉구했다. 항의 집회 중에 심장 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위안부 아들 에릭 알바레즈(47)는 “정의롭게 나서는 어머니의 모습은 잊을 수 없다. 20년간 일본 정부의 변화가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일본인 아테네오 대학 유학생 칸노 미즈키(18)는 이 문제에 대해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다”며, 조부모로부터 태평양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전장의 증언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종군위안부, 집회를 열고 比 日 양국 정부에 조속한 해결 요구필리핀 종군 위안부 지원 단체 "리라·삐리삐나 '는 15일 수도권 퀘존 시티의 사무실에서 집회를 열고 比 日양국 정부에 위안부 문제의 조기 해결을 촉구했다. 종군 위안부들은 당초 수도권 파사이시 대비 일본 대사관에서 항의 집회를 열 예정 이었지만 악천후가 예상되었기 때문에, 서둘러 중단하고 퀘손시 사무실에서 집회를 열었다.  단체 출범 당시에는 174명의 위안부가 속해 있었지만, 이미 67명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참가자는 모두 80대 할머니들로 출범 20년이 경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위안부의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집회에는 빗줄기가 강해지는 가운데 종군 위안부 8명이 모였다. “정의”라고 쓰여진 패널을 조용히 손에 들고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사과, 국가 배상, 역사적 사실의 인정을 호소했다. 버지니아 비리야루마(83)할머니는 피해 사실이 부끄러워 자신이 위안부 피해자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몸도 불편하고 힘들지만 정의를 되찾는 싸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쪽 카마리네스 주 시뽀곳트 마을 출신 필라·후리아스(85)할머니는 일본 병사에게 연행되어 약 2개월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회고했다.후리아스 할머니의 오른쪽 뺨에는 일본 병사가 담뱃불로 지져 지금도 흉터가 검게 남아있다. 코도 칼로 해부했다고 했다. 지금은 통증은 사라졌지만 전후 약 10년간 코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고생했다고 회고한다. 당시는 약이 아니라, 산에서 따온 구아바 잎 액을 발라 치료했다. 상처를 가리키며 “너무 아팠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일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 미일 강화 조약 등으로 국가 배상은 모두 해결 되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1998년 유엔 보고서에서는 일본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배상해야한다”며 위안부의 주장에 찬성하여 왔다. 

8일 국가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3.2%로 1월 4.0%를 기록한 이후 반년 만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월 이후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했다. 그러나 1 ~ 7월 인플레이션은 3.1%로 연중 정부 목표 3 ~ 5%의 거의 한계에 있다. 따라서 국가 경제 개발청의 바리사칸 장관은 정부의 연간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식품·음료가 전월 대비 0.2% 포인트 증가한 2.2%, 수도·광열비·연료 0.9% 포인트 증가한 5.0% 상승한 것이 인플레이션 률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0.9% 포인트 증가한 3.1%. 수도권 이외는 동 0.2포인트 증가한 3.2%다.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 시에 있는 민타루 묘지에서 11일 태평양 전쟁 전부터 일본에서 건너간 이주민들을 애도하는 위령제가 열려 연고 및 일본계들을 중심으로 약 200명이 참석했다. 다바오에는 1900년대 초반부터 아바카 (마닐라 삼) 재배를 위해 일본인이 이주, 전쟁 전에는 최대 약 2만여명의 일본인 사회가 구축되었지만, 그 대부분이 전쟁에서 가족과 생이별 했다. 전쟁 전, 일본인과 일본계 사람은 민타루 묘지에 매장되었다. 전후 필리핀 사람도 매장되게 되었지만, 소위 "야마시타 보물"의 보고서에서 무덤이 망가진 때도 있었다. 위령제는 주비 일본 대사관 다바오 주재관 사무소와 일본계 한인회 공동 주최. 오키나와 출신도 매년 자체 위령식을 열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16일 오전 필리핀 케손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WTA(세계과학도시연합) 회원도시 대학 간 교류협력을 강화한다고 충청일보는 보도했다. 이날 염 시장은 ‘대전시의 지역재생 커뮤니티와 복지만두레’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이 번 기조강연은 필리핀 케손시(시장 Herbert Constantine M. Bautista)와 필리핀 딜리만 국립대학교(총장 Caesar A. Saloma) 측에서 WTA 회장인 염 시장을 특별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염 시장은 세계 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전시의 복지정책을 성공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 한남대 대표단이 함께 참석해 필리핀 소재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는 물론 ‘대학의 지역발전 역할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론 아닌, 실전 위주의 교육 이루어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말단루용 레전드 호텔에서 2박 3일간 제 8회 차세대 무역스쿨이 개최 됐다. 49명의 수강생과 3명의 청강생 등 총 52명이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해 필리핀에서 사업하기, 국제 무역론, 투자, 금융 등 전문적인 사업 지식에 관한 수업을 들었다.  이번 8회 차세대 무역스쿨은 과거와는 달리 이론중심적인 강의가 아니라 실전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실질적으로 필리핀에서 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에 초점을 두었다.특히, 첫 번째 강의로 외교통상 전문가인 이혜민 필리핀대사가 ‘자유무역 및 통상정책’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기 때문에 특별한 차세대 무역스쿨이라고 보고 있다.이 대사는 “현재 한국과 필리핀의 교역은 100억불을 초과할 정도로 양자 간의 무역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무역스쿨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장차 한국과 필리핀을 더욱 굳건히 연결하고 또한 세계로 진출하는 든든한 차세대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이 번 무역스쿨에서는 ▲자유무역협정 및 통상 정책 ▲필리핀에서 창업하기 ▲실물 거래를 중심으로 한 무역론 ▲필리핀 사업환경 ▲필리핀 내수시장 투자현황 ▲필리핀 금융거래 제도 ▲국제무역실무 등 총 7개의 강의가 진행됐고 총 53명의 수강생들이 7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조별로 교육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발표 하는 등 자기주도식 교육도 이루어졌다. 수강생들 또한 강의에 집중을 하며 필기를 하는 등 수업에 열정적인 참여를 했다. 필리핀에서 정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강생 이래훈씨는 “사업을 막 시작하려는 참에 차세대 무역스쿨이라는 좋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기간 동안 꼭 필리핀의 인프라, 투자방법 등을 배워 사업을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고 마케팅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창업을 준비하게 된 안웅씨는 “이번에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초빙된다고 하여 참석하게 됐다”며 “이론적인 것과는 다른 것이 해외 창업이라, 이곳에서 창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창업아이이템 선정에 대한 도움을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필리핀한인무역협회 김영기 회장은 “1회때부터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을 주관하면서 약 3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졸업생 중에는 창업을 시작하거나 해외 무역회사에 취업해 일하고 있는 사관생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 어 “국외에서 거주하는 더 많은 교민들이 해외 무역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해외무역시장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나아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로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필리핀 경제 시장에서 승리하는 무역장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동포 청년들을 차세대 무역 경제리더로서 양성하게 위해 지난 2005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2000명의 무역사관생도를 배출했다.

지난 8월 2일(목), 바콜로드 칼로스 힐라도 기념 주립대학에서는 “전자과 실습실 구축 사업”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동 대학 전자실습실 구축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소속인 박기환(전자분야) 봉사단원에 의해 소규모프로젝트 형태로 3개월간 진행되었다. 개 원식에는 KOICA 김진오 소장, 김재광 관리요원, HON. ERIC M. SARATAN 탈리사이(Talisay) 시장, DR. RENATO M. SOROLLA 주립대학 총장, DR. SALVADOR B. ZARAGOSA (Talisay 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하여 동 실습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Paglaum 주립대학의 전신인 칼로스 힐라도 주립대학은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를 목표로 실습 및 기능위주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으나, 실습기자재 낙후 및 실습실 부족으로 학습효과가 낮아 교육의 질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KOICA가 동 대학 2개 캠퍼스(Talisay, Alijis)에 지원해준 전자실습실 구축은 전자분야 기술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실습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자분야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제고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KOICA 김진오 소장은 축사에서 과학과 기술 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것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기능인이 되기를 독려하였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선진 교육 혜택을 받아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임마누엘 교회와 연합교회 방문 홍보물 배포 유권자등록 캠페인 벌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후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이자스민 의원 초청 간담회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이하 서병현)는 지난 21일(토) 오후 5시 마카티 스포츠클럽에서 원유철 의원(4선, 평택갑)과 이 자스민 의원(초선, 비례대표)을 초청하여 교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훈 간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강창익 제 1지회장의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원유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만들어준 서병현 회장과 이원주 회장과 엄익호 고문 등 교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참정권 확대와 동포정책에 대한 교민 권익 향상에 대해 언급했다. 원 위원장은 참정권 행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며 재외국민 투표의 낮은 투표율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재외국민선거 우편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하고, 개정안에는 공관 이외의 지역에도 투표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원 위원장은 “재외동포의 오랜 염원이던 재외국민 참정권이 도입돼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가 최초로 실시됐지만 투표율 2.5%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공관이외에는 투표소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재외선거인등록신청과 투표시 직접 공관까지 방문해야 한다는 어려운 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4.11 총선 재외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예상한 재외 선거인수는 223만3193명이었지만 재외선거를 위해 등록한 숫자는 12만3591명에 불과했고 실제 투표자는 5만4456명으로 예상 재외선거인수 대비 2.5%에 불과했다고 했다. 또한 공관에서 순회영사 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 하도록 김성환 외통부장관에게 전했다고 했다. 임마누엘 교회 방문,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원유철 의원과 이자스민 의원원 위원장은 또 동포 자녀 교육정책 확대 등 5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1)한글학교 교육지원금 확대2)영주권지 주민등록증 발급 추진3)복수국적허용 확대4)재외국민 1가구 1주택 양도서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 적극검토5)유학생 장학금 지원 제도 추진 등이다.이 어 이 자스민 의원은 국회에서 외교통상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다며 필리핀교민 권익향상에 대해 2~3세대에 대해 한국문화와 국가관을 잊지 않도록 재외동포재단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지원에 몸담고 있고, “외국에 살면서 애로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민원에 대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국회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이땅에 살면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제에게 전달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역설했다. 이 어 교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재외국민 선거에 관한 정부의 효율적인 예산관리, ▲현재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에게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가, ▲코피노 가족 지원정책이 있는지, ▲한국의 노동정책에 도메스틱 헬퍼와 간호사 등 양질에 노동력을 필리핀인의 고용에 대한 정책, ▲세부영사관 설치, ▲현재 필리핀에 한국전참전용사 20여명에 대한 한국인 참전 유공자와 똑같은 대우 “예”를 들어 이분들은 80세 이상으로 열약한 형편인데 보훈병원 등에서 치료받는 혜택 등을 국회에 입법화하여 정책적으로 도와줄 의향이 없는지, 등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필리핀 방문은 대통령선거 재외유권자등록일 개시 일에 맞추어 이루어진 것으로 등록 첫날인 22일(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서 진행되는 등록 과정을 참관하고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아울러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임마누엘 교회(담임 조현묵)를 찾아가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개최하고 유권자등록절차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보다 많은 재외국민이 재외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모국의 정치 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원유철 위원장과 이자스민 의원은 필리핀 방문 첫 날인 21일,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참전용사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 참전에 대한 사의를 전하고, 한-필리핀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촉구했다. 장기만 기자※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구성▲ 위원장 : 원유철 의원(4선 / 경기 평택시갑)▲ 대륙별 위원장△ 미주Ⅰ/ 중동,아프리카 : 황진하 의원 (3선/경기 파주시을)△ 미주Ⅱ / 대양주: 이군현 의원 (3선/경남 통영고성)△ 일본: 김태환 의원 (3선/경북 구미시을)△ 중국: 정희수 의원 (3선/경북 영천시)△ 아시아: 주호영 의원 (3선/대구 수성구을)△ 유럽: 김정훈 의원 (3선/부산 남구갑)△ 중남미: 김재경 의원 (3선/경남진주시을)▲ 본부장 : 심윤조 의원(초선/서울 강남구갑)※이자스민 (Jasmine Lee) 국회의원출생: 1977년 1월 6일 (필리핀)나이: 36세 (만35세)-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새누리당)-서울특별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주무관-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

베로나 옵티칼(대표 권만성)은 사단법인 메신저 인터내셔널(Messenger International)과 함께 지난 7월 22일(일) 앙헬레스 코리안 타운 인근 아누나스 블레싱 처치에서 필리핀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력 측정 및 안경 처방 의료 사역 및 봉사 활동을 펼쳤다.베로나 옵티칼에서 현재 근무중인 필리핀 검안의가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언어적인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었으며, 100 여명의 현지인들을 위하여 안경렌즈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한국에서 방문한 봉사 활동 단체에 힘이 되고자 노력하였다.행사에 직접 참여한 베로나 옵티칼 소순규 이사는 "저소득층의 시력 저하와 상실을 예방하고 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임직원 가족 단위의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비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리를 주선해준 분당 코끼리 안경원(대표 조이용)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등록기간 7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선 국외부재자 신고자도 다시 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재외국민의 '제18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는다.접 수 방법은 지난 총선 때와 똑같은데 선관위 측은 지난 총선 때 투표율이 저조했던 것을 고려해 필리핀 주요 도시의 한인거주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신고서류와 신고서함을 비치해 교민들이 쉽게 국외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주비한국대사관 재외선거 담당자는 "지난 총선 때 드러난 재외선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교민들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고 대선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교민들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공관을 찾아 국외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하고 여권 복사본을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여권 복사본은 본인 사진, 여권 번호가 적힌 면을 복사해야 한다.또한 국외부재자 신고서는 선관위(ok.nec.go.kr) 홈페이지를 방문해 '국외부재자신고서양식' 파일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한 편, 주비한국대사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27일 팔라완지역(Libayen Resturant-National highway brgy San jose Puerto Princesa Palawan)에서 순회 출장접수도 받는다.선거 모드로 접어든 동포사회18대 대선 참여를 위한 재외유권자 등록ㆍ신고가 22일 시작되는 가운데 각국 동포사회도 점차 선거 모드로 빠져들고 있다.동포사회가 강력히 요구해온 선거절차 개선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냉소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상황에서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벌써부터 과열 조짐도 엿보인다.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이 속속 가동 채비에 나서면서 자칫 동포사회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재외 표심 공략을 위한 여야 정당의 움직임은 아직 미온적이다. 투표 참여자가 5만6천여명에 그친 4.11 재외총선의 선례를 볼 때 이번 대선 역시 재외 표심의 파괴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 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주요 3국 냉온차 `뚜렷4.11 재외총선 당시 저조한 투표율로 동포사회가 위상 추락을 자초했다고 인식하는 한인단체들은 대선 투표율 제고에 부심하고 있다.특 히 미국 동포사회의 경우 지역별 한인회장들을 중심으로 총선 대비 3∼4배 이상 투표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활발한 행보에 나섰다. 배무한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장은 "이번 대선은 재외국민의 표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한인회 차원에서 선거홍보위원회를 구성,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뉴욕,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등지의 한인회도 공관에 판견된 재외선거관들과 함께 선거인 등록ㆍ신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뉴욕에서는 한 단체가 현지 동포신문에 특정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중국 동포사회는 아직 조용한 분위기다. 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장은 "국외부재자 신고 10만명을 목표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고 관망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그는 "중국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데다 동포들의 왕래도 빈번해 한국에서 대선 바람이 불어야 이곳에서도 바람을 탄다"고 덧붙였다.재일동포 사회는 보수 성향의 민단계와 1980년대 이후 일본에 건너간 뉴커머들 간에 상반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오공태 민단 단장은 "아직 차분한 가운데 조금씩 선거에 관심을 표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여야 대선주자가 결정되면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그는 "민단은 정부 지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에서 5만명 이상이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단 중앙본부는 최근 48개 지방본부와 316개 지부에 선거인 등록을 독려하는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유권자 등록 편의를 위해 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반면 뉴커머들은 대체로 대선 관심도가 낮은 편이다. 장영식 전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장은 "본국에서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는 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고,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했다.

2012년 제 3차 해외봉사단원 8명이 지난 7월 17일(화) 필리핀에 도착했다. KOICA는   1990년 첫 해외봉사단원(7명)파견을 시작으로 이번 파견단원을 포함해 총 78명의 인원을 필리핀에 파견했다.  금 번에 파견된 봉사단원은 특수교육(3), 한국어교육(1), 과학교육(1), 작물재배(1), 지리정보(1), 관광(1), 컴퓨터교육(2) 이상 7개 분야 8명으로 12.7.17~12.9.12까지 8주 동안의 현지적응훈련을 받은 후 소속기관에 파견되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현지적응훈련은 필리핀 현지의 문화 및 생활, 현지어 교육 등 필리핀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뿐 아니라 지역답사 및 소록 유니 마을 지역 봉사 활동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해외봉사단원들은 9월11일(화) 봉사단 부임식을 가진 후 9월13일(목) 부터 각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에는 이번 3차 파견단원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KOICA봉사단원이 루존, 비사야스, 민다나오 지역을 중심으로 필리핀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빈곤상황이 심각한 농어촌 지역 및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1) IT 격차해소 및 정보교육 2) 지속 가능한 농/어촌개발(농/어촌 지역빈곤해소 및 소득증대) 3) 청소년 교육 및 개발 4)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지방 빈곤지역 및 개발소외지역 중점) 5) 기술교육개발청 외국어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 봉사단이 중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 참석 '한반도 통일' 주제로 논의 국제한민족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한 제13회 '세계한민족포럼'(WKF-World Korean Forum)이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한국의 보수/진보 진영 정치인/통일문제 전문가와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외교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은 '아시아 평화/번영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해 남북한 통일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첫날 세션에선 남한의 사회ㆍ경제적 위기 해법 모색 등 기능적 측면에서 통일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평 화재단 이사장인 법륜 스님은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이라는 양적 성장이 원활한 소득 재분배를 가져올 수 있다"며 "복지와 통일은 상충되는 것이 아니며 통일이 복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상트페 테르부르크 국립대 석좌교수인 이창주 국제한민족재단 상임의장은 "통일을 복지/성장과는 무관한 정치적 문제로만 봐선 안 된다"며 "통일은 신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미래 번영 등을 위한 로드맵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경 통일교육원 교수도 "남북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 북방경제권 진출 및 동북아 경제협력 강화라는 거시적 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통일을 위한 방법론을 두고선 보수와 진보 진영이 이견을 보였다.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개막연설을 통해 "북한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 되는 핵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포기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행동할 때 북한 주민의 행복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러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북한이 변해야 남북관계 개선이 가능하고 핵을 포기해야 북미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은 비현실적 일방주의"라며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등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 인권법과 같은 북한체제 민주화를 위한 법 제도를 구비해 북한 내부로부터 근본적 변화가 촉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바람직한 한반도 통일 모델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가 제시됐다. 양병기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킨 독일의 통일 과정이 남북한 통일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개성공단 사례처럼 남한이 주도하는 사회경제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린 포드 유럽아시아연구소 이사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경우 하나의 국가 형태를 추구하기보다 오랜 기간 독립적 평화 체제를 유지해왔다"며 "남북한의 궁극적 통일을 위해선 평화체제 구축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한 반도 평화통일 번영과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국제한민족재단(KOREAN GLOBAL FOUNDATION: KGF)의 연례 글로벌 포럼인 세계한민족포럼(WORLD KOREAN FORUM: WKF) 제13회 대회가 아시아 평화번영과 한반도 통일(New Asia for Peace & Prosperity and Korean Reunification)이라는 대 주제를 갖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6월 25-26일 양일간 100여명의 국내외 석학 전문가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논쟁과 담론을 펼치며 아시아 평화 안보와 공동체 형성, 한반도 정세와 통일 과제 전망과 재편되는 국제관계 정치 경제질서 지형의 전략적 환경과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 제시하는 성과를 갖고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국제한민족재단의 세계한민족포럼은 2000년 제1회 New York을 시작으로 2001년 Hiroshima, 2002년 Los Angeles, 2003년 Berlin, 2004년 Washington DC, 2005년 UN, 2006년 Moscow, 2007년 Beijing, 2008년 Tokyo, 2009년 Seoul, 2010년 EU-Brussels, 2011년 Sydney에서 개최되어 온 역사와 전통의 대표적 순수 민간 학술대회이다.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창조적인 통일한국을 만들어야"선진통일당 대표 이인제, 철새, 불사조 등 이라고 불리는 그는, 긴 정치 경력 사이에 총 11차례나 정당에 옮겨 다니며 수많은 고비를 이겨낸 국회의원이다. 정치적 위기를 겪으면서도 기사회생하는 인상적은 모습을 보여줘 ‘피닉제’(불사조를 의미하는 피닉스와 이인제의 합성어)라는 별명으로 대중에 회자되기도 했다. 최 근, 그는 지난 25~26일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 13회 세계한민족포럼 ‘아시아 번화번영과 한반도 통일’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가?’에 관한 주제로 개막연설을 하는 등 통일을 추진할 정치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재필리핀언론협회는 이인제의원을 만나 한반도 통일과 한국의 정치방향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Q: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필리핀교민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A: 현재 한반도는 평화통일을 성취해야 될 시기다. 국내외 동포들은 통일이 되는 과정에서 막대한 세금이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의 의하면 한반도통일 이후 약 30년이 지나면, 한국의 GDP는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을 뛰어넘어 세계 3위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국내 국민들뿐만 아니라 재외동포들도 함께 통일을 외면하지 말고 조금 더 미래를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된다. Q: 현재 한반도통일을 위해 풀어야할 난제는?A: 새누리당은 아직도 냉전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웰빙 체질’ 때문인지, 통일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소극적이다. 민주통합당 또한 분단 상황의 관리와 평화유지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적극적인 통일을 반대하고 있다. 따라서 통일을 추진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된다.Q: 전반적인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는?A: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는 북한에 많은 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다. 반면에 이명박 정부는 강경고립정책을 펼쳤다. 이것은 오히려 전략적으로 북한주민들을 향해 더 강력한 포용정책이 됐다. 다음 정권은 더 전면적이고 능동적인 포용정책을 통해 북한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Q: 철새, 불사조 등으로 불리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기분이 매우 좋다, 철새란 생활영역을 크게 잡고 넓게 살아가는 동물이고 나는 지금까지 정치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고비들을 이겨냈다. 불사조라는 말은 나와 어울리는 것 같다.Q: 선진통일당의 정책 방향은?A: 대한민국의 넘치는 에너지를 통해서 적극적이고 융화적인 통일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한국은 지역패권하고 냉전 이데올로기라는 틀 속에 갇혀있다. 정치의 틀, 국정의 틀, 제왕적 대통령제 등 국가 의제를 바꿀 것이고 더 신뢰할 수 있고 능동적인 정치체제로 갈 것이다.

올해 8회차인 차세대 무역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장은갑 차세대위원장(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차세대 무역 스쿨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Q: .차세대 무역스쿨이란?한민족 경제 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월드 ‘옥타(OKTA)’가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입니다. 해 외동포 자녀 및 현지 한인 졸업생 그리고 현지 무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국제통상교육을 합니다.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며, 한국상품 경제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현지 바이어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청년무역인을 육성함으로써 한국상품 수출증대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차세대 무역 스쿨은 ‘OKTA’세계 각국 61개국 114개지회 중 27곳의 지회에서 무역 스쿨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올해로 8회째 차세대 무역 스쿨을 개최합니다.필리핀지회는 김영기회장을 중심으로 장은갑(현 상공회의소 회장) 차세대 위원장이 필리핀 차세대 무역스쿨을 이끌고 있으며, 김승암(4기) 차기 대표가 총 차세대 무역스쿨동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Q:  이번 8기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중점을 둔 교육사항은?일 반적인 도덕교육이 아닌, 필리핀에서 기업 활동을 준비하는 제2의 한국 기업인을 양성하는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따라서 필리핀에서 외국인으로써 알아야 할 투자 환경과 실제 필리핀 현장에서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강사로 초빙해 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그리고 대사관과 코트라에서 필리핀과 한국간의 통상 정책을 통계?이론적으로 교육합니다. 총 2박 3일간 필리핀 사업에 관한 필요한 정보의 모든 것을 교육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환경과 투자기후, 전반적인 비즈니스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잡아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옥타’ 회원들,즉 기성 기업인들과 차세대의 만남의 장, 그리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대사관과 코트라와의 긴밀감과 유대감을 만들 자는데 취지가 있습니다.Q: 차세대 무역스쿨을 열면서 문제 사항은?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부에서 받는 예산이 필리핀 무역스쿨 예산에 전체적으로 충당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부족한 예산을 필리핀 무역협회 회원들의 회비에서 공금으로 지원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사항입니다. 또한 차세대 무역스쿨 대상이 1.5세대 ∽ 2세대들인데 대부분의 많은 부모들이 참여를 하고 있지만 다른 몇몇 부모들은 무역스쿨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지원을 안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필리핀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무역스쿨을 통해 필리핀을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한국인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 때문에 자원봉사를 부탁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역협회 회원들이 무역스쿨에 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고 사업을 준비하는 교포들에게 추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8기 무역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협회 회원 5명, 차세대 5명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Q:  차세대 무역 스쿨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나 이익은?차 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에게 매년 7월에 열리는 차세대 모국방문과 매년 10월에 있는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 ‘차세대 포럼’에 해외 시장 개척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작년부터 시작된 창업 경진대회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추후에 사업을 한다면,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상의 일원으로 젊은 시절부터 본부와 세계적인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특권과 이익입니다. 비즈니스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네트워크가 하는 것입니다. 당장 지금은 큰돈이 아니지만 나중에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비즈니스를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Q: 지금까지의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모든 것의 끝남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무역스쿨이 끝났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무역스쿨의 일원으로서 또 다른 사업, 또 다른 네트워크의 시작입니다. 다수의 졸업생들이 무역스쿨을 졸업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차 세대 무역스쿨 동문회를 통해 자신이 어떤 조직의 구성원인가를 생각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맨토도 설정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디어 및 정보도 얻고, 도움을 주고 받는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차세대 무역스쿨 동문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Seo Gwang Christian School이 지난 6월 19일 개교 및 건축 완공 감사 예배를 드렸다.서 광크리스챤 스쿨은 차세대를 국제적 리더로 세우는 학교를 표방하며 필리핀 Dep-ED의 규칙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특별 할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은 물론 다양한 언어 교육을 위하여 Learning Center 운영하며,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갖춘 리더쉽을 개발하기 위하여 이론과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통찰력을 개발하며,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선교적인 사람으로 양육 하는데 역점을 두고 세워진 학교로서 젊은이들의 미래가 크게 기대되는 학교이다.이날 개교식과 준공 감사 예배는 1부 감사 예배와 2부 축하 순서로 진행 되었는데 1부는 학교 Administrator를 맡은 최광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이사장이신 최형선 목사의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이어졌으며 여상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린 후 곧 이어 2부 순서가 진행 되었다.2부 순서는 현지 두분 선생님의 사회로 최광기 선교사의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양육된 학생들의 “Igorot”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내외 귀빈 소개에 이어 다스마리냐스 시장의 축사와 사모회 합창단의 합창, 그리고 신혜원 선생의 플롯과 그의 제자들의 앙상블 연주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이 행사에서는 학교가 세워 지기까지 도와주시고 수고 해 주신 이웃 분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여 격려 하는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이 학교는 한국의 서광(曙-세벽서 光-빛광)교회에서 수년에 걸쳐 기도와 사랑과 정성으로 세운 학교로서 금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오픈 했지만 2013년에는 하이스쿨을 오픈 할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한다.학교의 위치는 까비떼 주 다스마리냐스 시티에 위치 해 있으며 규모는 대지 1500평에 건평 750평이 완공 되어 개교 했으며 현재 바닥 면적 175평의 기숙사를 공사 중에 있다.연락처 :046) 686-1381, 0920-950-6857 E-mail: [email protected]

필콜동양의료법인, 필콜동양의과대학교 후원으로 성료필콜동양의사협회 2012년 제2차 정기 의료봉사를 2012년 6월 27일 ~ 28일 2일간 CAVITE CITY에서 무사히 마쳤다.필 콜동양의사 협회는 협회의사들과 필콜동양의료법인 직원, 필콜동양의과대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2012년 6월 27일 TANZA CAVITE CITY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첫 날 봉사를 하였으며 주최측에서 정성껏 마련한 숙소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다음날은 CAVITE CITY의 조그마한 아름다운 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사를 계속했다.2일 동안 1732명에게 침, 부황, 뜸, 카이로프랙틱의 치료를 하였고 여러 의사들이 기증한 약으로 약 처방을 하였다. 첫째 날에는 41세 필리핀 여자와 23세 여자가 침 치료를 받은 후에 기적처럼 귀가 들리고 말문을 열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이 후에 현지 기자들이 찾아와 인터뷰를 할 정도로 그 날의 큰 화제였다. 이 번 정기 의료 봉사에 참여해 주신 필리핀 현지 보건소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분들과 필콜동양의사협회장 파라냐케 박성민 원장, 카비테 정자영 원장, 퀘존 GMA 김순오 원장 외 11분의 의사님들 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 및 직원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제 3차 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2일간 NUEVA VIZCAYA에서 있습니다. 봉사에 참여 하실 분들은 문의 바랍니다.  723-2271, 070-7430-9234

한국의 신기술 LED가로등이 필리핀 최초로 마닐라시에 설치되 화제가 되고 있다.마닐라시는 지난번 태풍에 손실된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대체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석양이 아름다운 마닐라베이 로하스 볼리바드에 한국의 신기술 LED 가로등을 설치 함으로써 마닐라베이 석양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마 닐라시에서 관리하는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시 현재 마닐라시에서 부담하고 있는 전기세를 약 6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필리핀 정부의 그린 정책에도 일조 하는 것과 동시에 마닐라시 전역이 전체적으로 밝아 짐으로써 범죄 예방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이번 마닐라시에 LED가로등을 공급한 업체는 필리핀의 EASY LED CORP.(윤만영 대표이사)이며 EASY LED Corp.는 기존의 가로등과 차별화된 AC전류 직접 호환형 가로등을 개발 필리핀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EASY LED Corp.은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서울 반도체로부터 패키지(아크리치)를 공급받아 항상 문제가 되었던 LED가로등의 열방출 문제를 한국의 반디룩스와 공동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함으로써 오늘 필리핀 최초로 마닐라시에 LED가로등을 공급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또한 EASY LED Corp.는 필리핀 최초로 LED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타업체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윤만영 대표이사는 이번 마닐라시를 시작으로 필리핀 LED조명 시장을 50%이상 점유 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이는 EASY LED Corp.이 필리핀 LED조명 업체의 선두 주자이며, 필리핀에서 전무후무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장 점유율 50%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전망된다.이번 마닐라시의 LED가로등 설치는 시기적으로 필리핀 정부의 주 정책중에 하나인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진행 됨에 따라 상당히 고무적이며, 마닐라시의 주변시들도 곧바로 LED조명 교체 사업에 동참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조명은 전 세계 전기 사용량 중 19%를 차지하고 온실가스 배출 중 약 6%를 차지한다. 전 세계적으로 조명 효율성을 배가하는 일은 기후에 영향을 주고 EU에서의 모든 전력과 열 발생량 방출의 절반을 제거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낸다.또한 여러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조명은 전 세계적인 번영에도 이바지한다. 미국의 사례만 놓고 봐도 조명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40%만 절감해도 연간 에너지 비용 중 53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198개 중형 발전소의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比·韓 경제협의회(PHILKOREC)는 마카티 산 로렌조 빌리지에 위치한 E-호텔에서 2012년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2~13년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에는 엘톤 탄 박사를 선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선임했다. 또한 2009~11년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퇴임하는 콘래드 마티(Conrad G. Marty) 전 회장에게 감시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比·韓 경제협의회(PHILKOREC)는 1978년 필리핀상공회의소(PCCI)의 후원아래 필리핀과 한국 기업인들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비지니스 및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PHILKOREC의 회원은 FOs 및 한국 기업들과 거래하는 필리핀 기업들과 다른 고위 임원에게 회원가입을 공개하고 있다. 회 원사의 기업은 주로 생산과 농업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로 조직하고, 수입 및 수출, 소비재, 자동차 부품 서비스 및 제조, 소비재, 내구성 장비, 교육 서비스, 메트로 레일, 금융, 보험, 호텔과 레저, 보안 서비스, 철강 제조 , 건설, 유지 보수 작업, 엔터테인먼트 파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한국 및 필리핀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이혜민 駐 比 한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및 기타 단체, 언론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2012~13년 집행부 명단]회 장, 엘톤 탄(Dr. Elton See Tan), 고문, 콘래드 마티(Conrad G. Marty)전임회장, 엔리키 아타나시오 예비역 장군(Gen. (Ret.) Enrique Atanacio), 부회장, 로버트 유팡코(Robert L. Yupangco), Eunina V. Mangio, Corporate Secretary; John C. Ong, Treasurer; and, Peter Coyiuto, Gerardo C. Garcia, Bernardo Benedicto III, , and Victor Fernandez, Directors. Committee Chairs for Election, Foreign Relations, Fund-Raising, Membership, Fellowship, and Sports are Dr. Elton See Tan, Robert L. Yupangco, Eunina V. Mangio, Bernardo Benedicto III, Gen. (Ret.) Enrique Atanacio, and Peter Coyiuto, respectively. Executive Director is Puri Warren-Gonzalez. 회원 가입 문의: 478-3280(Desiree Resu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