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바토시를 방문한 대통령에게 시장이 쓴 소리
작성일 11-07-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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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705회 댓글 5건본문
홍수 피해가 심한 민다나오 지역 코타바토시를 방문 시찰한 아키노 대통령에게 이 시의 기아니 시장은 23일 “대통령은 구호물자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 시장은 지역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대피소에서 배부한 구호물자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것이다”라고 발언하며, 대통령은 민다나오 지방의 홍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말라카냥궁은 이에 대해 “대통령이 방문하기 전에 홍수 이재민에게 구호품 1200만 페소 분이 전달되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 복지 개발부에서 780만 페소분 구호물자가 지급되며, 보건부도 7만 페소 분의 약을 이재민들에게 배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재해 대책본부 등이 이 도시에 피난처 40곳을 마련한 것도 지적했다.
배수구 등을 막아 홍수의 한 요인이 된 열대 수렵의 제거 작업은 국군과 국가경찰, 건설부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가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시장의 발언에 반박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약 2만 7000명이 피난을 강요당하고 있는 코타바토 시내에서는 6월 7일 ~ 20일, 탈수에 의해 2명이 사망했다. 또한 폐 감염과 설사도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장은 지역 방송국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대피소에서 배부한 구호물자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것이다”라고 발언하며, 대통령은 민다나오 지방의 홍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말라카냥궁은 이에 대해 “대통령이 방문하기 전에 홍수 이재민에게 구호품 1200만 페소 분이 전달되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 복지 개발부에서 780만 페소분 구호물자가 지급되며, 보건부도 7만 페소 분의 약을 이재민들에게 배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재해 대책본부 등이 이 도시에 피난처 40곳을 마련한 것도 지적했다.
배수구 등을 막아 홍수의 한 요인이 된 열대 수렵의 제거 작업은 국군과 국가경찰, 건설부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가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시장의 발언에 반박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약 2만 7000명이 피난을 강요당하고 있는 코타바토 시내에서는 6월 7일 ~ 20일, 탈수에 의해 2명이 사망했다. 또한 폐 감염과 설사도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