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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주지사 고발

작성일 12-1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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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621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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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페소 이상의 불법 도박 수익금을 챙긴 팡가시난 주지사, 형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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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회견에서 “매주 토요일, 수익금을 지사에 신고했다”고 증언하는 오루두냐 촌장 (중앙). 오른쪽은 로하스 장관,

루손 지역 다구판시의 덧문·에스삐노 지사(64), 전 주 경찰 본부장은 14일, 공적 지위를 이용하여 최소한 8억 페소의 불법 도박 수익금을 챙겨 약탈 혐의로 행정 감찰 원에 형사 고발됐다.

수익금의 일부는 다른 정치인과 국가 경찰 간부, 언론인에게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수사에 따라 대형 사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지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고발자는 불법 도박 후에뎅 운영에 참여했던 이 주 부가룐 마을 오루두냐 촌장들이다.

이들은 14일 오전, 국가 경찰 본부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동 촌장들에 따르면, 에스삐노 지사는 다구판시 경찰서장(재임기간 1992 ~ 95년) 등을 거쳐 하원 의원에 첫 당선 한 2001년부터 약 6년간 비용 명목으로 매주 75만 페소(연간 3600만 페소) 정도의 수익금을 도박 운영자로부터 받은 혐의가 있다.

또한 2007년 지사 취임 후 운영으로 깊이 관여하게 되고, 수익 금액도 3배 이상 매주 250만 페소(연간 1억 2천만 페소)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하원 의원 시절부터 받은 수익금 총액은 8억~9억 페소로 보인다. 매주 토요일, 수익금을 전달했다는 오루두냐 촌장은 기자 회견에서 “주지사의 지시로 가능한 현금으로 신고했다.

이 금액은 부동산이나 고급차 구입에 충당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회견에 동석한 로하스 내무 자치 장관은 아키노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를 명령받은 것을 밝히면서 “증거 인멸 등을 방지하기 위해 팡가시난 주 경찰 소속 경찰관을 배치 전환한 다음 수사를 시작할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삐노 지사는 01~07년 하원의원 시절 아로요 전 정권 여당 소속으로 07년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에서 출마, 당선했다.

2010년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산 미겔 사의 코환코 회장이 명예 총재를 맡고 있는 민족주의자 국가협회(NPC)에 입당했다.

차기 주지사 선거(13년 5월), 3선을 목표로 NPC에서 입후보 중. “대항마는 현 정부 여당 자유당(LP)의 후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략”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후에뎅은 1 ~ 37의 번호를 붙인 공에서 두 조합을 적중시키는 불법 도박이다.

이 도박은 이미 서민의 인기가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는 정치인과 범죄 조직의 검은 자금”으로 사용된다.

단속은 역대 정권의 과제로 이어 왔지만, 지방 자치 단체와 국가 경찰 관계자가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지역도 있어, 박멸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부패 없으면 빈곤 없음”을 내거는 아키노 정권에게도 후에뎅의 박멸에 주요 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후에뎅 관련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치인의 대표격은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재임중인 1998~2001년, 후에뎅 수익금 5억 5천만 페소달 등 약 7억 3천만 페소를 부정하게 축재”한 혐의로 약탈 죄 등으로 종신형 선고(대통령 특사로 석방)를 선고 받은 바 있다.

△말라카냥, 아로요 전 대통령의 남편과 뿌노 전 내무자치 장관도 조사

루손 지역 다구 판시의 에스삐노 지사가 공적 지위를 이용해 불법 도박 후에뎅의 수익금 상납 문제로 말라카냥궁은 17일, 고발자 오루두냐 촌장의 증언을 바탕으로, 아로요 전 대통령의 남편, 호세미겔 씨와 뿌노 전 내무자치 장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재판에서의 증인이 가능한 고발자가 직접 입수한 정보를 모으고있다”며 관계자의 내부 고발을 요구했다.

또한 “오루두냐스 촌장의 안전은 보장되어있다”고 고발 후에도 이 촌장의 생명에 위험이 미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변인은 호세미겔 씨 등 2명에 대한 조사가 정치적 폭력이 아니라 고발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토레냐스 하원 의원(일로일로)도 이날 호세미겔 씨와 뿌노 전 장관은 전부터 후에뎅과의 관계가 지적되어왔다면서 2명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후웨뎅 박멸 운동을 하고있는 가톨릭 주교협의회(CBCP)의 크루즈 명예 대주교는 2010년, 참고인으로 출석한 상원 청문회에서 에스삐노 지사, 호세미겔 씨, 뿌노 전 장관을 포함한 12명을 “후에뎅 운영 관계자”로 지목했다.

또한 호세미겔 씨는 2003년 이후 후에뎅 운영 업체에서 뇌물 수수를 지적된 대항 조치로서 40명 이상의 기자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댓글목록

choy님의 댓글

choy
작성일

어느 나라나 관리들의 부패는 나라를 망치는것인데.............ㅋㅋㅋ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선거철이 다가오니...서로 헐뜯기가...저러다 하나 둑지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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