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강한 결혼 욕구 보여
작성일 12-1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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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139회 댓글 10건본문
52세의 독신인 아키노 대통령은 17일, 가족계획을 널리 홍보하는 인구 억제 법안이 상·하 양원을 통과한 것과 관련하여 자신의 결혼 욕구를 재차 선언했다.
이날 대통령은 결혼하여 자녀는 5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 취임 전부터 교제가 화제에 올랐던 상대는 시의회 의원, 여배우, 스타일리스트, 한국인 여성 등 4명이 화제에 올랐었지만 좀처럼 성취하지 못했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이날 수도권 파사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은 “옛날부터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결혼 소망을 밝혔다.
결혼 상대가 발견되면 “자신이 자란 가족과 마찬가지로 아이는 5명을 갖고 싶다”라면서, “자녀 5명에 대해서는 결혼상대와 협상이 가능하다”고했다.
대통령은 5형제 중 3번째. 누나와 여동생이 2명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꿈은 모두 “임기가 끝난 후”이야기며, 2016년까지는 대통령으로 공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휴가는 3일, “상대는 없고,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