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내 사이버 법
작성일 13-01-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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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667회 댓글 2건본문
‘위헌성 구술 변론 앞두고 정부 6개 기관의 사이트가 바뀐다’
사이버 범죄 단속법(공화국 법 제 10175호)의 위헌성을 둘러싼 구술 변론을 하루 앞둔 14 일 정부 6개 기관의 공식 웹 사이트가 일제히 해킹됐다.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해킹 대책으로 “정부 기관의 모든 웹 사이트를 과학 기술부의 관리하에 두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사이트를 공격한 것은 국가 식량청(NFA)과 수도권 개발청(MMDA), 루손 지방 서쪽 민도로 주 만부라오 도시, 국가 경찰 동쪽 비사야 지역 본부 등.
어느 화면도 검은 색 뒷면에 흰색 글씨로 “익명 필리핀”과 등록자 이름이 적혀 사이버 법에 항의하는 내용이었다.
라시엘다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전체 사이트를 과학 기술부의 관리하에 두는 것으로, 해킹 공격으로부터 막을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 기관의 일부 사이트는 민간 회사가 관리하고 있었다.
과학기술부가 관리하는 대통령궁의 공식 웹 사이트는 해킹 피해를당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