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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해 함 좌초

작성일 13-0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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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02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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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주 비 미국 대사 좌초 사고에 대한 배상금 지불 약속

세계 자연 유산의 스루 바다 투바타하 암초에서 미 해군의 소해 함 ‘가디언(1300톤)’이 좌초한 문제로 외무부는 5일, 토마스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델 로사리오 외무 장관과의 회담에서 좌초 사고로 생긴 손해에 대한 적절한 배상금 지불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대사와 델 로사리오 장관은 4일 수도권 파사이시의 외무부에서 회동을 갖고, 보상 약속 외에 양국이 협력하여 동 함의 해체 작업과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보상액은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조사를 실시하고 확정한다고 했다.

토마스 대사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귀중한 자연을 손상한 것에 대한 比 측의 정당한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며 배상 청구가 있을 경우 검토할 의향을 시사하고 향후 산호초에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방지하는데 최우선하여 철거 작업을 실시한고 했다.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작업에 맞는 대형 크레인 선 3척 중 1척이 05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7일부터 해체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좌초에서 2주 이상이 경과한 ‘가디언’은 선저 부분이 손상된 것 외에 선체의 각 부분에 금이가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한편, 좌파 계 정당 아낫쿠바얀는 5일 미국 구축함 “스톡 데일(9496톤)”이 루손 지방 잠발레스 주 수빅 항에 이날 입항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 대한 포악한 행위를 방치하는 정부를 비판하며, 미국 정부와의 방문 미군 지위 협정 (VFA)”의 폐기를 재차 요구했다.

소해함은 루손 지방 잠발레스 주 수빅 항을 1월 13일에 출항하여 17일 새벽에 좌초했다.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도중, 필리핀 당국의 무선 경고를 무시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은 1일, 산호초의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초를 포기하고 소해 함 해체·철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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