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민해방군과 무장 해제 합의
작성일 11-07-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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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485회 댓글 6건본문
정보-인민해방군 평화협정체결 25년만
정부는 4일, 루손 지방 북부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던 콜디리에라 인민해방군(CPLA)의 무장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데레스 대통령 고문(평화문제담당)에 따르면 합의 내용은 CPLA 구성원 약 1200명을 국군 부대의 통합 및 환경 천연자원부 관할의 숲 경비 등의 업무 등을 위한 비무장화를 도모 종료까지 약 8개월을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또 CPLA 활동 지역에서 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것도 합의했다.
CPLA는 공산당의 군사 부문 신인민군(NPA)과 1980년대부터 유지해 왔다.
코 리 아키노 정권하에서 진행된 평화 협상은 86년 9월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CPLA의 무장 해제는 완전하게 수행되지 않았다. 대비 공산당의 통일 전선, 민족 민주 전선(NDF) 등과의 평화 협상이 난항 되는 가운데 이번 합의 발표는 포괄적인 평화 문제를 해결하는 현 정부의 자세를 어필하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