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PTV 채널-4 방송국 부활
작성일 13-03-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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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664회 댓글 1건본문
부활 위한 신법 성립, 예산 30억 페소 할당
자금 고갈로 경영 위기에 빠진 정부 방송국 피플스 텔레비전 네트워크 (PTV, 채널 4)를 부활시키는 법률이 최근 아키노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성립했다.
국가 예산 30억 페소를 투입 개혁추진 외에 상업 광고 방송을 도입해 안정된 재원을 확보한다.
20일 말라카냥 궁에서 회견한 콜로마 보도 반장은 2010년 7월 현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서 이미 PTV의 운영 자금은 고갈되어 있었다고 지적하고, PTV의 설립을 정한 공화국 법 7306호는 설립 후 11년째부터는 광고 등에 의한 상업 수입을 금지했다.
신법에서는 향후 3년간 매년 10억 페소를 국가 예산에서 지출하고, 상업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는 것을 허용한다.
방송 내용의 대부분이 뉴스와 공공 정보가 될 예정이며, 기타도 교육, 역사, 필리핀 문화의 추진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한다.
드라마는 훈장 수상자와 국민적 영웅, 우수한 교사와 경찰관, 군인 등을 소재로 한 것으로 한정한다.
콜로마 반장은 “오락성이 높은 드라마나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기 위해, 민간 방송국과 방송 내용이 충돌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채널 수도 현재 1국에서 3국으로 늘릴 계획이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