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디 전 이슬람 자치구 지사, 상원선거 부정 폭로
작성일 11-07-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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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394회 댓글 4건본문
민다나오 지역 마긴다나오 주에서 2009년 11월에 일어난
대량 학살 사건에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사루디 전 이슬람 자치구(ARMM) 지사는 11일 수도권 타귁시 구치소에서 열린
방송국 취재에서 2007년 상원 선거에서 아로요 전 대통령의 남편, 호세 미구엘 씨의 부정 공작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전 지사에 따르면 2007년 1월경 호세 미구엘 씨가 이 전 지사의 아버지, 언더엉 파뚜 전 마긴다나오 주지사를 불러, 수도권 마카티 시내에서 밀회를 갖고 그는 아키노 현 대통령, 알란 카에타노 현 상원의원 두 후보와 락손 상원의원의 득표수를 제로로 만들고, 3후보의 투표수를 즈비리 후보 현 상원의원과 니타스 등에게 표를 주라는 구체적인 선거 공작을 지시하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전 지사는 선거 부정에 대해 얼미타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로요 전 정권의 선거 부정 의혹은 2004년 5월 대선직전에 호세 미구엘 씨가 공작 자금으로 거액의 현금을 민다나오 지역 북쪽 라나오 주 이리간 시에 운송 반입한 의혹이 2005년 상원 청문회에서 노출되었다.
한 편 사루디 전 지사가 대량 학살 사건의 주모자와 전모를 증언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로부레도 내무자치장관은 12일 전 지사의 의지는 확인된 선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속되어있는 아버지와 형제를 각각 다른 감방으로 이송했다고 밝혀했다.
이 전 지사의 증언의 취급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이첩했다.
이 전 지사에 따르면 2007년 1월경 호세 미구엘 씨가 이 전 지사의 아버지, 언더엉 파뚜 전 마긴다나오 주지사를 불러, 수도권 마카티 시내에서 밀회를 갖고 그는 아키노 현 대통령, 알란 카에타노 현 상원의원 두 후보와 락손 상원의원의 득표수를 제로로 만들고, 3후보의 투표수를 즈비리 후보 현 상원의원과 니타스 등에게 표를 주라는 구체적인 선거 공작을 지시하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전 지사는 선거 부정에 대해 얼미타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로요 전 정권의 선거 부정 의혹은 2004년 5월 대선직전에 호세 미구엘 씨가 공작 자금으로 거액의 현금을 민다나오 지역 북쪽 라나오 주 이리간 시에 운송 반입한 의혹이 2005년 상원 청문회에서 노출되었다.
한 편 사루디 전 지사가 대량 학살 사건의 주모자와 전모를 증언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로부레도 내무자치장관은 12일 전 지사의 의지는 확인된 선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구속되어있는 아버지와 형제를 각각 다른 감방으로 이송했다고 밝혀했다.
이 전 지사의 증언의 취급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이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