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日 경제 연대 협정 > 필리핀 뉴스

일본 무역 진흥기구 (JETRO) 마닐라 사무소는 21일 필리핀 상공회의소와 함께 比·日 경제 연대 협정 (EPA)에 관한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필리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PA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정의 구조와 장점, 현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협정을 통한 무역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수도권 마카티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필리핀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필리핀 대학 일본 연구 교수 및 관세국 고위 관계자가 강연하고 협정상의 관세 철폐의 구조나 실제로 일본에 수출 할 때 원산지 증명서를 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도널드 디 부회장은 강연에서 국내 일자리 창출에는 일본계 제조 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동남아 국가연합 (ASEAN)중에서도 이웃 나라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비해 일본 기업의 투자가 적은 것은, ① 불안정한 전력 공급 ② 물, 교통망 인프라 정비의 지연 ③ 부가가치세 (VAT)의 미 환급 문제 ④ 정권에 의해 변화 불안정한 정책 ⑤ 명확한 인센티브 부족에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EPA에서 확실히 양국의 교역량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표면적인 면에만 비춰진 것에 불과하다.

이웃 나라로부터 배우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한다”고 비즈니스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주로 무역, 투자에 관한 내용 이었지만, 연사 및 참가자는 필리핀 간호사·개호 복지사의 일본 취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과 질문이 나왔다.

“국가시험에 합격 할 때까지 간호조무사로 밖에 대우할 수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필리핀 간호사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 할 수없는 상황에있다” “국가시험 합격에 필요한 한자나 난해한 일본어의 습득에 후보 수험생이 몹시 고생 하​​고 있다. 취업에 조건을 완화해야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比·日 경제 연대 협정이 올해로 발효 5년째를 맞이한 필리핀과 일본의 경제 연계 협정 (EPA)에 따라 제 4회 합동위원회가 21일 수도권에서 열렸다.

양국 정부 관계자가 협정의 운영, 실시 상황에 대한 현황보고와 의견 교환, 특히 비즈니스 환경 정비와 필리핀 간호사·개호 복지사의 일본 취업 문제 개선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어 협정 검토 협의를 계속했다.

주비 일본 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비 측은 외무부 국제 경제 담당 차관과 일본 측은 우라베 사토시 주비 일본 대사와 관계 각 기관의 담당자 및 전문가도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① 상품 무역 ② 원산지 규칙 ③ 서비스 무역 ④ 투자 ⑤ 사람의 이동 ⑥ 비즈니스 환경 정비에 관한 6개의 소위원회가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