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전 대통령 부부 망명 소문 나돌아
작성일 11-08-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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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330회 댓글 5건본문
아키노 정부에서 약탈 범죄와 2004년 대선 선거 부정 의혹 등으로 아로요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의 움직임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전 대통령 부부가 유럽 국가에 정치 망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 최근 나돌고 있다고 한다.
수도권 산 후안시 엔저리토 시장은 “아로요 전 대통령 부부가 포르투갈에 망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과 필리핀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것이 배경에 있다고 한다. 아로요 전 정권에서 약탈 죄로 탄핵 재판이 열렸지만, 결국 그들은 망명하지 않았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 시장은 만약 사실이라면 “망명 계획을 짜고 있는 것 자체가 그들이 유죄를 입증하는 것이다” 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전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고 란비노 변호사는 “망명 이야기는 근거가 없으며 이 소문은 아키노 정권에 의한 악의적인 선전에 불과하다”고 부인했다.
또한 여당의 타냐다 하원 원내 총무는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 망명신청은 이미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한정된다” 고 강조했다.
수도권 산 후안시 엔저리토 시장은 “아로요 전 대통령 부부가 포르투갈에 망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과 필리핀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지 않은 것이 배경에 있다고 한다. 아로요 전 정권에서 약탈 죄로 탄핵 재판이 열렸지만, 결국 그들은 망명하지 않았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 시장은 만약 사실이라면 “망명 계획을 짜고 있는 것 자체가 그들이 유죄를 입증하는 것이다” 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전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고 란비노 변호사는 “망명 이야기는 근거가 없으며 이 소문은 아키노 정권에 의한 악의적인 선전에 불과하다”고 부인했다.
또한 여당의 타냐다 하원 원내 총무는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으며, 사실이 아니다. 망명신청은 이미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한정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