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국인 관광객 세부에서 납치됐다 하루 만에 풀려나
작성일 11-08-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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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910회 댓글 8건본문
세부에서 납치된 한국인 관광객 권모(30)씨가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고 외교통상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2일 세부에서 납치됐다가 하루 만인 23일 오후 5시 45분경 용의자들이 권씨를 세부 막탄 공항 앞에 내려 놓고 도주했다.
권씨가 납치된 사실은 권씨 가족과 친구들이 납치 당일 범인으로부터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며 주필리핀 대사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필리핀 수사 당국은 몸값을 노리고 권씨를 납치했으나 경찰 수사에 심적 부담을 느껴 피해자를 놓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권씨는 세부 현지에서 영사협력원의 보호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2일 세부에서 납치됐다가 하루 만인 23일 오후 5시 45분경 용의자들이 권씨를 세부 막탄 공항 앞에 내려 놓고 도주했다.
권씨가 납치된 사실은 권씨 가족과 친구들이 납치 당일 범인으로부터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며 주필리핀 대사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필리핀 수사 당국은 몸값을 노리고 권씨를 납치했으나 경찰 수사에 심적 부담을 느껴 피해자를 놓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권씨는 세부 현지에서 영사협력원의 보호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