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라몬 막사이사이 시상식
작성일 11-09-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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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573회 댓글 5건본문
필리핀, 민간단체 등 6명 수상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 53회 라몬 막사이사이 수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수도권 파사이시 필리핀 문화 센터에서 열렸다.
필리핀 비정부 조직 '원주민 지역 개발기금'(AIDFI 사무실 서쪽 네그로스 주)과 5명에게 상금 5만 달러와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의 현재까지 활동한 실적과 각국의 역사적 배경이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각 수상자가 메달을 받을때 참석자 약 1천명이 큰 박수로 축하했다.
▽수상자 1개 단체와 5명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AIDFI = 산악 지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급수 시스템을 개발 설치. 西네구로스 주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등 개발 도상국에도 이 시스템을 보급
▽ 하리슈항데 씨 (44) = 인도 태양 전기 전문 회사를 설립하고, 인도 국내에서 전기 없는 가정 약 12만 가구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를 공급
▽ 하사 나인 주아이니 씨(47) = 인도네시아 보수적인 이슬람 지방에 여성이 다닐 학교를 설립
▽ 쿠루빤하 씨(43) = 캄보디아 아버지와 친족을 폴포트파에 학살당한 경험으로 독립 기관의 대표로서 정당한 선거 감시 노력
▽ 토리문뿌니 씨(47) = 인도네시아 비정부 조직의 대표로서 지역에 소형 수력 발전소를 60개소 설치
▽ 니리마미 슈라 씨(39) = 인도 생활 향상을 위한 직업 훈련 등을 통해 지금까지 200개소의 마을 주민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