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스 유니버스 대회 4위 입상
작성일 11-09-19 15: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288회 댓글 6건본문
1위 앙골라 로페스
4위 샴세이 섭섭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스 앙골라 레이라 로페스(25)가 88개국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999년 미스 보츠와나 이후 12년 만에 흑인 미녀가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대회에 필리핀 대포로 출전한 ‘샴 세이 섭섭(Shamcey Supsup)’양(25) 은 4위에 입상했다.
유난히 큰 키(179㎝)를 자랑하는 로페스는 영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당선 후 “앞으로 미스 유니버스로 에이즈 바이러스 퇴치 등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대표 정소라는 최종 16명이 경쟁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필리핀 대표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5위에 입상했다. 한편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우리 여성들의 품격을 증명했다고 축복했다.
Shamcey Supsup 양은 민다나오 지방 남부 코타바토 주 제너럴 산토스시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