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오는 25일 방일
작성일 11-09-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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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032회 댓글 2건본문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미야 기현 이시노마키 시 방문 예정
아키노 대통령은 16일 말라카냥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5일부터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말하고, 방문 체류하는 동안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회견에서 방일의 주요 목적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과 노다 요시히코 신임 총리의 축하와 비 일 양국의 관계유지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시노마키 시와 도쿄에서 피해를 입은 재 일 필리핀 동포들과 면담하고 격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대일 지원 패키지'에 대해서는 6월에 파견한 재해를 입은 비 사람을 위한 의료 지원팀을 다시 파견한다고 언명하며 "다른 형태로 상당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지원 형태가 음식과 물 등 물자 제공이 될지는 방일 직전에 발표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재해 발생시 일본의 지원을 받은 경위와 정부개발원조(ODA) 공여를 근거로 다시 "일본에 대한 은혜를 반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진을 계기로 해외 기업 활동 거점의 이전을 생각하고 있는 일본 기업의 유치를 위해 기업에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방일 일정은 25 ~ 28일. 27일 노다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천황 폐하와 오찬, 경제 관계 단체, 민간 기업과의 회의도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