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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정부, 북한 로켓발사 항의하는 서한 北에 전달

작성일 12-04-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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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548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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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45128_9bcfaef7_4.jpg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에 항의하는 서한을 UN과 북한의 동맹인 중국을 통해 대북 항의서를 전달하도록 중국주재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4월1일 밝혔다.

알버트 델 로사리오 比 외무부 장관은 "아세안(ASEAN) 국가에 있는 북한 외교사절에게도 4월3일 정상회담에 앞서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또 “3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에서 우리의 입장을 제기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의 로켓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에 따르면, 2009년에 결의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에 위반한다고 비난했다.

이 장관은 또 “로켓 발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의 공유를 미국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00년 필리핀과 수교했지만, 수도 마닐라에는 대사관이 없으며, 태국 북한 상주 대사가 필리핀 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앞 서 볼테어 가즈민 比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사되는 로켓이 대략 호주,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 사이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경로를 모니터링 할 만한 군사력이 없다”며 “미국의 도움을 원하고 있다”고 선언한바 있다.

델 로사리오 장관은 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다. 아키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도 比 입장을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 “인공위성발사”에 대비해 내무 자치성 루손 6개 지역 관청에 경계 지시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보이는 북한의 ‘인공위성’발사 문제로 로부레도 내무 자치 장관은 9일, 루손 지역 6개 지역의 각 지자체에 파편 낙하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파편 등을 발견하면 손대지 말고 당국에 통보”할 것을 조언했다.

대상은 “일로 코스, 카가얀 밸리, 중부 루손, 제 4A 칼람바 루손, 비콜 각 지역과 코루디리에라” 행정 구역이다.

발사가 예상되는 12 ~ 16일, 이들 6개 지역의 각 지자체들은 해군과 해안 경비대, 국가 경찰, 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한 편, 국가 재해대책 본부 라모스 본부장은 9일 방송국 GMA7과의 인터뷰에서 “위성에 방사성 물질이나 유해한 화학 물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안다다”고 말하고 “낙하될 파편 등에 주의할 필요는 있지만, 야외에 있어도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각 항공사가 12 ~ 16일 항공편 변경 발표

대 한항공과 전일본공수(ANA), 필리핀항공 등 필리핀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편을 보유한 항공사들이 이번 주 혹은 내주께로 발사가 예상되는 북한의 로켓을 피하기 위해 항로를 일시적으로 재조정할 것이라고 필리핀 민항청(CAAP)이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AL, ANA, 필리핀항공, 세부항공, 일본항공(JAL), 가루다 인도네시아,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 약 20편이 북한이 로켓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한 12∼16일 항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필리핀 항공(PAL)은 4일, 일본항공(JAL)과 전 일본항공(ANA)은 9일, 비행경로 변경 항공편을 발표했다.

변경 기간은 12일부터 16일 사이다.

PAL은 국제선 12편의 비행경로를 변경할 예정이다. 그중 5편이 일본을 이착륙한다.

PAL 에 따르면 일본 이착륙 항공편으로 비행경로 변경은 나리타 출발 마닐라 도착(PR-431), 간사이 출발 마닐라 도착(PR-407), 나고야 출발 마닐라 도착(PR-437, ?세부 출발 나리타 도착(PR-434), 마닐라 출발 후쿠오카 도착 -(PR-426) 5편이다.

JAL은 국제선 4편의 비행경로를 변경한다. 그중 2편이 도쿄발 마닐라 도착(JL-741), 마닐라 출발 도쿄 도착(JL-746), JAL에 따르면, 비행시간은 5분에서 최대 20분 정도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한다.

전 일본항공(ANA) 국제선 5편이 변경 루트를 비행한다.

마닐라를 이착륙하는 것은 마닐라 출발 도쿄 행(NH-950), 1편이다.

대비 민간 항공국은 4일까지 정부가 설정한 항공 금지 구역 내에서 일반 항로로 비행하는 민간항공 각사에 대해 금지 기간 중 대체 항로를 항해하도록 통지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아~항의 할만도 했네요....ㅋ....

준님의 댓글


작성일

아니 저거뜰이 왜 제가 있는 기간에 필리핀으로 로켓을 쏴서...
필리핀 민간인들도 알더라구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암튼 노...,사....를 요즘 자주묻는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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