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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시 가짜경찰관 판쳐

작성일 12-05-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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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900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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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마닐라 시 얼미타 지구의 거리에서 지난 4일, 중국인 관광객 남성(44) 항저우 출신은 경찰관을 자칭하는 남성 2인조로부터 “경찰을 모욕했다”라고 트집을 잡고 일반 차량으로 끌려가 현금 6천 페소를 빼앗겼다.

이 지역에서는 4월 상순 한국인과 일본인이 같은 수법으로 현직 경찰관 3인조로부터 일반 차량에 끌려가, 현금 등 70만 페소 상당을 빼앗겼다.

연휴 4일부터 5일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가짜경찰관에게 강도, 절도 피해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경이 지구의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2인조가  중국인 남성이 가는 길을 막고 일반 차량에 실려 수갑을 채운 후 소지품을 모두 검사 당했다.

2인조 남성에게 “너는 교만하다. 제멋대로 경찰을 모욕했다”고 트집을 잡고 남성의 지갑에서 현금 6천 페소를 빼앗고, 파사이시 방면으로 연행 후 남성을 풀어줬다고 한다.

이날 오후 11시경에는 동시 마라 지구 비토쿠루스 역 주변에서 일본인 남성(27)이 남성 2인조가 식도 약 10㎝ 기이의 칼을 목구에 들이대고 현금 5백 페소와 손목시계, 휴대폰을 빼앗겼다.

이 일본인 남자는 식사를 하려고 호텔을 나와 약 5분 후에 당했다고 한다.

골든 위크인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10일간 도시의 번화가에서는 외국인들이 강도나 절도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총 124건이 발생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강탈당하는 수준도 중국인과 한국은 차이가 있네요...ㅠㅜ....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조심 조심...

킹바바님의 댓글

킹바바
작성일

이건 뭐 번화가에서도 저러니 조심한다고 될 문제가 아닌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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