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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닐라 시장 선거…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출마 검토

작성일 12-05-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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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825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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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3일 실시하는 마닐라 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9일 산후안 시에서 마닐라 시내에 주소를 옮겼다.

투표일까지 1년 이상 거주하는 입후보 자격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장을 맡는 것은 1기 3년뿐”이라며 당선을 전제로 한 발언으로 보인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마닐라 시 톤도 지역 출신으로 영화배우 시절에는 이 지역을 무대로 한 서민영화 ‘지프니 운전기사’ 역할 등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지지자들을 동원하고 스스로 지프니를 몰고 산후안 시내의 자택을 출발. 마닐라 시 산타메사로 옮긴 집 주변에서도 지지자의 영접을 받는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장 선거를 의식한 연출이 눈에 띄었다.

시장 선거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가 될 것 같은 3선 목표로 현직 림 시장. 2007년, 2010년 시장 선거에서 아티엔자 전 시장과 아들의 도전을 물리쳤지만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이사’식에서 지프니 조수석에 탄 것은 ‘이스코 모레노’의 예명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도마고소 현 마닐라 부시장.

일부 마닐라 시의회도 전 대통령 진영에서 차기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림 시장 타를 향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엿보게 했다.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영화배우를 계속하면서, 산후안 마을(2007년 시 승격)의 촌장, 상원의원, 부통령을 역임, 1998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러나 재임 중 떠오른 부정 축재 혐의로 탄핵 재판되어 2001년 1월 정변 ‘에드사 2’로 하야했다. 약탈 죄 등에서 기소, 체포되어 2007년 종신형 유죄 판결(대통령 특사로 석방)을 받았다.

9년만의 정권 탈환을 목표로 2010년 5월 대선에서 아키노 대통령에 버금가는 약 950만 표를 획득하고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대통령 경험자가 시장 출마는 사상 처음이다.

실현되면, 이전 하원선거(2010년 5월)에서 당선된 아로요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그나물에 그밥....ㅋ....대통령령 에스트라다....부통령 아로요....ㅋ.....동시대 대통령하고....이젠 하원...시장이라....미스터 림이 허락 했나 모르겠네요....ㅎㅎㅎ.....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

그러게요 권력 이 무언지 되고 보자는 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대통령하던사람이 시장에,ㅎㅎㅎ 필은 각양각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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