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침해 심각, 美 단체 현정부에 대책 촉구
작성일 12-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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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477회 댓글 2건본문
미국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 본부 뉴욕)의
필리핀 방문단은 21일 수도권 퀘존 시티의 음식점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 인권 상황 심사(UPR) 이후 초법규적
살인과 실종 사건에 대한 국군 병사와 경찰관을 포함 기소 개선이 보이지 않는 등으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29일 유엔 인권 이사회(본부 제네바)에서 필리핀 UPR을 할 때 엄격하게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HRW 아시아 지국의 에린 피어슨 부국장은 “아키노 정권이 시작된 2010년 6월부터 살인 사건 수는 감소했지만, 2011년 중반부터 7건의 초법규적 살인사건과 3건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국군 병사가 이 사건에 관여했다고 하는 분명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소되지 않는가”라고 현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피어슨 부국장은 필리핀은 2009년 고문 금지(공화 국법 제 9745호)법이 성립한 성과를 환영했다.
또한 “아키노 대통령은 인권 침해를 정부의 우선 과제로 제시하는 성명을 내야한다”고 추가 개선을 요구했다.
UPR은 전 세계 회원국의 인권 상황을 심사하는 제도로 4년마다 열린다.
필리핀 심사는 오는 29일로 심사시간은 약 3시간 30분으로 심사 결과는 이틀 뒤인 31일 발표하게 된다.
29일 유엔 인권 이사회(본부 제네바)에서 필리핀 UPR을 할 때 엄격하게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HRW 아시아 지국의 에린 피어슨 부국장은 “아키노 정권이 시작된 2010년 6월부터 살인 사건 수는 감소했지만, 2011년 중반부터 7건의 초법규적 살인사건과 3건의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국군 병사가 이 사건에 관여했다고 하는 분명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소되지 않는가”라고 현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피어슨 부국장은 필리핀은 2009년 고문 금지(공화 국법 제 9745호)법이 성립한 성과를 환영했다.
또한 “아키노 대통령은 인권 침해를 정부의 우선 과제로 제시하는 성명을 내야한다”고 추가 개선을 요구했다.
UPR은 전 세계 회원국의 인권 상황을 심사하는 제도로 4년마다 열린다.
필리핀 심사는 오는 29일로 심사시간은 약 3시간 30분으로 심사 결과는 이틀 뒤인 31일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