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정권 07년, 상원 부정선거 증언
작성일 12-06-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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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345회 댓글 2건본문
코타 바토 주 선거 전 간부가 “중앙선관위 위원장이 부정 공작을 지시했다”고 증언
현금 5 만 페소가 들어있는 나무 상자를 기자들에게 보여주는 검찰 관계자
2007 년 5월에 치러진 상원 선거(改選 : 12)시 주 선관위 관계자가 집계 결과 변조 등을 지시 했다며 아바로스 원래 중앙선관위 위원장들이 선거 방해죄 로 기소된 재판에서 민다나오 지방 코타 바토 주 선관위의 전직 고위 관계자는 7일 수도권 파사 지방법원 제 112부(무빠스 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 전 위원장이 선거 부정을 지시한 경위 등을 증언했다.
증언에 따르면 아바로스 전 위원장은 상원 선거 직전의 2007년 4월이 다바오 시내의 레스토랑에서 주 선관위 간부들을 불러 집계 결과의 조작 등을 지시했다고 한다.
이때, 아로요 전 대통령 남편인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
부정 공작은 국가 수준의 중간 집계에서 아로요 전 정권 여당의 상원 선거 후보자 12명과 하원 선거 정당 명부 제로 전 정권 성향 9정당 상위를 독점하는 내용이었다.
전 주 선관위 간부가 (대립 후보) 변호사들이 집계 작업을 모니터링하고, 상원 선거에서 12명의 상위 독점이 어렵다고 호소하자, 아바로스 전 위원장은 앙가라, 렉토 아로요 각 현 상원 의원 등 6후보를 대상으로 한 공작을 우선하도록 지시. 또한 국군 정보원 보이는 인물을 주 선관위 간부와 접촉시켜 지침을 실행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한다.
선거 직후 집계의 개표 보고서(ER) 등을 코타 바토 주에서 다바오 시에 나르고 중간 집계 결과를 조작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주 선관위 간부는 “상원 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온 2006년 12월에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바로스 전 위원장이 현금 5만 페소가 들어있는 나무 상자를 전달했다”고도 증언 하고 검찰 통해 나무상자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전 간부는 아바로스 전 위원장 등과 함께 기소되어 부정 공작에 관한 증언 대가로 공소 기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