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전 대통령 차기 통일선거 재출마 시사
작성일 12-07-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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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333회 댓글 3건본문
선거 방해죄로 미결 구금 대상에서 차기 하원 선거에 재선 출마 여부
수아르 하원 야당 원내 대표는 6월27일 선거 방해죄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된 아로요 전 대통령(현 하원의원) 이 차기 하원 선거(2013년 5월) 재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 대통령은 11년 11월에 체포되어 현재 수도권 퀘손 시내의 재향군인병원에서 구금 중에 선거 방해 사건 공판은 파사이 지방 법원에서 계속되고 있다.
선거 관련법에 따르면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입후보 가능. 과거에는 트리랴네스, 호나산 두 상원 의원과 하로스호스 전 하원의원들이 미결 구금에 출마, 당선된 경우가 있다.
수아르 원내 대표는 이 “옥중 당선”을 예시하면서 “현재 전 대통령의 재선 출마에 법적인 장애물은 없다.
선거구 주민들도 다시 출마를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임기를 앞둔 10년 5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하원 선거 소선거구(팜팡가 주 제 2지구)에 출마한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