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무실/주택/공장 임대시장 동향
작성일 12-07-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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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2,307회 댓글 3건본문
경기회복세, BPO 등 외국인투자 증가로 수요 지속
필리핀 사무실임대시장 동향 (2012.1분기 기준)
사무실 임대 시장
□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지역 사무소 수요 지속 증가세, 2012.1분기 기준 공실율은 4% 미만 (자료: CBRE(CB Richard Ellis) Market View Metro Manila, 2012.1분기)
ㅇ 낮은 사무실 공실률 유지의 가장 큰 비결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콜센터 등 전문 사업서비스, 2010년 필리핀은 인도 누르고 세계1위 콜센터 국가로 부상) 투자 증가, 제한된 공급에 기인. 콜센터 등 구미계 BPO산업 투자 지속되고 있으며, 필리핀의 견실한 GDP 성장률(2010년 7.3%, 2011년 3.7%)에 힘입어 일반 사무실 수요도 꾸준한 편
ㅇ Makati(메트로마닐라내 비즈니스,금융 중심지) 지역 2011.4분기 대비 2012.1분기 사무실 공실율은 4.5%에서 3.4%로 하락, 이에 따라 해당지역 평균 임차료도 전년 동기 대비 s/m당 P787에서 P831로 상승
ㅇ 전분기 대비 Bonifacio 지역 공실율도 4.2%에서 1.7%로 하락. 특히 동지역은 BPO기업 집중화 s/m당 평균임차료 P681에서 P753으로 상승. 동 지역은 필리핀내 부동산 개발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신축 건물이 속속 완공되고 있으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
ㅇ Ortigas 지역도 일반, BPO 사무실 수요 지속 전분기 대비 공실율 5.6%에서 3.7%로 하락, 전년 동기 대비 평균임차료도 s/m당 P551에서 P559로 상승
ㅇ Alabang 지역 경우, BPO 사무실 입주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공실율 전분기 3.84%에서 0.41%로 크게 하락, s/m당 임차료도 전년 동기 P491에서 P537로 상승
아시아 주요국별 사무실 임대료 비교 (per sf)
□ 또 다른 CBRE(CB Richard Ellis) 자료(Global Office Rent 2010.5월)에 따르면 square food 당 마닐라 사무실 임차료는 U$24.38로 자카르타($17.89), 방콕($23.54) 보다는 높고, 인도 Banglore ($33.28), 호치민($44.56), 대만($45.09), 싱가포르($57.49), 상해($60.14), 서울($71.82), 홍콩($80.27), 동경($143.99) 보다는 낮은 상태임.
□ 또 다른 CBRE(CB Richard Ellis) 자료(Global Office Rent 2010.5월)에 따르면 square food 당 마닐라 사무실 임차료는 U$24.38로 자카르타($17.89), 방콕($23.54) 보다는 높고, 인도 Banglore ($33.28), 호치민($44.56), 대만($45.09), 싱가포르($57.49), 상해($60.14), 서울($71.82), 홍콩($80.27), 동경($143.99) 보다는 낮은 상태임.
ㅇ 필리핀의 대표적 비즈니스중심지인 MAKATI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금융/비즈니스 중심지)의 사무실 sm당 월 사무실 임대료 수준은 2011.1분기 기준 프리미엄급은 평균 PHP820(약 U$19.5) 수준, A급 PHP680(약 U$16.2), B급 PHP450(약U$10.7) 수준으로 지난1년간 임대료상승률은 4~9.7% 정도임.
주택임대 시장
□ 2010년 이후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필리핀의 꾸준한 경기 회복, BPO 등 외국인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고급 주거지역 수요 지속 증가세
ㅇ 다국적 부동산 기업인 CBRE(CB Richard Ellis')의 ‘2012.1분기 Maket View Metro View Metro Manila' 보고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건실한 경제성장 지속, 외국인투자 유입 증가로 외국인 거주 수요가 특히 늘고 있다는 것
ㅇ 필 이민국에 따르면, 2012.3월 기준, 필리핀내 외국인 거주자수(이민국 등록 외국인 기준)는 65,155명으로 전년비 8.5% 증가, 외국인 거주자 주택 수요에 비해 관련 공급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는 상태
ㅇ 임차료 경우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주택임대자들은 외국인거주자들의 주택임차료 지원액이 크게 변동 없는 점 등을 감안, 임차료를 크게 올리지는 않는 상태. 과거 주택임차료의 지속 상승에도 불구, 외국인거주자들의 주택임차료 지원액은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바 있음.
ㅇ Makati CBD(Central Busienss District, 메트로마닐라의 대표적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 지역 콘도(아파트 형태) 평균 월임대료는 24~25만페소, Rockwell Cener 지역은 21~23만페소, 보니파시오 지역은 23~25만페소로 분석
ㅇ 기타 중상류 콘도 밀집지역 콘도 월임차료는 40~250sqm(1~3개 방) 기준 Legaspi Village 경우 6~22만페소, Salcedo Village 경우 110~250sqm (2~3개 방) 기준 11.5~16만
ㅇ 이외 최고급 주거단지 단독주택 평균 월임대료는 Forbes Park 경우 35~50만페소, Damarinas Village 30~40만페, Urdaneta Village 25~30만페소, Bel Air Village 15~25만페소 수준
공장 등 산업시설 임대 시장
□ 미,유럽발 경기 침체로 필리핀 수출 증가율 둔화, 산업단지내 충분한 공급 여력으로 산업시설(공장) 임차료 수준은 크게 변화 없는 상태
ㅇ 생산시설은 산업단지(Industrial Park, 주로 PEZAㅇ경제자유구역청 운영) 및 자유구역(Freeport ZoneㅇClark, Subic 등)에 주로 밀집, 주요 업종은 전기전자, 반도체, 의약품, 자동차 및 부품 등 제조, 물류 기지(Logistics and Warehousing 서비스) 등 타지역의 수출 회복세가 느린 반면, Clark 지역은 상대적으로 양호, CDC(클락개발공사) 자료에 따르면 1~2월까지 수출 전년 동기비 143% 증가, 5.9억불 기록 (이는 TI, STS반도체 등 반도체 기업이 주도). 클락에는 2년내 Global Gateway Logistics Center 오픈 예정. 동 센터는 76ha Logistics Park와 4.5백만 s/f 웨어하우스 보유 예정
ㅇ 단, 중국 등지에서 필리핀으로 이전코자 하는 수요 크게 증가, 산업단지에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 단 관련 공급도 여력이 있는 편이어서 임대료 인상 요인은 적은 편임.
□ 참고로 MAKATI CBD와 Ortigas Center (Makati에 이은 필리핀 제2의 비즈니스 중심지, ADB 본부 소재)의 토지 가격 동향/현황은 아래와 같음.
ㅇ 2011.1분기 기준 Makati CBD 지역 토지가격은 평균 P268,202(약 $6,386)/sm, Ortigas Center 지역 토지가격은 평균 P122,714(약 $2,922)/sm, 기타 지역은 이보다 훨신 저렴한 수준임.
□ 시사점
ㅇ 대외의존도가 낮은 필리핀 경우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경제 성장 지속(2010ㅇ7.3%, 2011ㅇ3.7%). 이외 구미계 BPO 설립 등 외국인투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메트로 마닐라지역 사무소, 외국인주거주 주택 임차료 소폭 상승세 산업단지, 경제특구 등 공장 밀집지역 임차료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 중국에서의 이전 수요 등으로 공장 수요 꾸준, 생산시설 임대료 변화 거의 없는 상태임.
자료: CBRE Market View MetroManila 2012.1Q, Global Office Rent 2010.5, Business Inquirer,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