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은행, 물 안전에 관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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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1건 조회 2,200회 작성일 13-03-19 10:32본문
‘5점 만점 평가에서 필리핀을 포함한 37개국이 2점 이하’
아시아 개발은행 (ADB, 본부·수도권 만달루용)은 13일, 아시아 49개국을 대상으로 한 “물 안보”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5점 만점 평가에서 필리핀을 포함한 37개국이 2점이하로 평가했다.
로하니 ADB 총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가 발전하는 한편, 지역의 해상 안전 보장은 확보되지 않는다”고 경종을 울렸다.
이번 조사는 생활용수, 도시 기반 정비, 농·공업용 수, 하천 환경, 재해 대책의 5개 항목에 대해 5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전문가의 분석도 추가하여 각국의 ‘물의 안전 보장’ 환경을 지수화 한다.
동남아 국가연합 (ASEAN)회원국 10개국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3점으로 최고점이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은 2점, 캄보디아는 1점이었다.
ADB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국가의 65% 이상의 가정이 수도관의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없는 상태다.
ASEAN 회원국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의 수도관에 의한 생활용수 보급율이 100%에서 최고 5점.
필리핀은 43%로 다른 6개국과 함께 최소 1점이었다.
보고서는 가난한 가정 일수록 깨끗한 물의 이용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빈부 격차가 안전한 물 확보 여부에 직결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질 정화에 1 달러 투자하면 의료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5달러에서 최대 46달러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 기반 정비도 ASEAN 국가 중 필리핀은 베트남, 캄보디아와 더불어 최소 1점이었다.
태국은 2점. 아시아에서는 도시 인구의 증가, 상하수도 및 배수 시설의 정비가 따라 가지 못하고 있다 한다.ADB에 따르면 세계의 자연 재해 중 90%는 폭우로 인해 복구비용은 증가 하는 경향에 있다.
앞으로 국가의 재해 대책을 강화하고, 복구비용을 억제 할 필요가 있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80%의 하천이 바닷물이나 토사의 침전으로 오염되고, 깨끗한 하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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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언제 낙제점을 헤쳐나올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