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 판사로 산티아고 의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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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3,727회 작성일 11-09-12 10: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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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무부는 지난달 29일 국제형사재판소(ICC 본부 네덜란드 헤이그)의 차기 재판관 후보에 산티아고 상원 의원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국제법원은 학살과 전쟁범죄, 인류에 대한 범죄를 재판하는 유엔의 상설기관이다. 산티아고 의원은 2008년에도 국가 간 분쟁해결 등을 주요 역할로 하는 유엔의 상설기구, 국제사법재판소(ICJ 본부 네덜란드 헤이그) 재판관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 의원은 선거를 위해 9 ~ 10월에 걸쳐 헤이그와 뉴욕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2008 년 낙선된 이유는 ①대비 일 경제 연대 협정(EPA) 반대 ②방문 미군 지위 협정(VFA) 폐지 추진 ③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의 교우, 티베트 독립지지 등으로 이 의원의 정치적 입장의 이유로 일본, 미국, 중국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거부권이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기회는 크다고 낙관, 당선되면 상원의원직을 물러나 헤이그에 살게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의 임기는 9년으로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6명의 재판관을 충원한다. 선거는 12월 12 ~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ICC의 제 10차 당사국 회의에서 열린다. |
댓글목록
iLoveCebu님의 댓글
iLove… 작성일누가 되든 한 파워하는 자리로 보입니다.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필리핀 자체 범죄도 해결 못하는데...국제 형사재판이라.....될까요?....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잘 되길^^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다시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