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국과 에너지 협력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3-03 07:36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3월 3일 오전 12시 45분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과 한국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양자 이니셔티브인 2024/25 지식공유 프로그램(KSP)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8월 두 정부 간 고위급 회담에 이어 진행되었으며, 전문 지식과 모범 사례를 교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필리핀은 지열 및 펌프 수력 발전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동시에 한국의 에너지 기술 발전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KEE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력원자력(KHNP) 등 한국의 여러 주요 에너지 기관이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AEDC)가 필리핀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조정하고 있다.
에너지부 차관보 알레산드로 O. 세일즈는 라파엘 PM 로틸라 장관을 대신해 프로그램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에너지 정책과 기관 개발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이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KSP를 통해 얻은 통찰력이 국가의 변화하는 에너지 요구에 맞는 정책을 설계하고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셔윈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한국이 지열 및 수력 발전 분야에서 필리핀의 경험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필리핀은 스마트 그리드, 배터리 저장, 핵 에너지 분야에서 귀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25년 KSP는 전기 자동차 인프라 확장, 재생 에너지 통합, 전력망 현대화, 첨단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에너지 우선순위를 다룰 예정이다.
필리핀은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비중을 35%로 늘리고 핵 에너지 옵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적 전문성과 정책 지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은 KSP에 따라 세 가지 핵심 제안을 제출했으며, 전기 자동차 도입 가속화, 부유형 태양광과 스마트 그리드 기술 통합, 청정 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